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열대 작물 최적지 전남..농가ㆍ면적ㆍ생산량 1위
    【 앵커멘트 】 지구 온난화로 애플망고와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은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와 재배 면적, 생산량이 모두 전국 1위인데요. 기후변화로 전남이 아열대 작물 재배의 최적지가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에 있는 애플망고 농장. 0.2ha 면적 시설 하우스에 애플망고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잘 익은 빨간 색깔이 나타나면 수확이 시작됩니다. 거래 가격은 3kg에 12만 원이 넘지만 판매엔 어려움은 없습니다. 이렇다보니 묘목을 들어
    2024-07-21
  • 개원식도 못한 국회..특검·청문회에 갈등은 더 격화
    【 앵커멘트 】 22대 국회가 개원식을 무기한 연기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개원식마저 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야의 대치가 갈수록 확대되면서 민생 법안과 지역 현안 법안 처리도 안갯속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원구성 협상부터 파행을 이어갔던 국회가 22대 개원식 일정마저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87년 체제 이후 최악의 평가를 받았던 21대 국회 개원식인 7월 16일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개원식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싱크 : 우원식/ 국회의장 (지난 17일
    2024-07-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20 (토)
    1. '다문화 학생' 1위 전남, 동아리로 언어장벽 허물어 2. 표식 '가락지' 찬 황새 가족...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3. 흑염소 인기 상한가..경매장 신설, 사육농가 확대
    2024-07-20
  • 흑염소 인기 상한가..경매장 신설, 사육농가 확대
    【 앵커멘트 】 개 식용 금지법이 공포된 뒤부터 보양식으로 흑염소가 큰 인기라고 합니다. 사육농가 늘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올해 흑염소 경매장 5곳이 새로 생겼는데, 이 가운데 3곳이 전남지역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6월 첫 개장한 강진 흑염소 경매장에 흑염소들이 줄지어 섰습니다. 경매장에는 강진을 비롯해 영광 등에서 몰려든 흑염소 150여 마리가 거래를 기다립니다. 지난 2월 식용 목적으로 개를 키우거나 판매하는 일을 금지하는 개식용 금지법이 공포된 뒤 개를 대신할 흑염소의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2024-07-20
  • 표식 '가락지' 찬 황새 가족...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 앵커멘트 】 나주의 한 고압송전탑에 둥지를 튼 황새의 어린 새끼의 다리에 개체 표식을 위해 가락지가 채워졌습니다. 어린 황새들이 날기 전에 서둘러 작업을 마친 겁니다. 과연 가락지를 찬 이들 황새 가족을 내년에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장맛비가 잦은 요즘 비가 오지 않는 시간을 틈타 한전 직원들이 30미터 높이의 송전탑에 올랐습니다. 탑 꼭대기 둥지에서 살고 있는 어린 황새 세 마리를 잠시 땅으로 내려보내기 위해섭니다. 몸은 어미처럼 성장했지만 아직은 날지 못하는 어린 황새를
    2024-07-20
  • '다문화 학생' 1위 전남, 동아리로 언어장벽 허물어
    【 앵커멘트 】 전남은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다문화 학생이 많다 보니 더욱 그들의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학생들이 이중언어 동아리를 통해 서로의 언어를 가르치고 배우면서 그 차이를 좁혀나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고등학생들의 열띤 토론이 시작됩니다. 토론은 한국어와 베트남어 두 가지 언어 중 서로 편한 말을 사용하면서 진행됩니다. 다만 뜻 전달이 막히면 서로 잘하는 언어로 상대방의 말을 고쳐주며 대화를 이어 나갑니다. 언어를 교류하다 보
    2024-07-20
  • 국민맞수 60회 | '자폭전'...국민의힘 전대 어디로? / 역대급 지지율...'어대명' 레이스? / 우원식, 방송법 중재...고? 스톱?
    방송 : 7월 20일 토요일(본)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내용 : - '자폭전'...국민의힘 전대 어디로? - 역대급 지지율...'어대명' 레이스? - 우원식, 방송법 중재...고? 스톱?
