• 새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책은? 1위 '소년이 온다'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가 인터넷서점 알라딘 독자들이 새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위에 올랐습니다. 알라딘이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3일까지 독자 3,636명을 대상으로 새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그 이유를 추천받은 결과 '소년이 온다'가 1위, '어른 김장하 각본'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소년이 온다'는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대표작으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소설입니다. 독자들은 추천 이유로 "그날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을 나라를 만들어 주시길", "오늘을 있게 해 준 5월
    2025-06-04
  • "도심 속 예술 즐겨요"..아트피크닉, 이달부터 운영
    도심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광주광역시의 '아트피크닉'이 오는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 오후 3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2025 아트피크닉'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행사는 10월 25일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광주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립니다. '아트피크닉'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 예술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 중심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타임슬립 아트피크닉'을 주제로 과거·현재·미래 등 3개 테마
    2025-06-04
  • '대선 패배' 국민의힘 지도부 재편 '불가피'
    대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 지도부의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가 41.15%의 득표율로 49.42%를 득표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완패했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패배로 그동안 당내에서 부여받았던 당무 우선권은 사실상 소멸됐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올해 12월까지 임기가 보장돼 있지만 자리를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대선 패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강제 단일화' 책임 문제로 인해 당내 결속력 약화와 야권 내 지지 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합참의장과 통화.."대비 태세 철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4일 김명수 합참의장에게 군 통수권 이양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7분쯤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가진 김 합참의장과 통화에서 북한 군사 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 태세에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역량을 믿으며,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우리 군 장병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헌신에 대해 치하했습니다. 이어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근간으로 북한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2025-06-04
  • 日 총리 "李 취임 축하..한국 국민 선택에 경의 표한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 결과로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취임을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라고 언급하고 "민간을 포함한 한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일 양국이 급속한 저출산·고령화, 인구의 수도권 집중, 미국과 동맹 관계를 포함한 외교·안보 정책 등 공통 과제가 많다면서 "한일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2025-06-04
  • "하늘의 뜻".. 판문점 무단 진입 시도한 20대 붙잡혀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판문점을 가겠다며 무단 진입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군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과 경찰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30분쯤 파주시 문산읍 통일대교 남문에서 20대 남성 A씨가 판문점을 가야 한다며 군 검문소에 통행 허가를 요구했습니다. 통일대교는 군사시설로 일반인이 통과하려면 사전에 군부대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당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던 A씨는 "하늘의 뜻"이라며 검문소 초병의 경고에도 대교를 건너려다 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검거
    2025-06-04
  • 신호 위반 SUV, 횡단보도 건너던 70대 부부 들이받아
    신호를 위반한 SUV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부부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3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포천시 소흘읍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부부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남편이 머리를 다쳐 중상을, 아내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해 보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부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
    2025-06-04
  • 고향사랑 기부하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람하세요
    전라남도·목포시·진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을 등록했습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전남도·목포시·진도군의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입장권을 답례품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순차적으로 배송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해남군은 답례품 공급업체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선정되면 7월 이후부터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답례품 가격은 사전 예매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성인 일반권은 현장가(1만 원)보다 30% 할인된 7천
    2025-06-04
  • 김영록 "전라남도, '진짜 대한민국' 여정에 동반자 될 것"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라남도는 '진짜 대한민국'의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돼 빛나는 미래번영의 새 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축하메시지를 통해 "소년공에서 인권변호사,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당 대표를 거치면서 굽은 세상을 바르게 펴기 위해 평생을 바친 삶 자체가 인간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국민 모두에게 살아있는 희망이자 용기 그 자체"라며 "이러한 삶의 여정에서 우러나온 대통령의 철학인 국민이 진짜 주인 되는 국민주권정부,
    2025-06-04
  • 한동훈 "대선 결과, 구태정치에 단호한 퇴장 명령"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1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께서 '불법 계엄'과 '불법 계엄 세력을 옹호한 구태정치'에 단호한 퇴장 명령을 내리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SNS에 "기득권 정치인들만을 위한 지긋지긋한 구태정치를 완전히 허물고 국민이 먼저인 정치를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과 안보에 대해서는 새 정부와 큰 틀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건설적으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그러나 권력자 1인만을 위한 사법 시스템 파괴
    2025-06-04
  • '김건희 무혐의 종결' 이창수 중앙지검장 사표 수리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의 사표가 4일 수리됐습니다. 취임 1년 만이자 지난달 20일 사의를 표명한 지 2주 만입니다. 이 지검장의 사표는 대통령 재가를 거쳐 법무부 장관이 수리하게 되는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며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지검장은 지난달 20일 법무부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지검장을 보좌하며 특별수사를 지휘했던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검사도 같은 날 사표를 냈습니다. 두 사람은 대선 하루 전인 지난 2일 퇴직 예정
    2025-06-04
  • 미국 국무장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한미일 협력 강화 기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한미일 3자 협력을 비롯한 안보·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심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미동맹은 상호방위조약과 공유 가치, 그리고 깊은 경제적 연계를 기반으로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과 새로운 경제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은 동맹을 현대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
    2025-06-04
  • 美 CSIS "이재명 대통령, 김대중 이후 가장 힘든 과제 직면"
    미국의 유력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를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가장 벅찬 과제에 직면한 시기"로 진단했습니다. 빅터 차 CSIS 한국석좌는 현지시각 3일 CSIS 홈페이지에 올린 분석글에서 이 대통령이 인수 절차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 점, 그리고 그가 마주한 국내외 도전 과제를 조목조목 지적했습니다. 차 석좌는 "이번 조기 대선은 탄핵 국면을 마무리했지만 동시에 더 어려운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비교하며 "이 대통령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용산서 집무 시작..청와대 수리 마치고 복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식을 치른 뒤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집무를 시작합니다. 이후 대선 과정부터 예고한 대로 보수 공사를 거쳐 청와대로 복귀할 전망입니다. 조기 대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없는 만큼 집무실 위치를 두고 고심할 여유가 없다는 이유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미 국정 운영에 필요한 보안 통신망과 상황실 등 내부 시설 점검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보수 절차를 진행해 청와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관저 역시 삼청동 총리공관과 한남동 관저를 사용하는 방안이 관측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오전 11시 국회서 취임선서..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일정 시작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공식 임기를 시작합니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이 헌법 제69조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국민 앞에 선서하는 자리로, 이재명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 대통령이 당선 즉시 국정 현안을 신속히 챙기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별도의 대규모 행사 없이 취임선서 중심으로 간소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취임선서 행사에는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등 5부 요인과 정당 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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