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공원 사업자 "사업계획 변경 공식 요청"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가 사업계획 변경을 광주시에 공식 요청할 예정입니다.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인 빛고을SPC측은 3일 광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분양가를 낮추자는 광주시의 요구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기부채납을 하기로 한 공원 시설의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사업 계획 변경안을 시에 공식 요청할 예정입니다. 앞서 광주시는 빛고을SPC 측에 올해 만료된 430억 상당의 사업이행보증과 협약이행보증을 연장할 것을 요구했고, 지난달 29일 SPC측이 보증서를 제출하면서 사업 재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021-05-02
  • 전남도,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시범 적용
    전라남도가 오늘 3일 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해 시범 적용합니다. 전라남도는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발생률이 56.47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도민의 10.7%인 19만 9000여 명이 백신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안정적인 방역관리를 유지하면서 도민들의 일상 불편과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범 적용을 결정했습니다. 개편안에 따라 사적모임은 4명에서 6명까지 허용하고, 시설면적 당 이용인원은 4㎡ 당 1명에서 6㎡ 당 1명으로 강화됩니다.
    2021-05-02
  • 민주당 새 당 대표에 송영길..호남 정치력 의문 여전
    【 앵커멘트 】 전남 고흥 출신의 송영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끌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호남권 단일 후보로 최고위원에 출마했던 서삼석 의원은 지도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호남 정치력에 여전히 의문부호가 달린 가운데, 송영길 대표와 호남정치권이 내년 대선 과정 등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 관심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전남 고흥 출신의 5선 송영길 의원이 35.06%의 지지율로
    2021-05-02
  • 판로 막힌 화훼시장 '온라인 판매로 돌파구'
    【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로 화훼농가가 깊은 시름에 빠져 있습니다. 졸업식과 입학식에 이어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건데요, 위기 극복을 위해 지자체와 농가가 손을 잡고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하우스 안이 빨강, 연분홍 수국으로 가득 찼습니다. 예년 같으면 화훼시장을 통해 수월하게 판매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꽉 막혔습니다. 애써 꽃을 키워도 팔데가 없어 눈물을 머금고 폐
    2021-05-02
  • 만화로 보는 우리 지역 역사ㆍ문화 이야기
    【 앵커멘트 】 '주남마을'과 '배고픈 다리', '경양방죽'에 대해 들어보셨습니까?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옛 지명들인데요.. 이처럼 점차 잊혀지고 있는 우리 주변의 공간과 이름의 유래와 역사를 쉽게 소개한 만화 안내판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와 화순군 사이 무등산 자락의 주남마을. 1980년 5월 23일, 계엄군의 무차별 총기 난사로 버스에 타고 있던 시민 17명이 숨진 비극의 장솝니다. 참혹했던 그 날, 그 곳의 기억이
    2021-05-02
  • [주간 브리핑] #한국에너지공과대학모집전형 #5·18민주화운동 #광주비엔날레폐막
    5월 첫째주 주간브리핑입니다. 3일 월요일에는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설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켄텍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전형안이 나옵니다. 한전공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고 하니까 고3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한번 확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4일 화요일부터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오월여성포럼'을 시작으로 '오월기념포럼'과 5·18 민주화운동 기념 전시 '법 앞에서' 등 20여 개 기념행사가 5월 한 달 동안 곳곳에서 열립니다. 5·18  전야제는 코로나19 영
    2021-05-02
  • 장성 공무원발 확산 지속..광주·전남 13명 추가
    장성 공무원발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어젯밤과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사우나 이용자와 교회 신도 등 장성 공무원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6명과 경기도 안양 확진자 관련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선 고흥군 공무원 1명이 감염돼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나주에서 2명이 장성 공무원발 n차 감염자로 추가됐습니다. 또 순천에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2명, 여수에서 기존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습니다.
