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긴축재정에 머리 맞댄 광주광역시-국회의원
    정부가 총지출 규모를 줄이는 긴축 예산안을 예고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비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국회에서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24건의 주요 사업 국비, 731억 원의 확보를 요청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긴축 재정 예산에 걱정이 크다며 국회의원들의 역할이 더욱더 크게 필요할 때라고 말했고, 이병훈 시당위원장은 힘을 모아 난관을 잘 헤쳐나가자고 밝혔습니다.
    2022-10-27
  • 순천시, 신청사 입찰 공고 1시간 전 취소 사과
    순천시가 신청사 입찰 공고를 취소해 건설업계 반발을 사고 있다는 KBC보도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순천시 신청사건립추진단은 해명자료를 내고 "신청사 건립사업 입찰공고 취소 및 발주방식 변경과 관련해 혼란을 드린 점을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투명한 입찰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견실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에 착수하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추진해 온 2천억 원 규모의 신청사 입찰 공고를 마감 1시간을 앞두고 돌연 취소하면서 대한건설협회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2022-10-27
  • 여수세계박람회법 개정안 국회 통과
    여수세계박람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됐습니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월 대표 발의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항만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박람회 시설 사후활용 사업 주체는 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되고,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사후활용위원회도 구성됩니다.
    2022-10-27
  • 탄소중립 속도 내는 기업들.."규제가 발목"
    【 앵커멘트 】 KBC가 내일(28) 개최하는 미래포럼을 앞두고 탄소 중립 시대에 맞는 방안을 찾는 기획보도,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기업들의 대응 상황과 과제를 짚어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철강의 1톤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톤,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과 같은 소재에 비해 적은 양이지만 생산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전세계 이산화탄소 발생량의 8%는 철강산업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국내 주요 철강사와 함께 그린 철강위원회를 출범하고 국내 산업계 최초로 탄소중립을 공표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2022-10-27
  • 농촌 학교 연합운동회.."옛 공동체 추억 느껴요"
    【 앵커멘트 】 전남의 농촌 학교들은 학생 수 급감으로 자체적인 행사를 열기가 어려운데요. 이런 작은 학교들 여럿 모여 학부모와 마을 주민까지 참여한 연합운동회를 열었습니다. 정이 넘쳤던 옛 운동회의 추억까지 소환했다고 하는데 신민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파랗고 하얀 운동복을 차려입은 초등학생들이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힘차게 운동장을 가로지릅니다. 키보다 큰 공을 굴리고 풍선을 밟아 터트리며 열띤 대항전을 이어갑니다. 발이 걸려 넘어지고 서로 부딪히기도 하지만 얼굴에 핀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 인터
    2022-10-27
  • 페퍼저축은행 홈 개막전 승리 정조준
    【 앵커멘트 】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내일(28) 광주에서 홈 개막전을 갖습니다.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마친 페퍼저축은행은 홈 개막 경기에서는 반드시 첫 승을 이루겠다는 각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5일 인천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V리그 첫 경기에서 패배한 페퍼저축은행. 월드스타 김연경이 이끄는 우승후보 흥국생명에 전력에서 열세를 드러내며 세트스코어 0-3 완패를 당했습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아직 손발이 덜 맞춰진 모습이었지만 긍정적인
    2022-10-27
  • '학동 붕괴참사' 500여 일만에 수사 마무리
    【 앵커멘트 】 광주 학동 붕괴참사의 원인과 책임자를 규명하는 경찰 수사가 500여 일만에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사고 책임자들은 물론, 재개발사업을 둘러싼 비리에 대한 수사로 총 35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붕괴사고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지난해 6월 9일 참사가 발생한 이후 500여 일만입니다. 71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총 35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고의 원인이 된 부실 철거공사와 관련해 원청과 하도급업체, 불법 재하도급업체 관계자
    2022-10-27
  • 교사 노트북 해킹돼 답안 유출 고교, 교직원 9명 징계 요구
    【 앵커멘트 】 지난 7월 광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2명이 시험지 답안을 빼내기 위해 벽을 타고 교무실에 침입하고, 교사 노트북을 해킹한 사건 기억하실테데요. 교육청 석 달여 동안 감사를 벌여 9명을 징계요구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성적 관리 부실'과 '보안 업무 소홀' 등의 책임을 물어 광주 대동고 학교법인에게 교직원 9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교장은 정직 1개월, 교감과 행정실장 감봉 2개월, 연구부장 등 교무실 담당자 6명에게 경고를 요구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같은
    2022-10-27
  •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신안에 유치
    【 앵커멘트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국 갯벌을 통합 관리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신안 유치가 확정됐습니다. 전남도와 신안군은 갯벌의 체계적 보전과 효율적 이용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치열한 유치전 끝에 신안 압해읍에 들어섭니다. 보전본부 설립 이해도와 갯벌 관리 등에서 신안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갯벌의 85%를 차지하고 있고, 서식 생물이 1,100여 종에 달해 신안 갯벌의 가치는 높습니다. 보전본부
    2022-10-27
  • 국정원 기조실장의 대통령실 사표 제출에 "국가 시스템이 망가졌다"[백운기의 시사1번지]
    조상준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이 국정원장이 아닌 대통령실에 사표를 제출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2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보수 우파 패널로서 자꾸 왜 윤석열 정권을 비판하냐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전 이것도 국가의 시스템이 좀 망가졌다는 측면에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장 소장은 "국정원장한테 사표를 제출을 하고 처리되는 것이 맞지, 대통령실에서 사표를 받고 처리하고 그것을 다시 국정원장에게 알려주고.. 시스템이 이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
    2022-10-27
  • 2022-10-27 (목)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1.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책임 공방'으로 확산 2. 시내버스 4곳 소유, 보조금 180억.. "버스황제?" 3. 원외ㆍ보좌진까지 "검찰독재ㆍ 민생파탄" 규탄 4. "전남, 글로벌 그린 도시로 도약하라"
    2022-10-27
  • 광주상의, 광주 유망기업 제품 홍보간담회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광주지역 유망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BtoB 홍보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시, 광주고용노동청이 함께 마련한 간담회에서는 첨단 AI기술 기업과 수소연료전지, 건설 분야 등 유망기술을 개발한 광주지역 기업들이 각자 기술과 제품을 홍보했습니다. 기업간 전자상거래인 BtoB 활성화를 통해 지역 유망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는 이번 홍보간담회는 다음 달 2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한차례 더 열릴 예정입니다.
    2022-10-27
  • 여수서 대형 호텔 재난 대비 합동 훈련 개최
    전남 최대 관광지인 여수에서 대형 호텔 재난 상황에 대비한 합동 구조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어제(26일) 오후 여수시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202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에서는 자위소방대 활동과 구조통제단 운영, 사고수습 등의 훈련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훈련에는 여수시청과 여수소방서 등 14개 기관과 단체, 공무원과 민간인 149명이 참여했습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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