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교차 크게 벌어져..광주 한낮 26도
    목요일인 오늘(17일)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0~15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5도 가량 높았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26도, 목포 20도, 여수 18도 등 18~27도 분포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전남 남부서해안에는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서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2025-04-17
  • 광주시의회, 화순 동복호 주변 규제 완화 건의 반발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시민들의 식수원인 화순군 동복호 주변 규제 완화 요구에 대해 반발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김영록 전남지사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동복호 주변 관광 시설 조성을 위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필요성을 제안했다며 이는 광주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상수원보호구역은 지역 개발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김 지사가 일방적으로 규제 완화를 추진해 신뢰성과 정당성이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2025-04-17
  • "건강축제 갔다가.." 노인 103명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노인건강축제에서 제공된 음식을 먹은 노인 10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7일 충남소방본부, 홍성군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25년 제1회 충남연합회장기 노인건강대축제' 행사장에서 점심으로 제공된 떡과 도시락을 먹은 노인 103명이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7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55명이 퇴원하고 19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가벼운 증세를 보인 29명은 행사장에서 곧바로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2025-04-17
  • "이미지 보고 생각하기까지.." 오픈AI, 새 AI 모델 'o3' 출시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16일(현지시각) 이미지를 보고 생각하는 새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놨습니다. 오픈AI는 그림이나 도표 같은 이미지를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o3'와 소형 모델인 'o4 미니'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오픈AI는 'o3'에 대해 자사의 가장 정교한 추론 모델로, 수학·코딩·추론·과학·시각적 이해 능력을 측정하는 테스트에서 이전 모델들을 능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o4 미니'에 대해서는 가격과 속도, 성능의 균형을 추구하
    2025-04-17
  • 美 캘리포니아 주지사 "'파괴적 관세' 트럼프, 법정 세울 것"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맞서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50개 주(州) 가운데 소송에 나선 것은 캘리포니아주가 처음입니다. 뉴섬 주지사는 16일(현지시각) 엑스(X·옛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는 파괴적인 관세로 우리 생애에서 최대 규모의 세금 인상을 일방적으로 부과할 권한이 없다"며 "우리는 그를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오늘 나는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캘리포니아주를 대표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발표했다"며
    2025-04-17
  • 딥페이크 성범죄 963명 검거..10명 중 7명이 10대
    경찰이 지난 7개월 간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모두 963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성적 허위영상물의 제작·반포·소지·시청 행위를 단속한 결과를 17일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검거 인원은 집중단속 시행 이전 7개월간 검거했던 267명에 비해 260% 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10대 669명(촉법소년 72명) △20대 228명으로 10대와 20대가 전체 검거 인원의 93.1%를 차지했습니다. △30대 51명 △
    2025-04-17
  • '낮 최고 27도' 완연한 봄 날씨.."일교차 커요"
    목요일인 17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13도 △대전·부산 14도 △대구 1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8~1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24도 △대전·전주 27도 △대구 25도 △부산 19도 등 18~27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고, 해상에서는 바다의 물결이 최고 3.5m로
    2025-04-17
  • 한국컨소시엄, '종주국' 美에 연구용 원자로 설계 첫 수출
    한국 컨소시엄이 원자력 종주국 미국에 연구용 원자로 기술을 처음으로 수출하게 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MPR사 컨소시엄이 미국 미주리대가 국제 경쟁입찰로 발주한 '차세대 연구로 사업' 첫 단계인 초기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미주리대의 열출력 20㎿(메가와트)급 고성능 신규 연구로 건설을 위한 설계 사업으로, 초기설계는 연구로 개념설계에 앞서 건설 부지 조건, 환경영향평가 등 설계 사전 정보를 분석하는 단계입니다. 원자력연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 입찰에 참여
    2025-04-17
  • 부모·처자식 등 5명 살해한 50대에 구속영장 신청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가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살인 및 존속살인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용인시 수지구의 자택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20대 두 딸 등 가족 5명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가족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든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직후 "모두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메모를 남기고 자신이 거주하던 광주광역시의 오피스텔로
    2025-04-16
  • 美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재명 선정.."차기 지도자 될 것"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타임 100)에 포함됐습니다. 타임지는 16일(현지시각) 발표한 '타임 100' 리더 부문에 이 전 대표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부문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 밴스 미국 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등 각국 정치인이 포함됐습니다. 타임지는 농촌 가정에서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소년공으로 일했던 이 전 대표의 어린시절을 언급하며 "그의 정치적 부상은 쉽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
    2025-04-16
  • 침묵한 타선..'1안타' KIA, KT에 시즌 첫 영봉패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타선이 침묵하며 시즌 첫 영봉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KIA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졌습니다. 특히 타선이 팀 안타 1안타에 그치는 등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면서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KIA 선발 김도현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 2자책점의 호투를 펼쳤지만,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김도현은 2회 강백호에게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2025-04-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16 (수)
    1. 선상 추모식.."멈추지 않은 그리움" 2. 반복되는 참사..갈 길 먼 안전사회 3. 이재명 싱크탱크 출범..대거 참여 4. 냉해에 산불까지..과일값 폭등 우려
    2025-04-1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4-16 (수)
    주제1. 尹 파면, 집으로 주제2. 조기 대선 *여의도초대석 "민노당 간첩단 사건 판결문에 다 나와..북한 지령, 남측 수행" "정확히 '토착 왜구, 나베' 친일 프레임 씌워라..그대로 실행돼" "음모론?..한두 개가 아냐, 尹 파면부터 현실에서 실제 목도 중" "이재명 대통령 되면 대한민국 '끔찍'..이번 대선은 체제 전쟁" "한덕수, 정치 경험 없어 李 상대 안 돼..한동훈은 보수 배신자" "김문수 홍준표, 국회와 거리..감 떨어져, 책상머리 정치 안 돼" "드럼통 들어가도 굴복 안 해..나다르크, 이재명 독재 막을 것"
    2025-04-16
  • 광주상의 "광천터미널 복합화, 관계기관 지원 절실"
    광주상의가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16일) 입장문을 내고 "청년 유출, 소비 침체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광주에는 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가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관계기관이 협의 절차에 신속히 착수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상의는 지난 2015년에도 신세계가 광천동 일대에 복합개발을 제안했지만 무산됐다며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6
  • 부하에 갑질한 전남경찰청 간부..'강등 징계'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일삼은 전남 지역 간부 경찰관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경찰청은 전남경찰청 소속 A경정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경감으로 한 계급 강등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감찰 조사 결과 A경정은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과 독선적인 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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