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컴퓨팅센터 유치위 출범..."유치 위해 지역 역량 총집결"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지역 역량을 총결집했습니다. 국회에서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산업계·학계·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학영 국회부의장, 강기정 광주시장 등 정·관계와 학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 정지성 / 인공지능산학연합회장 - "우리는 AI 3대 강국 도약과 AI 고속
    2025-09-01
  • 광주시의회 "시 산하기관장 알박기 의혹 끊이지 않아"
    광주광역시 산하기관장을 시장 임기와 맞추지 않는 이른바 '알박기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은 오늘(1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시 산하 공사와 공단, 출연기관 29곳 가운데 시장 임기와 일치하는 곳은 10곳 뿐"이라며 "나머지 19곳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알박기 방지 제도를 강조한 강기정 시장의 행정이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시 자치행정국 소속 서기관이 명예퇴직 신청 직후 산하 출연기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며 "사실상 퇴직 이후 자리가 보장된 것 아니냐"는
    2025-09-01
  • 교권침해 신고하자 이어진 괴롭힘...실효성 있는 대책 '절실'
    【 앵커멘트 】 서이초 교사 사건이 2년이 지났지만, 교육 현장에서 교권 침해 사례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정당한 문제제기를 넘어선, '집요한 괴롭힘'에 교사들이 대처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5월, 광주의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였던 A씨는 수업 내용에 불만을 가진 한 학생으로부터 폭언을 들었습니다. 당시 해당 학생은 다른 학생들 앞에서 교과서를 집어던지면서 A교사에게 욕설을 했습니다. 이에 A교사는 다음 수업 시간에 학생을 따로 불러 생활지도를 하
    2025-09-01
  • 전남 국가산단서 5년간 중대사고 26건...49명 사상
    전남 지역 국가산단에서 최근 5년간 모두 26건의 중대사고로 49명이 다치거나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남 여수산단에서 모두 11건의 중대사고로 32명이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같은 기간 광양산단에서는 9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대불산단에선 6건의 중대사고로 6명이 각각 사상했습니다. 중대사고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40억 5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2025-09-01
  • "석유화학업계, 정부안 체감도 낮아" 특별법, 대안 될까?
    【 앵커멘트 】 석유화학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안이 나왔지만, 현장의 체감도는 여전히 낮습니다. 가동률 불과 70%대 수준으로 지역의 위기로 확대되고 있지만, 정부는 기업의 자구책 마련이 우선이라며 사실상 가시화된 지원은 미뤄둔 상태인데요. 현재 국회에 발의된 석유화학특별법이 대안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970년대에 조성된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 전남 여수산단. 국내 에틸렌 생산량의 절반 이상인 53%가 이곳에서 만들어지고 있지만, 최근 3년 새 중국발 공급 과잉 등으로 산단 굴
    2025-09-01
  • 패스트푸드점 폭발물 자작극 벌인 배달기사 구속기소
    경기 수원의 패스트푸드점 폭발물 신고 자작극을 벌인 배달 기사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배)는 1일 위계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시 7분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모 패스트푸드점에 대해 "배달이 늦고 직원들이 불친절하다.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쓴 뒤, 마치 게시물 목격자인 것처럼 112에 테러 의심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최근 들어 이 점포의 주문을 받아 일하던 중
    2025-09-01
  • 전현희 "지귀연 징계하면 내란 특별재판부 필요 없다"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위원장인 전현희 의원은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를 겨냥, "다른 재판부로의 전보 조치, 내부 감사를 통한 징계 등이 선행된다면 굳이 내란특별재판부를 만드는 입법 조치를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런 내용이 현재까지 민주당의 입장으로, 저희들이 바라는 것은 법원에서 먼저 자정 조치를 하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의원은 "지귀연 재판부는 사상 초유로 내란수괴 혐의
    2025-09-01
  • 도쿄서 40대 한국인 여성 사망...살인 용의 韓남성 공항서 잡혀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주택가에서 1일 40대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이는 30대 한국인 남성이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검거됐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오후 1시 30분쯤 피를 흘린 채 길가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이 여성은 발견 당시 목에 자상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었습니다. 일본 경찰은 살인 혐의로 이 남성의 행방을 쫓았으며 하네다공항에서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이 남성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여성을 만나기 위해 사흘 전 일본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마이니치신
    2025-09-01
  • 광주 금형 사업장 폭발 사고...50대 숨져
    광주광역시의 금형 가공 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1일 오후 4시 56분쯤 광주 광산구 비아동의 한 금형 가공 작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장 안에 있던 5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또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1
  • '용접하다가 화상' 60대 노동자 2주만 숨져
    전남 순천의 한 철골 구조물 공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화상으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1일 경찰과 노동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낮 1시 20분쯤 순천시 해룡면의 철골 구조물 제조 공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용접을 하던 중 화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A씨가 입고 있던 에어 재킷에 불이 붙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달 28일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가 착용한 에어 재킷이 압축 공기 라인이 아닌 산소 공급 라인과 연결돼 불이 붙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과 노동
    2025-09-01
  • 서울 합정역 승강장서 연기...2·6호선 무정차 통과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연기가 승강장에 유입되며 2·6호선 양방향 열차가 합정역을 50분간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1일 오후 4시 15분쯤 2호선 합정역 승강장에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연기 배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약 30분 뒤인 오후 4시 45분쯤 "합정역 외선 승강장에서 승객이 소지한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2호선과 6호선 양방향 열차가 합정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 중"이라고 밝혔
    2025-09-01
  • 화요일 전국 비...비 그쳐도 무더위·열대야는 계속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엔 새벽까지, 충청권에는 오전까지, 제주도엔 낮까지, 남부지방에는 저녁까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10~60mm △서울·경기서부 5~40mm △강원내륙·산지 10~60mm △대전·충남남부, 충북 20~60mm(많은 곳 충남남동부 80mm 이상) △세종·충남북부 5~40mm △
    2025-09-01
  • 日 도쿄서 40대 한국인 여성 흉기 피습 사망...범인 도주
    일본 도쿄에서 한국 국적의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져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일 낮 1시 반쯤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주택가에서 40대 한국인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의 목에는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한국 국적의 일본 영주권자로 현지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20∼30대 남성이 여성을 공격한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살인 혐의로 남성 행방을 쫓고
    2025-09-01
  • 광주광역시의원들, 올해 해외연수 예산 1억여 원 전액 반납
    광주광역시의회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의원 해외연수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반납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반납 규모는 올해 해외 연수 비용으로 책정된 총 1억 2백만 원으로 △의원 해외연수 9,200만 원 △의원 공무국외출장동행 민간인 여비 1,000만 원이 해당됩니다. 해당 예산은 오는 추경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조정하여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시의원 전체의 뜻을 모아 이뤄진 것으로 사전에 각 의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2025-09-01
  • 담배꽁초 투기하다 덜미…무면허 음주사고 20대 영장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수배된 20대 남성이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하다 경찰에 붙잡혀 구속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신호위반) 혐의로 25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5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한 교차로에서 운전면허 없이 만취 상태로 외제차를 몰다 신호를 위반, 50대 B씨의 화물차를 들이받아, B씨에게 전치 12주의 부상을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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