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갑질 공무원 무관용 원칙"..조직 쇄신 착수
여수시가 최근 논란을 빚은 간부공무원의 갑질 사태와 관련해 대대적인 조직 쇄신에 나섰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갑질 행위나 공직비위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회식문화 개선과 대체휴무 보장 등 공직사회 잘못된 관행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내기 공무원들이 상사에게 폭언을 듣고 마음의 상처가 깊었을 것이라며 최종 관리자로서 직원들을 세심하게 살펴보지 못해 미안하다며 세대 간 갈등의 벽을 허물고, 창의적인 조직으로 만드는데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