    2021-05-02
  • 5·18민주묘지 추모 발길 이어져
    5·18민주화운동 41주기가 다가오면서 추모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5월 첫 주말인 어제 1일 788명, 오늘 810명의 참배객들이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추모 글귀를 남겼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18민주묘지 유영봉안소는 폐쇄됐지만 추모탑과 추모관 방문,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한 사이버 참배는 가능합니다.
    2021-05-02
  • 내일 아침까지 쌀쌀, 모레 낮부터 비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쌀쌀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낮았습니다. 지리산 노고단에는 새벽 한때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낮부터는 22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아침부터 차차 흐려져 전남 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고, 오후에는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021-05-02
  • 전남 취약계층 대상 '119생활안전전담대' 운영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119생활안전전담대'를 운영합니다. 전국으로 처음 시행하는 119생활안전전담대는 취약 계층을 방문해 주택화재 예방 안전진단과 생활 의료 서비스, 생활 불편 위험환경 개선 등 밀착형 생활안전 서비스를 하고 상시 지역 순찰로 생활 속 위험 요소를 미리 없애게 됩니다. 이달부터 강진과 장흥 등 2개 소방서에서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전라남도의 복지기동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보건소 등과도 협력할 계획입니다.
    2021-05-02
  • 전남도, 농어촌 빈집 정비해 마을 공동시설 활용
    전라남도가 늘어나는 농어촌 빈집을 정비하면서 마을 공동시설로도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천 400여 동을 정비한데 이어 올해도 1천 500여 동을 정비해 주차장과 쉼터,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나무 등을 심어 마을 공동시설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마을별 실태 조사를 거쳐 활용 대안을 제시하도록 해 사유재산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활용 가능한 빈집 정보를 귀향ㆍ귀촌을 바라는 도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입니다.
    2021-05-02
  • 이낙연, 8일 광주 방문..대권 행보 재개
    4·7 재보궐 패배 이후 조용히 민심을 살피고 있는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전당대회가 끝난 뒤 광주 방문을 시작으로 대권 행보를 재개합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는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자신의 지지모임 '신복지2030광주포럼' 발대식에 참석해 지지자들을 격려하고 신복지 제도를 구체화하는 등 대선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어 9일에는 부산 방문이 예정돼 있는데, 대선 예비 경선이 예정된 다음달 6월 말까지 전국을 돌며 지지모임 창립 총회에 참석하는 등 지지율 반등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2021-05-02
  • 전두환ㆍ선암사 분쟁 등 이달 광주 법원서 열려
    전두환 항소심과 조계종-태고종 간 파기환송심 등이 이번달 광주법원에서 이어집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오는 10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던 전두환 씨의 5·18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전 씨는 5·18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고 직접 법정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전통야생차체험관 건물 철거 여부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였던 조계종 선암사와 태고종 선암사 간의 파기환송심은 오는 26일에 열립니다. 1심에서는 조계종의 토지 소유권이 인정됐지만 대법원에서 태고종의 실소유권
    2021-05-02
  • 서울 주요대 정시 확대..지방대는 수시 확대
    서울 주요 대학들이 정시 모집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리는 것과 반대로, 광주ㆍ전남 주요 대학들은 수시 비율을 확대합니다. 현재 고교 2학년이 치를 2023학년도의 수시 모집 비율을 보면, 전남대가 현재 72.7%에서 79.1%로, 조선대는 78.2%에서 78.7%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방대의 수시 확대는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에 대비해 수시 모집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현재 고3 인원 수보다 고2가 4,900여 명 줄어드는 데 반해, 2023학년도 대학 정원
    2021-05-02
  • 60대 낚시객, 해상 구조물에서 숨진 채 발견
    바다 낚시를 하던 60대가 방파제 아래 해상구조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 30분쯤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항 테트라포드 안에서 숨져 있는 65살 A 씨를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해경은 지난달 30일 충남 금산군 자택에서 여수로 낚시를 온 A 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부검 없이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습니다.
    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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