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공사하다 수로 파손.."모내기철인데 발만 동동"
【 앵커멘트 】 나주의 한 농촌 마을입니다. 모내기 철을 맞아 물이 차 있어야 할 논들이 보시는 것처럼 바닥을 훤히 드러내고 있는데요. 가뭄도 아닌데 어찌된 일인지, 고우리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긴 관로 끝에서 물이 분수처럼 솟구칩니다. 산 너머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오는 수로에 구멍이 난 겁니다. 지난 15일, 마을 주민들은 모내기 철을 맞아 논에 물을 대기 위해 저수지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논에 물이 차지 않아 수로를 살
202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