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달 만에 범죄 2건 막은 시민감시단, "제도 확대 필요"
    【 앵커멘트 】 저금리 대출이나 명의 도용 등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는 이른바 보이스피싱, 전화금융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를 막고자 퇴직 경찰관을 금융기관에 배치하는 이른바 시민감시단 제도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불안한 표정을 한 여성이 은행 창구에서 5천만 원을 인출해 다른 계좌로 보내달라고 요구합니다. 이를 수상하게 본 은행 직원이 시간을 끄는 동안 보이스피싱 시민감시단이 다가와 여성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감시단원이 여성의 핸드폰 속 악성코드를 확인시켜주고 나
    2022-10-29
  • 윤 대통령 옆자리에 전남 무소속 단체장 착석 "호남 소통"
    어제(29일)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과 전국 기초단체장 간담회에서 전남 무소속 단체장들이 헤드테이블 바로 옆자리에 앉은 사실이 뒤늦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바로 옆 테이블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노관규 순천시장, 강종만 영광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등 전남 무소속 단체장들이 이진복 정무수석과 자리를 함께해 지역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두고 대통령실이 민주당 텃밭인
    2022-10-29
  • 충북 괴산 규모 4.1 지진..전남에서도 흔들림 감지
    오늘 충북 괴산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으로 인해 전남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8시 27분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점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남과 충남, 서울, 인천에서도 건물 위층의 소수 사람이 흔들림을 느낄 정도인 계기 진도가 '2'로 추산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 규모 4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며, 역대 가장 큰 규모는 2016년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입니다.
    2022-10-29
  • 울긋불긋 물드는 남녘 가을산..11월 5일쯤 '절정'
    【 앵커멘트 】 장성 백암산 등 호남의 명산들이 하나둘 붉고 노란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알록달록해지는 남녘의 산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장성 백양사를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 여름내내 푸르렀던 산에 울긋불긋한 단풍이 내려앉기 시작했습니다. 장성 백양사가 있는 백암산의 단풍 빛깔은 아직 요란하기보다는 은은합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다음달 5일까지 일주일 가량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백양사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는 충분합니다
    2022-10-29
  • [촌철살인] 2회 검찰 칼날, 이재명ㆍ문 정부 턱밑까지
    방송: 10월 28일 금요일(본) 10월 29일 토요일(재) 패널 :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용 : 검찰 칼날, 이재명 정조준? 반쪽짜리 시정연설 문 안보라인 수사 '급물살' 윤 정부 경제 인식 '안이'..건전재정 아닌 민생재정 필요 경제위기 대응..과감 신속 충분한 조치 필요
    2022-10-29
  • [KBC갤러리]뫼비우스적 노마드 - 허진作(배카갤러리)
    허진 작가의 이번 전시작들은 '인간과 자연의 화해'를 주제로 사물을 형상화한 연작들이다.
    2022-10-29
  • 2022-10-28 (금) KBC 8뉴스 전체보기
    1. 광주광역시, 트램 사업 첫 발..'시민 공감대 만들자' 토론회 2. 전남-경기도, 상생발전 약속..김동연 "민주주의 위기" 3. '비상하라! 젊음이여' 청소년ㆍ청년 한마당 행사 4. 지방 살림살이, 정부 의존 심각
    2022-10-28
  • 한국 고아 돌본 일본인 윤학자 여사 탄생 110돌 기념
    일제 강점기에 한국 고아를 보호한 윤학자 여사 탄생 110주년을 맞아 목포 공생원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기념식은 김영록 전남지사 등 한국과 일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등 평화 메시지가 발표됐고, 유엔 세계 고아의 날 제정 건의문이 낭독됐습니다. 일본 고치시에서 태어난 윤 여사는 일제 때 아버지를 따라 한국으로 왔다가 공생원을 세운 한국인과 결혼한 뒤 평생 고아를 살폈습니다.
    2022-10-28
  •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 잇따라..사상자 3명 발생
    음주운전과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3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오늘(28일) 새벽 5시 20분쯤 광주시 신촌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54살 통근버스 운전자가 차선변경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17살 동승자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밤 11시 55분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오토바이와 화물차를 연달아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
    2022-10-28
  • 전남-경기도, 상생발전 약속..김동연 "민주주의 위기"
    【 앵커멘트 】 경기도와 전남도가 민선8기를 맞아 수도권과 지방의 새로운 공존공영을 위해 상생발전 협약을 맺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어려운 난국이 예상된다며 경기도와 전남도가 힘을 합쳐 헤쳐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가 상생발전 합의문에 서명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지방자치와 재정분권에서 시작해 친환경 농산물과 신재생에너지 등 협력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협약식을 통해서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갈
    2022-10-28
  • 교차로서 차량-오토바이 충돌..1명 숨져
    교차로에서 SUV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28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의 한 교차로에서 2차선을 달리던 SUV가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부딪쳐 60대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으며,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신호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8
  • '비상하라! 젊음이여' 청소년ㆍ청년 한마당 행사
    【 앵커멘트 】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풍성한 축제마당이 전남도청이 있는 무안 남악신도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진로와 꿈을 찾고 감춰왔던 끼도 맘껏 뽐내는 다양한 체험과 행사들이 주말 동안 이어집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상의 항공기가 활주로를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들뜬 마음으로 조종간을 잡은 중학생은 파일럿이 돼 색다른 기분을 만끽합니다. 드론의 힘찬 비행을 손수 체험하고 일일 헤어 디자이너도 되고 학생들은 재능과 끼를 뽐냈습니다. ▶ 인터뷰 : 박현준 / 목포예향중 1학년 - "진짜
    2022-10-28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첫 행보 광주 협력업체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첫행보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7년 만에 광주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회장은 오늘(28일) 광주의 삼성 협력회사인 '디케이'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협력회사가 잘 돼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며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디케이'는 삼성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협력해온 회사로 지난해 매출 2,152억 원, 직원 773명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2022-10-28
  • 광주광역시, 트램 사업 첫 발..'시민 공감대 만들자' 토론회
    【 앵커멘트 】 민선8기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트램 사업이 첫 발을 내딛덨습니다. 트램 도입 필요성에 대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는데, 난관도 많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수소트램은 2단계로 나뉩니다. 광주 농성역에서 기아챔피언스필드까지 2.6Km 구간이 1단계로 720억 원의 광주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합니다. 이후 2단계 광주역과 송정역을 잇는 14km 구간은 국비 등을 받아 7,600억 원 사업비가 필요합니다. 이 트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 토론회가 열렸습
    2022-10-28
  • 김동연 "현 경제위기 단기간 극복 어려워..IMF·금융위기처럼 대응은 안돼"[촌철살인]
    재정전문가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 경제위기는 단기간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경기도지사는 오늘(28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이번 위기는 강대국 간의 패권주의와 신산업을 선점하려는 자국주의가 있기 때문에 상당한 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IMF 시절 기재부의 전신인 재경부에서 일했고,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위기 대응 일선에서 일했습니다. 그는 "현 위기에 대해 정부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장기전으로 갈 생각을 해야 한다"며 "과거의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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