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10월 착공
    전라남도 제2청사격인 동부권 통합청사 공사가 하반기에 시작됩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순천 신대지구에 390억원을 들여 300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과 스마트민원실, 북카페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동부권 통합청사를 착공해 2023년 5월 준공할 계획입니다. 통합청사는 동부권 주민들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흩어져 있는 도 산하기관들을 통합할 목적으로 지난 2018년 9월 추진됐습니다.
    2021-05-03
  • 노래시간 연장 다툼 뒤 손님에 흉기 휘둘러
    손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술집 주인이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 1일 새벽, 자신이 운영하는 나주시 대호동의 한 술집 앞에서 가게를 나서던 손님을 따라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님은 다행이 큰 부상은 입지 않았는데,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노래 반주기기 시간 연장을 놓고 해당 손님과 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5-03
  • 전남도, 라이브 커머스 통한 농특산물 판매 확대
    전라남도가 비대면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농특산물 판매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판로확보가 어려운 농어업인을 돕기 위해 네이버 쇼핑라이브 남도장터를 개설해 지난해 34차례 진행했던 방송을 올해는 100회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1회차 방송은 14일까지 9차례 동안 고흥 문어비빔장과 곡성 백세미, 장성 사과 등 18개 업체 35개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2021-05-03
  • 기성용 경찰 소환 조사..투기 혐의 부인
    농지법 위반과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축구선수 기성용이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기성용은 어제(2) 오후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축구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아버지인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에게 돈을 보냈다며, 농지법 위반이나 투기 의혹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기성용의 아버지인 기영옥씨도 지난 29일 경찰에 소환조사를 받았는데, 농지법 위반은 자신의 실수였다고 말하면서도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축구센터를 짓기 위한 것이었다며 혐의를 강력 부인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2021-05-03
  • 아침 쌀쌀 일교차 큰 날씨..내일 비 소식
    오늘 아침 화순이 1.4도를 비롯해 광주 7도, 목포 8도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목포 20도, 순천 21도, 광주 23도 등 대부분 20도를 웃돌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남서해안을 시작으로 낮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새벽까지 에상되는 강수량은 10에서 40mm입니다.
    2021-05-03
  • 목포시내버스 '휴업' 논란..시민토론회 개최
    목포의 시내버스 운영 업체가 경영악화를 이유로 신청한 휴업에 대해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목포의 시민단체는 3일 로데오 광장에서 '시내버스 휴업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란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시민들의 의견과 자유발언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앞서 정의당이 시민을 볼모로 한 혈세 챙기기라고 비판한 가운데 운수업체는 지난해만 43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누적적자가 300억에 이르고 있다며 목포시의 대책을 요구하며 오는 7월부터 1년 간 휴업을 신청했습니다.
    2021-05-02
  • 중앙공원 사업자 "사업계획 변경 공식 요청"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가 사업계획 변경을 광주시에 공식 요청할 예정입니다.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인 빛고을SPC측은 3일 광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분양가를 낮추자는 광주시의 요구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기부채납을 하기로 한 공원 시설의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사업 계획 변경안을 시에 공식 요청할 예정입니다. 앞서 광주시는 빛고을SPC 측에 올해 만료된 430억 상당의 사업이행보증과 협약이행보증을 연장할 것을 요구했고, 지난달 29일 SPC측이 보증서를 제출하면서 사업 재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021-05-02
  • 전남도,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시범 적용
    전라남도가 오늘 3일 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해 시범 적용합니다. 전라남도는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발생률이 56.47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도민의 10.7%인 19만 9000여 명이 백신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안정적인 방역관리를 유지하면서 도민들의 일상 불편과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범 적용을 결정했습니다. 개편안에 따라 사적모임은 4명에서 6명까지 허용하고, 시설면적 당 이용인원은 4㎡ 당 1명에서 6㎡ 당 1명으로 강화됩니다.
    2021-05-02
  • 민주당 새 당 대표에 송영길..호남 정치력 의문 여전
    【 앵커멘트 】 전남 고흥 출신의 송영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끌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호남권 단일 후보로 최고위원에 출마했던 서삼석 의원은 지도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호남 정치력에 여전히 의문부호가 달린 가운데, 송영길 대표와 호남정치권이 내년 대선 과정 등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 관심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전남 고흥 출신의 5선 송영길 의원이 35.06%의 지지율로
    2021-05-02
  • 판로 막힌 화훼시장 '온라인 판매로 돌파구'
    【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로 화훼농가가 깊은 시름에 빠져 있습니다. 졸업식과 입학식에 이어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건데요, 위기 극복을 위해 지자체와 농가가 손을 잡고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하우스 안이 빨강, 연분홍 수국으로 가득 찼습니다. 예년 같으면 화훼시장을 통해 수월하게 판매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꽉 막혔습니다. 애써 꽃을 키워도 팔데가 없어 눈물을 머금고 폐
    2021-05-02
  • 만화로 보는 우리 지역 역사ㆍ문화 이야기
    【 앵커멘트 】 '주남마을'과 '배고픈 다리', '경양방죽'에 대해 들어보셨습니까?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옛 지명들인데요.. 이처럼 점차 잊혀지고 있는 우리 주변의 공간과 이름의 유래와 역사를 쉽게 소개한 만화 안내판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와 화순군 사이 무등산 자락의 주남마을. 1980년 5월 23일, 계엄군의 무차별 총기 난사로 버스에 타고 있던 시민 17명이 숨진 비극의 장솝니다. 참혹했던 그 날, 그 곳의 기억이
    2021-05-02
  • [주간 브리핑] #한국에너지공과대학모집전형 #5·18민주화운동 #광주비엔날레폐막
    5월 첫째주 주간브리핑입니다. 3일 월요일에는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설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켄텍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전형안이 나옵니다. 한전공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고 하니까 고3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한번 확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4일 화요일부터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오월여성포럼'을 시작으로 '오월기념포럼'과 5·18 민주화운동 기념 전시 '법 앞에서' 등 20여 개 기념행사가 5월 한 달 동안 곳곳에서 열립니다. 5·18  전야제는 코로나19 영
    2021-05-02
  • 장성 공무원발 확산 지속..광주·전남 13명 추가
    장성 공무원발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어젯밤과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사우나 이용자와 교회 신도 등 장성 공무원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6명과 경기도 안양 확진자 관련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선 고흥군 공무원 1명이 감염돼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나주에서 2명이 장성 공무원발 n차 감염자로 추가됐습니다. 또 순천에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2명, 여수에서 기존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습니다.
    2021-05-02
  • 5·18민주묘지 추모 발길 이어져
    5·18민주화운동 41주기가 다가오면서 추모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5월 첫 주말인 어제 1일 788명, 오늘 810명의 참배객들이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추모 글귀를 남겼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18민주묘지 유영봉안소는 폐쇄됐지만 추모탑과 추모관 방문,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한 사이버 참배는 가능합니다.
    2021-05-02
  • 내일 아침까지 쌀쌀, 모레 낮부터 비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쌀쌀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낮았습니다. 지리산 노고단에는 새벽 한때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낮부터는 22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아침부터 차차 흐려져 전남 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고, 오후에는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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