    2024-07-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19 (금)
    1. 롯데·한화, 특혜 시비에도 아파트 개발 '노골화' 2. 일요일부터 무더위 본격..호우특보 해제 3. 지하차도 침수 미리 막는다..'AI시스템 도입' 4. BF인증 하세월..사업 지연에 지자체 '진땀'
    2024-07-19
  • BF인증이 뭐길래..길어진 심사에 사업 지연
    【 앵커멘트 】 공공건물이나 공중이용시설을 새로 지을 때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BF 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BF인증이 늦어지면서 주요한 공공건물 건립사업이 수개월 넘게 늦어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주차장으로 변한 광주 서구의 한 공터. 당초 지난해 말에는 다목적센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들은 설계 단계에 BF 예비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이 절차
    2024-07-19
  • 인공지능 활용해 지하차도 침수 예측 '고도화'
    【 앵커멘트 】 최근 폭이 좁은 정체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짧은 시간 많은 양의 비를 쏟아내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예측불허의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하차도 침수 예방 시스템이 광주 현장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계속된 폭우로 500여 미터 떨어진 제방 둑이 터지면서 강물이 범람해 지하차도 안에 고립됐던 14명이 숨졌습니다. 최근 기상 변화로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강우가 집중되는 일이 잦아지면서 이같은 지하차도
    2024-07-19
  • 호우특보 해제 주말까지 비..본격 무더위 시작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이틀 동안 이어졌던 많은 비는 호우특보 해제와 함께 잦아들었습니다. 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지만 비가 그치는 일요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다음 주에는 열대야와 폭염이 나타나겠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늘 낮 1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영광 93mm를 최고로 완도 69.8mm, 강진 59.1mm, 광주 29.8mm 등을 기록했습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광주와 구례, 완도 등에
    2024-07-19
  • 롯데·한화, 특혜 시비에도 아파트 개발 '강행'...도대체 왜?
    【 앵커멘트 】 여수도심 알짜배기 사택부지에서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그룹 차원에서 아파트 장사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룹 건설사를 살리기 위해 특혜 시비 속에서도 아파트 개발을 강행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택 부지 재개발에 나선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의 아파트 공급 계획 물량은 5,700세대. 분양 금액만도 2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막대한 개발이익이 보장된 이 사업에 롯데와 한화는 그룹 계열 건설사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
    2024-07-19
  • [핫픽뉴스] '월급 120만 원' 간병인 구인글에 네티즌들 '경악'
    업무시간에 비해 턱없이 적은 임금을 조건으로 내건, 간병인 구인글이 논란입니다. 18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당근나라 노예 구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중고거래 사이트 당근에 올라온 구인 글을 캡처한 건데요. 해당 글에는 간병인을 구한다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근무시간은 저녁 9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12시간을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또 "거동 조금 불편한 어르신 씻고 주무시는거 도와드리고, 밤에 화장실 가시느라 깨면 도와드리고, 아침 챙겨드리고, 옷 입혀드리고, 모셔다드리고 퇴근하는 일정"이
    2024-07-19
  • [핫픽뉴스] 군인 손님에 재료비만 받았더니..3시간 뒤 사장님 '울컥'
    군인들에게 재룟값만 받고 음식을 준 식당과 그에 보답한 군 장병들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제주도 한 식당에서 휴가 나온 군인들에게 음식의 재룟값만 받는 호의를 베풀자 몇 시간 뒤 장병들이 다시 찾아와 커피를 전한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8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제주도 한 식당에서 점장으로 일하고 있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평소 제주도 식당들은 관광식당의 이미지가 강해 군인 분들이 휴가를 나와도 막상 접근하기 어려워하는데, 정말 몇 년 만에 장병분들끼리 제주로 휴가 와서
    2024-07-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18 (목)
    1. "새 사옥 가격 2배나 뻥튀기 매입" 2. "장마 뒤 적조 우려"..피해 최소화 대비 3. 잦아진 자연재해..농작물 보험 보완 절실 4. 전방·일신방직 개발 승인.."내년 첫 삽" 5. 방부제 없는 우리밀..입소문 타고 '불티'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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