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전남 취업자 수 증가 폭 '역대 최대'
    지난해 전남의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2022년 12월 및 연간 광주전남 고용동향'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2만 6천 명 증가한 101만 명으로, 1989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농림어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의 취업자가 각각 1만 명 이상 증가한 반면, 건설업 취업자는 6만 9천 명으로 역대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해 광주 지역 취업자 수는 전년 대피 5천 명 증가한 75만 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
    2023-01-12
  • [날씨]'가뭄 해소' 기대 단비 소식..내일까지 최대 80mm
    온화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낮에는 봄처럼 포근합니다. 오늘 기온은 어제보다도 더 오르겠습니다. 현재 아침기온 서울 0도, 대전 영하 3도로 출발했는데요. 낮에는 서울 12도, 제주도는 무려 1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도 현재 2도 안팎 나타내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 1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이 조금 지나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후부터 차츰 하늘이 흐려지겠습니다. 또 오늘은 전국에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늦은 오후에 제주와 전남부터 비
    2023-01-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1-11 (수)
    1.SRT 호남선 특실 예약 '하늘의 별 따기' 2.붕괴 참사 1년.."희생자 추모ㆍ안전한 사회 다짐" 3.건설현장, 무리한 공정ㆍ구조적 위험 '여전' 4.목포 시내버스 기부채납.."법적으로 수용 불가능"
    2023-01-11
  • KBC 동부방송센터, 2023년 첫 시청자위원회 개최
    KBC 동부방송센터 시청자위원회가 2023년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오늘(11) 오후 KBC 동부방송센터에서 열린 2023 시청자위원회의에서는 강병석 여수제일병원장과 이철호 포스코광양제철소 부소장을 비롯한 시청자위원 13명, KBC 임광현 경영본부장과 강상호 콘텐츠미디어국장, 박승현 취재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시청자위원들은, 올해 슬로건으로 '플레이 더 로컬, 위드 KBC'를 내건 KBC가 지역의 다양한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3-01-11
  • 보성 육용오리농장 AI 항원 검출
    보성군의 한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남도는 보성군 보성읍의 육용농장에서 키우는 가금류 3만 3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농장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동통제와 농장 소독 등 방역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보성 사례를 제외하고, 지난해 가을 이후 AI 항원이 검출된 도내 가금농장은 25곳이며, 시ㆍ군 별로는 나주와 영암 등 7곳 등입니다. 이들 25곳은 모두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1-11
  • "경무관 승진 인사, 영남 편중..호남 6배"
    경찰청이 지난 3일 발표한 경무관 승진 예정자 중 영남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을)은 경무관 승진 예정자 22명 중 영남 출신은 55%인 12명인 반면 호남 출신은 영남 출신의 6분의 1 수준인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형석 의원은 "이번 경무관 인사를 영남 출신 편중 인사로 규정할 수 밖에 없다"며 "행정안전부 경찰국을 통해 소위 '윤핵관'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단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01-11
  • 지역농협 간부, 동료 여직원 상습 성추행 의혹
    전남의 한 지역농협에서 남성 간부가 여성 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농협 전남본부에 따르면 지역농협 여직원 A씨가 간부인 B씨에게 여러 해에 걸쳐 불필요한 신체 접촉과 성적 수치심을 주는 언행을 받았다는 피해를 신고해 중앙회 차원의 감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 측은 "B씨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감사 결과에 따라 인사처분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지만, 피해를 호소하는 직원에 대한 상담ㆍ치료 등에 대한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2023-01-11
  • 대학병원 주차장만 노린 50대 차털이 검거
    대학병원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들만 노려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이틀동안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인근에 주차된 4대의 차량 유리를 공구 등을 이용해 파손한 뒤 노트북과 상품권 등 3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학병원 의사의 차량에 값비싼 물건이나 현금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대학병원 주차장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1-11
  • 겨울철 멧돼지 도심 속 민가 덮쳐..포획 소동
    겨울철 멧돼지가 도심 속 민가를 덮쳐 포획을 하기 위한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광주 동부소방서는 오늘(11) 낮 12시 반쯤 광주 동구 월남동의 한 주택에 멧돼지 한 마리가 침입해 마당에서 키우던 개와 싸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마취총 등을 이용해 멧돼지 생포 작업에 나섰지만 실패해 전문 엽사의 도움을 받아 멧돼지를 제압했습니다.
    2023-01-11
  • SRT 호남선 특실 예약 '하늘의 별따기'
    【 앵커멘트 】 서울과 광주를 오가는 고속열차 SRT의 특실 예매가 '하늘의 별따기'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특실이 일반실보다 먼저 매진되는 품귀 현상에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근본적 해결을 위해 특실 좌석을 늘려야 한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2016년 말부터 운행을 시작한 SRT 호남선 열차. 하루 40번 수서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데 새벽과 늦은 밤을 제외하곤 특실 좌석 대부분이 매진입니다. 1~2주 전
    2023-01-11
  • "아이파크 참사, 잊지 않겠습니다" 1주기 추모식 열려
    【 앵커멘트 】 광주 화정 아이파크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11일)로 꼭 1년이 됐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6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다짐하는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신축공사 중이던 39층 아파트 외벽이 와르르 무너져내립니다. 인근 상가와 도로는 폭격을 맞은 듯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노동자 6명은 대피 조차 하지 못한 채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그로부터 1년. 눈물로 얼룩졌던 사고 현장에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국화꽃이 겹겹이 쌓입니다. 희생자들의 이름이
    2023-01-11
  • "기부채납 법적으로 불가능"..사실상 지역 사회 협박
    【 앵커멘트 】 목포 태원ㆍ유진운수가 경영포기와 기부채납을 선언했는데요. 법적으로 확인해 보니 불가능한 카드였습니다. 현행 법상 기부채납은 채무나 담보가 있는 자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취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수용이 불가능한 조건을 내걸며 사실상 지역 사회를 협박하는 모양샙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 태원ㆍ유진운수의 기부채납 내용을 법적으로 검토한 결과 기부채납은 성사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르면 재산 소유권을 무상으로 이전할 경우 조건이 붙어서는 안되고,
    2023-01-11
  • 붕괴 참사 1년..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은 여전
    【 앵커멘트 】 참사 이후에도 건설 현장에서는 무리한 공정을 강행하는 작업 방식이 여전합니다. 안전시설물 설치 등 일부 근로환경은 개선됐지만 구조적인 위험 요인도 그대롭니다. 구영슬 기자가 건설 현장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박창현 씨는 참사 이후에도 무리한 공정을 강행하는 현장의 작업 방식은 여전하다고 말합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주 요인이 한겨울 콘크리트 타설 방식이었지만 현장에서 바뀐 것은
    2023-01-11
  • [영상]'도심 속 멧돼지?' 민가 덮쳐..포획 소동
    겨울철 멧돼지가 도심 속 민가를 덮쳐 포획을 하기 위한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광주 동구 월남동의 한 주택에 멧돼지 한 마리가 침입해 마당에서 키우던 개와 싸우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서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마취총 등을 이용해 멧돼지 생포 작업에 나섰지만 부상 위험이 있어 전문 엽사의 도움을 받아 멧돼지를 제압했습니다. 멧돼지가 제압될 때까지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야산에서 서식하던 멧돼지가 겨울철을 맞아 식량이 부족해지면서 민가까지 활동영역을 넓힌 것으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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