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지방공휴일 적극 동참 호소
    【 앵커멘트 】 지난달 22일 5·18 기념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조례안이 광주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5·18 기념일을 열흘 앞둔 상황에서 공휴일 휴무 참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지지부진하자 광주시가 급하게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올해부터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시민들이 출근이나 등교를 하는 대신 광주의 역사를 체험하고 5·18 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하자는 취집니다. 하지만
    2020-05-08
  • 해외 입국 뒤 자가격리 무단이탈 대학생 불구속 기소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기간에 무단이탈한 대학생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지난 3월 31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외출을 하는 등 감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23살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6일 주거지 인근 편의점과 지난달 10일 광주에 있는 자신의 자취방을 방문했으며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0-05-08
  • 이용섭 "5·18 지방 공휴일, 기업 등 적극 동참해달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자체와 학교, 기업 등이 5·18 지방 공휴일 휴무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시장은 8일 담화문을 내고 올해 처음으로 지방 공휴일로 지정된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일 휴무에 5개 구청과 공공기관, 학교 그리고 기업 등이 휴업, 휴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5·18 기념일은 일상의 업무를 잠시 멈추고 80년 오월의 아픔을 되새기면서 5·18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05-08
  • 광주톨게이트에 관문형 광주폴리 '무등의 빛' 첫 선
    관문형 광주폴리인 미디어아트 작품 '무등의 빛'이 광주톨게이트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비엔날레 재단,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한 관문형 폴리 '무등의 빛'이 7개월간의 공사를 끝내고 광주톨게이트에서 작품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무등의 빛'은 미디어 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가 무등산의 사계와 의향, 예향, 미향이라는 광주의 삼향을 LED로 표현한 작품으로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0-05-08
  • 광주 광산구 탁한 수돗물 원인..'수도관 이물질 유입' 추정
    어제 광주 광산구 일부 지역에서 나온 탁한 수돗물의 원인은 수도관 이물질의 일시적인 대량 유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본부는 광주 선운지구 등 일부 지역에서 탁한 수돗물이 나온다는 50여 건의 신고가 접수돼 조사에 나선 결과, 송하배수지의 밸브 교체 과정에서 유속의 변화로 이물질이 다량 유입돼 수돗물 탁도가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본부는 민원이 발생한 장소의 수질은 대부분 이상이 없었는데, 광주 쌍암동 중흥S클래스 아파트의 경우 탁도가 기준치보다 30%가량 높게 나와 저수조 청소를 실시했다고 말했
    2020-05-08
  • 보훈처, 국립현충원에 걸린 전두환 글씨 결국 내린다
    전두환 씨가 쓴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현판이 안중근 의사의 글씨체로 바뀝니다. 국가보훈처는 현충원 한가운데 자리한 현충문에 걸려 있는 전두환 씨의 친필 현판을 내리고 안중근 의사의 글씨를 바탕으로 만든 '안중근체'로 현판을 만들어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또, 국립묘지가 갖는 국가 정체성 등을 고려해 전 씨의 글씨체로 새겨진 헌시비도 교체할 예정입니다.
    2020-05-08
  • 대한적십자사, 5·18국립묘지 환경정화 활동
    대한적십자사가 5·18 40주년을 앞두고 5·18국립묘지 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적십자봉사원 30여 명과 함께 국립 5·18 민주화묘역 묘비 닦기와 묘지 주변 환경정화 등을 실시했습니다.
    2020-05-08
  • 여수산단 대개조 지역 선정..1조 7,000억 투입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국토부와 산자부는 여수산단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일환인 '산업단지 대개조'지역으로 선정하고 3년 동안 1조 7,000억 원을 투입해 산업구조 혁신과 지능형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정주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여수산단 재생은 물론 일자리 1만 5,000명 창출, 생산 35조 증가, 산업재해 10%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2020-05-08
  • 광주문화재단, 내일부터 단계적 개방 시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광주문화재단이 9일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광주문화재단은 9일 전통문화관 재개관에 이어, 오는 18일 빛고을시민문화관과 빛고을 아트스페이스를 재개관하고 19일부터는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3일 낮, 빛고을시민문화관 열린 소극장에서는 야외공연도 재개됩니다. 문화재단은 관람객들에 온라인 사전 예매를 권유하고 관람 시 한 칸 띄어 앉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2020-05-08
  • "경영 간섭 말라" 글로벌모터스 요구에 시민단체 반발
    경영에 간섭하지 말라는 글로벌모터스 주주들의 요구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참여자치21과 지역문화교류 호남재단 등으로 구성된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한 시민모임'은 성명을 통해 "광주시민을 외부로 치부하고 배제하는 주주들은 정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지도, 더 요청하지도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들은 지난 총회에서 노사 상생 발전협정서 이행을 약속한 노동계의 입장을 신뢰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외부 기관의 어떤 경영 간섭도 있어서는 안 된다" 고 촉구했습니다.
    2020-05-08
  • 광주FC, 내일 성남FC 상대로 홈 개막전
    코로나19 확산으로 두 달 가량 연기됐던 광주FC의 홈 개막전이 내일(9일) 열립니다. 광주FC는 내일 저녁 7시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2020시즌 K리그 홈 개막전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정상을 차지한 광주FC는 올해 K리그1에 복귀해 새 출발을 합니다. 내일 개막전에 승리하면 광주FC는 6년 연속 개막전 무패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2020-05-08
  • 방사광가속기 유치 실패, 충북 청주 선정
    1조 원대 대규모 국책사업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전라남도가 실패했습니다.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의 발표평가와 현장평가 결과 충북 청주는 100점 만점의 90.54점을 얻어 87.33에 그친 전남 나주를 제치고 최종 부지로 선정됐습니다. 지리적 접근성에 비중을 배점 기준이라는 우려 속에 예상대로 충북은 접근성과 기업 수요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반면 전남이 강조한 국토 균형발전과 부지 안전성은 공감을 얻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0-05-08
  • 해외 수출길 막힌 기아차 광주공장 이달 말 또 휴업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수출길이 막힌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또 휴업에 들어갑니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스포티지와 쏘울을 생산하는 광주 제2공장에 대해 휴업을 실시합니다. 광주 2공장은 지난달 27일부터 8일까지 휴업했으며, 3공장 대형버스 라인도 지난달 27일부터 사흘 동안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잇단 휴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북미와 유럽 수출길이 막히면서 감산이 불가피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5-08
  • 3개월 연속 감소..광양항 물동량 '비상'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경제가 흔들리면서 수출입 항만인 광양항 물동량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총물동량과 컨테이너 모두 1분기 10% 감소했는데, 마땅한 호재가 없어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올해 1분기 광양항의 총물동량은 6천 9백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 감소했습니다. cg1 코로나19 영향을 받기 시작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모두 마이너스 행진입니다. //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상황은 점차
    2020-05-08
  • 김태년 당선..16년 만에 광주 전남 출신 여당 원내대표
    【 앵커멘트 】 제21대 국회에서 슈퍼 여당이 되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순천 출신인 김태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광주·전남 출신 여당 원내대표는 지난 2004년 이후 16년 만입니다. 여당 원내대표는 국회 운영뿐만 아니라 예산과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지역에서도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순천 출신으로 순천고를 졸업한 4선의 김태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당선됐습니다. 신임 김 원내대표는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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