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참사' 광주 거주 4명 사상
    【 앵커멘트 】 153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의 사상자 명단에 광주시민 4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만 3명, 뇌사 상태의 부상자가 1명입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태원 참사로 숨진 광주시민이 모두 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45세 남성과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23세 여성 등 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45세 남성은 이대서울병원에, 25세 남성은 강남 세브란스병원에, 23세 여성은 용인 세브란스병원에 각각 안치된 것으로
    2022-10-30
  • 전남 지자체, 행사·축제 취소 또는 연기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전남 지역 행사와 축제 등이 취소 또는 연기됩니다. 목포시는 다음달 4일로 예정된 부흥동 어울마당축제를 연기하고, 5일 열릴 예정이었던 목포해상 W쇼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도 긴급회의를 열어 제2회 무안 YD 페스티벌 행사를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한 행사 축소 개최를 결정했습니다.
    2022-10-30
  • 광주시·전남도, 축하공연 취소하고 축제 현장점검 강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이태원 핼로윈 참사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 중 가을 축하공연을 취소하고, 축제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우리 지역 희생자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안타까움이 더욱 크다"며 모든 행사를 재점검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유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1월 한달간 도내 지역 축제 등에 대해 안전관리 등을 중점 검검해 다시는 이런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서울시 및 행정안전부와 협조를 통해 자원
    2022-10-30
  • 10대 사망자 다수 '이태원 참사', 광주ㆍ전남 학생 피해 없어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와 관련해 광주 전남 교육청이 상황 파악에 나선 가운데 지역 학생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압사사고로 인해 숨지거나 다친 인원 가운데 10대도 상당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각급 학교에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후 전국시도부교육감 영상회의를 열어 대규모 행사 참석과 관련해 시설 안전관리와 인원 통제 등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당부했습니다.
    2022-10-30
  • [전문]윤석열 대통령 이태원 참사 대국민 담화
    정말 참담합니다. 어젯밤 핼러윈을 맞은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 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소중한 생명을 잃고 비통해 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무겁고 슬픔을 가누기 어렵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본건 사고의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습니다. 먼저 장례 지원과 아울러 가용 응급의료체계
    2022-10-30
  • [영상]이태원 '핼러윈의 악몽'…"좁은 골목길에 도미노처럼 넘어져"
    핼러윈을 앞둔 토요일 밤 축제 분위기로 들떴던 서울 이태원동 도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이태원세계음식거리 해밀톤호텔 옆 경사진 좁은 골목에서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하면서 환자와 시민, 소방관과 경찰 등이 뒤엉켰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여기저기 쓰러진 사람을 하나씩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했고, 구조대원과 경찰이 무전기로 송수신을 하며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소방관과 경찰뿐 아니라 시민까지 의식을 잃은 사람들의 가슴에 심폐소생술을 하고 팔다리를 주무르며 멎은 숨을 돌아오게 하려 안간힘을 쏟았
    2022-10-30
  • 2022-10-29 (토) KBC 8뉴스 전체보기
    1.울긋불긋 물드는 남녘 가을산..11월 5일쯤 '절정' 2.한 달 만에 범죄 2건 막은 시민감시단, "제도 확대 필요"
    2022-10-29
  • 포근한 가을 날씨 이어져.. 내일 아침 짙은 안개
    끝으로 날씨입니다. 내일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늘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곡성 23도, 광주 21.4도 등 대부분 지역이 20도~23도 분포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내륙과 해안 대부분 지역에서 안개가 대체로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는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남해서부먼바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2022-10-29
  • 광주전남기자협회, 체육대회 개최 "언론 역할 다할 것"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체육대회를 갖고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광주전남 18개 언론사 회원들로 구성된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오늘(29일) 호남대학교에서 열린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어려운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오늘 행사에서 기자협회는 봉사단체 '야나'에 250만 원가량의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경기 관람권을 기부했습니다.
    2022-10-29
  • 전남 저수율 비상 농어촌공사 총력 대응
    남부지방에 대한 가뭄 피해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6개월 동안 남부지역의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3분의 2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남 지역 저수지의 저수율이 44%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가뭄 피해 방지를 위해 하천수를 이용해 저수지 물을 채우고, 공업용수나 골프장용수 등에 대한 사용 허가를 엄격히 적용할 방침입니다.
    2022-10-29
  • 무안 청소년ㆍ청년 '길거리 농구대회' 호응
    무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한마당 행사인 YD페스티벌을 기념해 길거리 농구대회를 열었습니다. 무안군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오늘 대회는 중ㆍ고등부와 청년부로 나눠져 진행됐으며, 다양한 관람객 참여 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물이 선물로 제공됐습니다. 무안군은 MZ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길거리 농구대회를 대표 체육 행사로 육성해 내년부터는 전국대회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2-10-29
  • 2022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사직공원서 개최
    2022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이 사직공원 일대에서 펼쳐졌습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된 2022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은 지난 이틀 동안 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선우정아와 몽니, 권나무 등의 가수와 밴드가 라이브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알리고 사직공원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광주 대표 음악 축제 중 하나입니다.
    2022-10-29
  • 순천과 무안에 대규모 청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전국 최초로 대규모 청년 복합문화공간이 순천시와 무안군에 건립됩니다. 전라남도는 민선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전남 청년문화센터' 거점별 건립 대상지로 순천시와 무안군을 선정하고 사업비 4백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센터 건립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청년문화센터'는 청년 점포와 예술창작실, 전시공연장과 체육시설 등 청년 중심 통합공간으로 조성되며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전문가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2-10-29
  • 소고기 원산지 속인 나주 유명 곰탕집 주인 집행유예
    소고기 원산지를 속여 판 혐의로 기소된 나주의 유명 곰탕집 주인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혜진 부장판사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5년 10개월 동안 6억 6천만 원 상당의 수입산 소고기 58.5톤을 한우와 섞어 조리한 뒤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한 혐의로 음식점 주인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6년 가까이 범행이 이어졌고 이로 얻은 이익도 상당하지만 범행을 인정하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2-10-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