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층 아파트 건설' 목포 서산ㆍ온금지구 재검토 해야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는 목포 서산·온금지구 재정비사업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목포시민사회 소통과연대는 기자회견을 열어 서산·온금지구 재정비촉진지구에 20층 이하 690세대를 건설하는 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개발 논리를 앞세운 고층 아파트 건설은 주민들을 삶의 터전에서 내쫓고 기업의 배를 불리는 꼴인 데다, 유달산 경관을 훼손해 목포 관광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며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주장했습니다.
    2022-10-21
  • 장애예술인 아트페어 개막..전시공간 차별화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장애인 아트페어가 개막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장애인예술협회는 어제(20일)부터 나흘간 광주비엔날레 4전시관에서 '2022 광주 에이블 아트 위크'를 열고, 소외됐던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번 행사는 창작작업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차별화해 작가들과 미술 애호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습니다.
    2022-10-21
  • "전라선 수서행KTX 즉시 운행해야"
    전남 동부권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라선 수서행KTX를 즉시 운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기자회견을 열어 여수와 순천 등 동부권 도민들이 KTX를 타고 서울 수서역으로 가려면 중간에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남도당은 KTX와 SRT를 통합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수서행 KTX 운행이 가능해 주민 불편을 덜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10-21
  • 여수 죽림지구 개발이익 환원해야
    여수시 죽림지구 도시개발사업 초과 이익금을 주민들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무경 전남도 의원은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개발공사가 여수 죽림지구 개발사업 이익을 천억 원가량으로 환산했지만, 주변 시세를 감안하면 4천500억 원을 초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막대한 이익이 예상되는 만큼 공원과 실내수영장, 복합문화시설 등 주민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10-21
  • 국내 육류 자급률 68% 불과.."소비량 10배 증가 때문"
    국내 육류자급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국내 육류 자급률은 1975년 100%에서 2020년 68.9%로 하락했다며 이는 같은 기간 육류 소비량이 10배 가까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서삼석 의원은 공급량 확대를 위해 축산농가에 대한 조사료와 배합사료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10-21
  • [날씨]완연한 늦가을, 아침 기온 어제보다 ↑..안개 주의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며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어제 낮 동안 추위가 풀리면서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오늘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현재 출근길 기온 9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고요, 한낮기온 21도로 이맘때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둔 옷차림 하시기 바라고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에 서리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쾌청했던 어제와는 달리, 전반적으로 하늘의 표정이 아쉽습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2022-10-21
  • 2022-10-20 (목) KBC 8뉴스 전체보기
    1. 광주시청ㆍ광주경찰청 국감.."맥 빠져 아쉬움" 2. 목포 시내버스 파업.."불편해도 혈세 낭비 안 돼" 3. 부동산 거래 절벽..중개ㆍ이사업 걱정 가득 4. 신라스테이 여수..높은 가격에 인근 호텔도 들썩
    2022-10-20
  • 부하직원에 막말 전남도청 공무원 해임
    부하 직원에게 막말을 일삼은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해임 등 징계를 받았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갑질 행위를 한 혐의로 사업소 소속 A씨에 대해 해임을, 본청 소속 B씨에 대해 감봉을 의결했습니다. A씨는 여성 부하 직원 등에게 막말을 여러 차례 했고, B씨는 막말과 함께 맡겨진 직분을 다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10-20
  • 캠핑하던 40대 숨진 채 발견..'추위에 난방하려다'
    40대 남성이 캠핑장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19) 오전 10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월출동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캠핑관계자는 퇴실 시간이 지나도록 자리를 비우지 않자 해당 텐트를 열었봤다가 숨진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텐트 안에 난방기구가 켜져 있었던 점으로 미뤄 추운 날씨에 난방을 하려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0
  • 여천농협 로컬푸드 공사도 밀어주기 의혹..경찰 수사
    10억 원대의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여수 여천농협이 또 다른 사업에도 밀어주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019년부터 2년 동안 여천농협이 18억 원과 13억 원 규모의 로컬푸드 건축공사 2건을 추진하면서 10억 원대 특혜성 수의계약으로 문제가 된 A업체를 선정한 사실을 확인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업체가 2건의 경쟁 입찰에 잇따라 선정되고, 또 다른 공사에서도 15억 9천만 원의 수의계약을 맺은 의혹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2022-10-20
  • 올해 첫 순천만 흑두루미 601마리 관찰
    세계적인 연안습지 순천만에 올해 첫 흑두루미가 관찰됐습니다. 순천시는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 601마리가 장거리 여행을 마치고 순천만 갯벌에 내려앉아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올해 처음으로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흑두루미 조사 이래 600마리 이상 대그룹이 순천만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흑두루미는 전 세계 만7천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고 이 가운데 8천마리가 순천만을 월동지와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2022-10-20
  • '신라스테이 여수' 1박 67만 원..인근 호텔도 가격 '만지작'
    【 앵커멘트 】 호텔신라가 여수에 호남권 첫 비즈니스 호텔인 '신라스테이'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아무리 '호텔신라'라지만, 가성비를 강점으로 내세우는 '비즈니스 호텔'이 객실 요금을 높게 책정하자 인근 프리이엄 호텔들도 가격 인상을 만지작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여수 관광업계에 악영향을 끼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호텔신라가 호남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 여수'는 지하 1층, 지상 20층 규모로 총 300실을 갖췄습니다. 예약사이트에서 주말 요금
    2022-10-20
  • 집 거래 끊기니..중개·이사 등 관련 산업 '죽을맛'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부동산 중개업과 인테리어, 가구 등 부동산 관련 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 경제 상황은 더욱 좋지 않을 것이라 우려가 확산되면서 관련업체 종사자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광주에서 매매가 성사된 아파트는 645건. 지난 4월 거래량 1, 882건의 1/3에 불과합니다. 바로 직전달과 비교해도 절반이 되지 않습니다. (OUT) 이번달에는 더욱 심각합니다. 벌써 10월의 3분의 2가 지났는데 매매
    2022-10-20
  • 목포시의회 "버스 독과점 폐해, 강력 대응해야"
    목포시의회가 버스 노조 파업과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한 강력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전체 의원회의를 개최해 버스 노조 파업은 독과점의 폐해로부터 비롯된 악순환의 반복이라며 노조의 파업철회와 시민의 교통권과 생계를 위협하는 파업에 대한 강력히 대응할 것으로 요구했습니다. 이어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준공영제 실행에 대한 용역결과가 나오면 합리적 운영과 재정건전성 강화 등 운영 정상화를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10-20
  • "불편해도 혈세 낭비 안돼" 목포 시내버스 파업 비난 커
    【 앵커멘트 】 목포시내버스 파업이 사흘째를 맞고 있습니다. 수년째 이어진 적자에도 자구책 없이 노동자들의 임금을 체불하고, 지원금 타령만 하는 버스회사에 대한 시민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버스회사의 경영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는 목포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내버스 파업을 겪고 있는 목포의 한 버스정류장. 시민들은 예전 같으면 배차 시간에 맞춰 정류장에 나오면 됐지만, 지금은 언제 올 지 모르는 대체 버스를 무작정 기려야 합니다. ▶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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