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 韓 재판관 지명 제동 "권한대행은 대통령 아냐 당연한 판단".."헌재가 정치적 결정"[박영환의 시사1번지]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재판관 전원 일치로 인용한 데 대해 "사필귀정이다.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니다"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는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사정 변경까지 가져오는 것은 권한대행의 위치에서 할 수가 없다는 것이 헌법 학계를 비롯한 법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영환의 시사1번지를 진행하는 데 앵커가 휴가 갔을 때 대타로 진행이 들어와서 프로그램 이름을 바꾸고 패널들을 교체하는 것도
    2025-04-17
  • 단일섬 최대 규모 동백 자생, 신안 흑산도 '동백의 섬' 선포
    전남 신안군 흑산면이 동백의 섬으로 본격 조성됩니다. 17일 신안군은 흑산도 동백나무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상라봉 정상에서 동백의 섬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흑산도 동백은 100만 제곱미터 면적에 45만 그루가 자생하며, 겨울에서 봄까지 1억 5천만 송이의 동백꽃 봉오리가 피어올라 장관을 이룹니다. 신안군 1섬 1정원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동백의 섬' 조성 사업은 단일섬으로 최대 규모의 동백나무 군락이 이루는 자연경관의 보존과 함께 이를 이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도 진행됩니다. 김정혁
    2025-04-17
  • 함께 술 마시던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구속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2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손가락을 다친 B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애인의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2025-04-17
  • 정부, 의대 정원 '3,058명' 확정..사실상 '백기투항'
    정부가 결국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렸습니다. 의사 단체 반발로 증원 1년 만에 정부가 사실상 백기 투항한 겁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조정 방향 브리핑을 열고 "대학 총장님들과 의대 학장님들의 의사를 존중해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는 건의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3월 말까지 학생들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의대생 전원
    2025-04-17
  • 박지원 "김건희, 여보 당신 탄핵 기각 날 거야..尹 하야 말려, 아직도 몽상 주술 속에 살아"[여의도초대석]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피고인이 서초동 집으로 돌아가면서 "다 이기고 돌아왔다"며 법정에선 "내란이 아닌 평화적 계엄"이라고 이른바 '계몽령'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직도 무속을 믿고 있는 것 같아요"라며 "윤석열-김건희, 윤건희는 몽상과 주술 속에서 살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1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제가 어떤 정보 보고를 입수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하야를 검토했더라구요. 계엄 후 구속됐다가 석방 후에 하야를 검토하고 실제로 비서실에서는 하야 성
    2025-04-17
  • 이재명 39% 홍준표·김문수 8%..한덕수 출마 반대 66%
    차기 대선에서 가장 적합한 인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가 지난 14일부터 16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NBS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 39%에 이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8%, 한동훈 전 대표 6%, 이준석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각각 3%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2025-04-17
  • 안도걸, 하이볼 인기 속 불합리한 주세법 개정안 발의
    안도걸, 하이볼 인기 속 불합리한 주세법 개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은 1
    2025-04-17
  • 안철수 "입만 터는 문과가 해 먹는 나라..이과생인 내가 끝낸다”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입만 터는 문과가 해 먹는 나라"를 "이과생 안철수가 끝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17일 SNS에 의료계와 과학·기술 현장에서 나오는 비판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증 외상 분야의 권위자인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한 최근 강연에서 "조선 반도는 입만 터는 문과 놈들이 해 먹는 나라다"며 "절대 나처럼 살지 마라. 한평생 외상외과에서 열심히 일했지만 바뀐 건 하나도 없어 돌아오는 건 해고 통지서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국종 교수 발언에 대해 "우리
    2025-04-17
  • 서울 소재 한 대학 기숙사서 '옴 진드기' 발생.."가려워 못 잔다"
    서울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전염성이 강한 피부병인 옴이 발생했습니다. 17일 삼육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남성 기숙사인 시온관 5층에 거주하는 학생 2명이 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옴 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면서 생기는 옴은 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굴을 만들면서 심한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대개 4~6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해당 사실을 인지한 학교 측은 옴에 걸린 학생 2명을 즉시 귀가조치 했습니다. 다음 날 건물에 대한 전체 소독을 완료하고, 기숙사생들에게 안내 문자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2025-04-17
  • 무안군,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에 유감 표명
    전남 무안군이 광주광역시가 국토교통부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을 낸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17일 무안군은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에서 국제선 임시취항을 추진하는 것은 실효성 없는 정책으로 지역 간 또 다른 갈등만 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CIQ(세관·출입국·검역) 설치에 수개월 소요되고 무안공항에 있는 시설을 옮기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제반 여건을 고려하면 사실상 무안공항 재개항이 더 빠를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4-17
  • KIA 홈 경기서 여성 신체 불법 촬영한 60대..경찰 수사
    KIA 타이거즈의 홈 경기 관람 도중 여성 관람객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처벌에 관한 특별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8시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KT 위즈 경기에서 앞 좌석에 앉은 40대 여성 관람객의 다리와 얼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다른 관람객의 신고로 출동한 안전요원에 의해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
    2025-04-17
  • 이재명 "세종에 국회·대통령 집무실 건립할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전 대표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공약을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17일 SNS에 "충청은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며 이같은 공약을 소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 수도로 만들겠다"며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사회적인 합의를 거쳐 국회 본원 및 대통령 집무실
    2025-04-17
  • ACC 개관 10주년 展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17일 개막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전시를 예고했습니다. ACC는 오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복합전시6관에서 '2025 ACC 접근성 강화 주제전-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전시를 개최합니다.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기관을 지향하는 ACC가 준비한 이번 전시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장문원)과의 협력으로 마련됐습니다. 전시는 특히 '배리어 프리(무장애)'를 보조수단이나 장치로 보는 것이 아닌 하나의 장르로 구축한 선제적인 전시라 더욱
    2025-04-17
  • 전남도, 문화자원-첨단기술 융합 특화콘텐츠 개발 성과
    전라남도가 지역의 문화자원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특화콘텐츠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전남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ICT 첨단기술과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형 관광 융복합 콘텐츠 △전남형 문화콘텐츠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21개 시군의 특화 자원을 활용해 70여 개 전남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 결과, 영암의 '금마왕자와 월출산낭자', 담양의 'Take root in the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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