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이 낀 가운데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광주 12도 등 10도에서 15도로 대부분 지역이 1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목포와 순천이 21도를 기록하는 등 25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 높이로 잔잔하겠습니다.
기아타이거즈가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습니다. 기아타이거즈는 어제(20)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가뇽이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수비들의 도움으로 4회초에는 노아웃 주자 1, 2루에서 트리플 플레이가 나오며 6대 0으로 승리헀습니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 최형우가 1회말에 투런 홈런을 때렸고 6회 말에는 포수 한승택이 솔로 홈런을 치며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등교 수업 첫날, 광주·전남에서 73명의 학생이 발열 증상 등으로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로 이송되거나 귀가 조치됐습니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은 어제(20) 광주에서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학생 30명이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로 이송돼 진단을 받았고, 전남에선 43명이 귀가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정에서 자가진단을 실시해 등교하지 않은 학생은 광주 46명, 전남 66명으로 아직 광주·전남 학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전남 고3 학생들이 설렘과 긴장 속에 새학기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전남에선 전교생 60명 이하의 초·중학교에서도 80일 만에 등교 개학이 시작됐습니다. 학생들은 총 2차례의 발열 검사를 거쳐 교실에 입실하는데, 확진자가 나오면 해당 학교는 즉시 등교 수업을 중단하게 됩니다. 【 기자 】 교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고3 학생들이 1미터 간격을 유지하며 교문을 통과합니다. 교사들은 반가움 속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제자들이 열화상카메라를 통과해 입실하도록 안내합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엉뚱하게 대기업 가전매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지원금을 받은 신용카드로 대기업 가전매장 제품을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형전자판매점으로 분류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쓸 수 없는 광양의 한 삼성디지털프라자입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 직원에게 묻자 지원금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 앵커멘트 】 80년 5월 계엄군에 맞서 도청으로 향한 택시기사들의 정신을 기리는 '민주기사의 날'행사가 열렸습니다. 5·18 40주년 기념식은 끝났지만 다양한 행사들이 추모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 각지에서 온 택시 2백여 대가 광주 무등경기장 앞에 모였습니다. 1980년 5월 20일 계엄군의 만행에 맞서기 위해 버스와 택시기사들이 도청까지 차량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하는 '민주기사의 날'행삽니다. ▶ 싱크 : 문흥식/5ㆍ18구속부상
【 앵커멘트 】 20대 국회가 어제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몸싸움과 정쟁으로 얼룩졌던 20대 국회는 법안 처리 실적률도 낮아 역대 최악이란 오명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지역의 핵심 현안들도 자동 폐기돼 21대 국회에서 처음부터 다시 절차를 거쳐야 됩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0대 국회는 육탄전 속 장도리까지 등장하는 이른바 '동물 국회'가 재현됐습니다. 국론은 양분되며 광장 정치가 부각됐고, 의회 정치는 실종
고흥과 여수 5개 다리를 경유하는 시티투어버스가 이번주부터 운행합니다. 고흥군은 토,일요일 오전 10시 10분 여수이순신광정에서 출발해 5개 다리를 거쳐 고흥 쑥섬과 우주발사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다시 여수로 되돌아가는 시티투어버스를 23일부터 운행합니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탑승객을 정원의 절반인 20명으로 제한하고 탑승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1.(대기업 배불리는 재난 지원금 '논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이 엉뚱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역상품권이나 지원금을 받은 신용카드로 사용이 제한된 대기업 가전매장에서 쓸 수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지원금, 지역화폐로 주세요..예상 밖 인기) 광주에선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인 광주 상생 카드로 지급해달라는 요청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예상 밖의 인기에 상생 카드 물량 추가 확보에 나섰습니다. 3.(긴장 속 등교 수업 시작..학교 방역 시험대)고3 학생들
【 앵커멘트 】 20대 국회가 마지막 본회의 회기 일을 끝냈습니다. 몸싸움과 정쟁으로 얼룩졌던 20대 국회는 법안 처리 실적률도 낮아 역대 최악이란 오명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지역의 핵심 현안들도 자동 폐기돼 21대 국회에서 처음부터 다시 절차를 거쳐야 됩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대 국회는 육탄전 속 장도리까지 등장하는 이른바 '동물 국회'가 재현됐습니다. 국론은 양분되며 광장 정치가 부각됐고, 의회 정치는 실종됐습니다.
【 앵커멘트 】 재난지원금 현장 발급 3일째 광주 주민센터들은 카드 물량 부족으로 혼란을 빚던 지난 이틀과 다르게 지원금 지급이 원활히 이뤄졌습니다. 일반 신용카드 대신 지역화폐인 광주 상생카드를 찾는 수요가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광주시는 카드 물량 추가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른 오전시간부터 광주 광산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엔 선불카드로 재난지원금을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보다
【 앵커멘트 】 광주·전남 고3 학생들이 설렘과 긴장 속에 새학기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전남에선 전교생 60명 이하의 초·중학교에서도 80일 만에 등교 개학이 시작됐습니다. 학생들은 총 2차례의 발열 검사를 거쳐 교실에 입실하는데, 확진자가 나오면 해당 학교는 즉시 등교 수업을 중단하게 됩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교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고3 학생들이 1m 간격을 유지하며 교문을 통과합니다. 교사들은 반가움 속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제자들이 열화상카메라를 통과해
【 앵커멘트 】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택시기사들이 차량을 몰고 금남로로 향합니다. 80년 5월 계엄군의 무자비한 진압에 분노해 도청으로 향하던 택시기사들의 정신을 기리는 '민주기사의 날'행사 모습인데요. 5·18 40주년 기념식은 끝났지만 다양한 행사들이 추모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 각지에서 온 택시 200여 대가 광주 무등경기장 앞에 모였습니다. 1980년 5월 20일 계엄군의 만행에 맞서기 위해 버스와 택시기사들이 도청까지 차량 시위를 벌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엉뚱하게 대기업 가전매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지원금을 받은 신용카드로 대기업 가전매장 제품을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형전자판매점으로 분류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쓸 수 없는 광양의 한 삼성디지털프라자입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 직원에게 묻자 지원금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향토기업인 유탑그룹이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유탑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ㆍ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광주시와 광주 5개 자치구에 모두 7,000만 원을 전달하고, 여수시에도 1,0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또 이달 안에 전라남도에도 2,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