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눈 온다는 소설..전국 큰 추위 없어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자 금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전라권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큰 추위는 없이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8도, 인천 5.9도, 수원 4.1도, 춘천 1.9도, 강릉 8.3도, 청주 7.3도, 대전 6.0도, 전주 8.2도, 광주 7.3도, 제주 13.9도, 대구 5.0도, 부산 9.0도, 울산 6.2도, 창원 8.2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
    2024-11-22
  • '공공기관 입막음' 강기정 "변명 여지없이 부끄럽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1일 '공공기관 간담회 질문 제한 논란'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이날 시 내부 게시판에 '광주시청 가족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처음엔 가짜 뉴스가 아닌가 싶었을 만큼 믿기 어려웠고, 솔직히 밤새 화가 나고 가슴이 답답했다"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임기) 2년 내내 '의전의 대상은 시장이 아니라 시민이어야 한다'고, 또 '익숙한 것과 결별해야 한다'며 틈나는 대로 말하고 노력해 왔는데 왜 우리 공직 사회에서는 이런 일이 계속되고 있는지 이
    2024-11-21
  • 음주운전 논란 강기훈 행정관 사의..尹, 인적 쇄신 속도낼까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고도 업무에 복귀해 논란을 일으켰던 강기훈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21일 전해졌습니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강 선임행정관은 최근 사표를 제출했고 대통령실도 이를 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선임행정관은 지난 7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았으며, 징계 종료 뒤 일단 업무에 복귀한 후 병가를 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 선임행정관의 거취에 대해 "큰 틀에서 현재 인적 쇄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그
    2024-11-21
  • ICC,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전범 혐의' 체포영장 발부
    국제형사재판소(ICC)가 21일(현지시간) 전쟁범죄 혐의 등으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CC는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전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ICC는 성명에서 "재판부가 2023년 10월 8일부터 검찰이 영장을 청구한 날인 2024년 5월 20일까지 저질러진 반인도주의 범죄와 전쟁 범죄로 네타냐후와 갈란트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림 칸 ICC 검사장은 지난 5월 네타냐후 총리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2024-11-21
  • '직무유기·비밀누설' 전 광주청 수사관 2심도 3년 구형
    검찰이 공무상 비밀 누설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직 광주경찰청 책임수사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21일 공무상 비밀누설·변호사법 위반·직무 유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은 전 광주경찰청 책임수사관 53살 A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유출한 정보는 공무상 기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A씨는 201
    2024-11-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21 (목)
    1. 빛고을전남대병원, 진료 업무 전남대병원으로 이전 2. 수익 구조 확보 못한 채 운영..예견된 실패 3. 위기에 빠진 철강ㆍ석유화학.."고부가가치ㆍ친환경 전환 절실" 4. 또 빠져?" 철제 이음장치 나뒹군 어등대교..시민 불안 가중 5. 중앙공원 1지구 10년 임대 경쟁률 10대 1..실수요자 집중
    2024-11-21
  • "전남지노위, 부당노동 2.9%만 인정..사용자 편향"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사용자에 편향된 판정을 내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1일) 성명을 내고 "최근 5년 부당노동행위 인정 결과를 보면 전남지노위는 2.9%로 전국 꼴찌 수준이다"라며 "법에 따라 노동자의 권리를 구제해야 할 기관이 사용자 편에 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남지노위는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단체교섭 거부와 부당 정직 등에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명백한 노조활동 방해에 대해 법에 따라 엄정하게 판정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1-21
  • 광주FC, 지원금 깎은 광주시의회에 유감 표명
    광주FC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참가 예산 10억 원을 삭감한 광주시의회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노동일 광주FC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의회가 광주FC ACLE 참가 지원금 10억 6천700만 원을 전액 삭감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표는 "광주FC의 예산 요청은 광주 시민의 자긍심을 북돋는 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시의회의 결정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광주FC가 아무 협의 없이 지출부터 한 뒤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보전해달라는 것은 절차적으
    2024-11-21
  • 환자 식물인간 빠뜨린 전남대병원 손배 책임
    심장 수술 이후 환자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뇌 손상을 일으킨 대학병원 측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는 심장 수술 이후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20대 환자 A씨의 가족들이 전남대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위자료 2억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전남대병원 의료진이 A씨를 수술한 이후에 방치해 뇌 손상을 일으켰고, 수술 합병증에 대한 설명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11-21
  • 기아 광주공장, 내년부터 전기차 'EV5' 양산
    스포티지, 쏘울 등 내연차만 생산하던 기아 광주공장이 내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합니다. 기아는 중국에서만 생산하던 준중형급 전기 SUV 'EV5'를 내년 8월 말쯤부터 광주공장에서 양산하는 일정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EV5 생산 라인은 내년부터 단종될 쏘울 생산 라인을 대체할 예정이며, 국내 판매는 내년 3분기 중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4-11-21
  • 광주·전남, 흐리고 '쌀쌀'..아침 최저 '4도'
    내일(22일) 광주와 전남은 가끔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4도, 광주 7도, 여수 9도, 목포 10도 등 4도에서 10도 분포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무안 12도, 함평 13도, 순천 14도, 고흥 15도 등 12도에서 15도 분포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2024-11-21
  • 중앙공원 1지구 10년 임대 경쟁률 10대 1..실수요자 집중
    【 앵커멘트 】 지난주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의 10년 장기임대 청약이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청약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인데요,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수요는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중앙공원 1지구의 10년 임대 청약 아파트 220세대가 100% 계약을 맺었습니다. 10년을 임대로 살아보고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인데, 일반공급 모집에 2,200명이 몰려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 9일 10년 임대 청약
    2024-11-21
  • 조선대 교직원 "국민 우롱하는 대통령 필요 없다" 시국선언
    조선대학교 교직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선대 교수와 직원 등 196명은 오늘(21일) 시국선언을 통해 "국민을 우롱하며,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체계 붕괴를 비판하고,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지적하며 특검을 촉구했습니다.
    2024-11-21
  • "민주당, 국민 알권리 침해 정보공개법 개정안 철회하라"
    시민단체가 민주당을 향해 국민 알권리를 침해하는 정보공개법 개정안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21일) 성명을 내고 "양부남 의원이 발의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공공기관이 청구인의 목적과 의도를 주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한다"면서 "국민 알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분명한 기준에 근거해 공공기관이 정보공개 요구를 거부할 구실을 주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반민주적 행위에 동조해 시민의 알권리를 배반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11-21
  • "또 빠져?" 철제 이음장치 나뒹군 어등대교..시민 불안 가중
    【 앵커멘트 】 광주 무진대로의 어등대교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되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같은 유형의 파손 사고가 2년 사이 벌써 네 번째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인근 산단은 물론 전남 서남부로 연결되는 광주 무진대로. 오늘(21일) 새벽 2시쯤 이곳에 설치된 어등대교의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됐습니다. 무게가 200kg에 달하는 이음장치와 충돌한 차량 3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싱크 : 이재인 / 광주광역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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