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코파이 든 대북전단에 분노한 김여정 "똥개도 안 물어갈 오물짝"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북한 곳곳에 떨어진 대북 전단을 공개하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17일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16일 국경 부근과 종심 지역까지 한국 쓰레기들이 들이민 각종 정치선동 삐라와 물건짝들이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반공화국 정치모략 선동물을 살포하는 도발을 감행한 한국 놈들의 치사하고 저열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깨끗이 청소해 놓은 집뜨락에 똥개도 안 물어갈 더러
    2024-11-17
  • 국민맞수 74회 | 이재명, 징역형 집형유예..대선 시계 제로?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재의결 가능성은? / 尹 골프 논란..트럼프와 '골프 외교' 준비?
    방송 : 2024년 11월 16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정미경 전 국민의힘 의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제 : -이재명, 징역형 집형유예..대선 시계 제로?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재의결 가능성은? -尹 골프 논란..트럼프와 '골프 외교' 준비?
    2024-11-17
  • "한국에서 살래요"..한국, 이민자 증가율 OECD 2위
    한국이 지난해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이민자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현지시각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ECD 38개 회원국으로 영주권을 받고 이민한 사람은 650만명에 달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직전 기록은 2022년의 600만명으로 1년 만에 10%가 증가한 겁니다. 이민자 유입이 가장 많았던 나라는 미국이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전년(104만 8,700명)보다 13.4% 증가한 118만 9,800명의 이민자를 받았습니다. 2위는 74만 690
    2024-11-17
  • '김도영 고관절 부상 교체'..탈락 위기 야구대표팀 어쩌나
    프리미어12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공격의 핵심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부상 때문에 경기 도중 교체됐습니다. 김도영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도미니카공화국과의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6회초 수비 도중 교체됐습니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0-5로 끌려가던 6회초 2사 2루에서 2루 주자 리카르도 세스페데스의 3루 도루 때 포수의 송구를 받아 태그하는 과정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습니다. 주자는 김도영의 태그를 피해 세이프 판정
    2024-11-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16 (토)
    1. '의대 설치ㆍ대학 통합' 목포대-순천대 극적 합의..추진 속도 2. 청년들이 모이는 YD 페스티벌,,즐거움이 터진다 3. 기후위기 시대, 해법 찾는 기후테크 기업 '로우카본'
    2024-11-16
  • [기업백서]기후위기 시대, 해법 찾는 기후테크 기업 '로우카본'
    【 앵커멘트 】 KBC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지역 기업을 알아보는 연중기획보도 '광주·전남 기업백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로우카본'을 고우리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 기자 】 평범한 버스정류장처럼 보이지만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매달 50kg 이상씩 포집하는 친환경 설비입니다. 30년생 소나무 100그루를 심었을 때와 같은 효과를 내는 건데 강진에 본사를 둔 '로우카본'이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이
    2024-11-16
  • 청년들이 모이는 YD 페스티벌..즐거움이 터진다
    【 앵커멘트 】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무안 YD 페스티벌이 내일까지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수능시험이 끝나고 바로 열리는 영드림 페스티벌이 수혐생과 젊은이들이 몰리면서 전남의 대표 청년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청년도시 무안군에 젊음과 즐거움이 넘쳐납니다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체험 부스를 비롯해 각종 전시와 참여형 프로그램에 MZ세대들이 몰리면서 이름 그대로 젊은 꿈이 가득한 축제장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유진 / 무안 남악신도시
    2024-11-16
  • '의대 설치ㆍ대학 통합' 목포대-순천대 극적 합의..추진 속도
    【 앵커멘트 】 전남 의대 유치를 놓고 갈등을 빚던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가 통합을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두 대학은 오는 2026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하면서 전남 의대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가 대학통합과 통합의대 추진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어제(15일) 저녁 두 대학 총장이 만나 통합 추진 원칙과 로드맵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대학은 대학 통합이나 의과대 설
    2024-11-16
  • "정치인 학력 가장 높은 나라 한국..3분의 1이 박사"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3분의 1은 박사학위를 소지해 전 세계 의회 정치인 가운데 학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14일(현지시간) 97개국에서 2015∼2017년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들의 학력을 조사한 논문을 소개했습니다. 미국 듀크대 등 6개 대학 소속 연구자들이 공동 발간한 이 논문에 따르면 한국의 국회의원의 3분의 1 이상은 박사학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가 200만 명이 넘는 56개국 중 국회의원의 박사학위 소지 비율로는 한국이 1위였습니다. 한국 국회의원들의 학력은 박사, 석사,
    2024-11-16
  • 尹-시진핑, 한중FTA 가속화 합의..방중·방한 각각 제안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현지시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후속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에서 별도 양자 회담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잘 살펴달라고"고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협상을 가속화해서 조기에 결
    2024-11-16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몰래 반출 시도한 한국인 적발
    페루에서 20대 한국 남성이 독거미를 포함한 멸종위기종을 밀반출하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됐습니다. 15일(현지시간) 페루 산림·야생동물보호청에 따르면 지난 8일 페루 리마 수도권에 해당하는 카야오 지역 호르헤차베스 국제공항에서 28살 된 한국인이 독거미인 타란툴라 320마리, 지네 110마리, 총알개미 9마리를 숨겨 출국하려다가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공항 보안요원이 프랑스를 경유해 한국으로 가기 위해 검색대를 통과하는 이 남성의 복부 주위에 수상한 '돌출부'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서 직접 검문을 해 이를 적발했습니다.
    2024-11-16
  • 2천년 로마 유적 콜로세움서 검투사 체험?..논란 확산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2천 년 된 유적 콜로세움에서 세계 최대 공유 숙박업체 에어비앤비의 후원으로 열리는 검투사 체험 이벤트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레푸블리카에 따르면 콜로세움 고고학 공원은 에어비앤비와 150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20억 원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약에 따라 추첨으로 선발된 에어비앤비 이용자 8명은 내년 5월 7∼8일 콜로세움에서 검투사 무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콜로세움을 주요 배경으로 하는 영화 '글래디에이터 2' 개봉에 맞춰
    2024-11-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15 (금)
    1. '발암물질' 폐아스콘으로 용지 조성 2. 1심서 집행유예..민주당 혼란, 대선 '흔들' 3. 공공서비스에 AI기술의 적용 가능성 보여줘 4. 신안 예술섬 프로젝트..1섬 1전시관 현실화
    2024-11-15
  • 섬 주민 자부심 일깨우는 예술 섬 프로젝트 첫걸음
    【 앵커멘트 】 수국축제로 이름난 신안 도초도가 '대지의 미술관'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세계적인 미술가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신안군의 '예술 섬 프로젝트'가 마침내 빛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깊이 20미터의 땅속에 형형색색의 타일 1,176개를 부착하고 그 위에 8미터의 철 구조물이 세워졌습니다. 수국축제로 잘 알려진 신안 도초도에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덴마크 출신의 올라퍼 엘리아슨이 설치한 '숨결의 지구'입니다.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과 자신의 변화를 느끼고 대지에서
    2024-11-15
  • '불편한 동거 계속'..위기학생에 촘촘한 케어를
    【 앵커멘트 】 지난 6월 말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흉기로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었죠? 그런데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교육당국의 안이한 조치 탓인데,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6월 말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A군은 흉기를 들고 교무실을 찾아가 한 교사를 위협했습니다. 앞서 수 차례 문제를 일으켰지만 별 조치 없이 넘어갔고 '흉기난동' 사건 이후에야 A군은 특수교육대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교내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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