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작스러운 이별에 곳곳서 '눈물의 발인식'
    【 앵커멘트 】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이들의 발인식이 오늘(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유족들과 친구들은 발인식 곳곳에서 통곡과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기를 기원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희생자들의 발인식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장례식장. 친구와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 사고를 당한 20대 의 영정 사진이 가족의 손에 들려 운구차로 향합니다. 갓 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있었던 희생자는 가족과
    2022-11-01
  • 정준호 대표 "정부기관에 대한 '국가배상책임' 인정될 것" [KBC뉴스와이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 기관의 '국가배상책임'이 인정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변호사)는 오늘(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용산구청이나 중앙정부에 대해 국가배상책임이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준호 대표는 "사고 발생 장소가 지목상 도로로 관리 책임은 용산구청에 있고, 도로관리책임이 보도블록 관리 수준에만 그친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국가배상책임 인정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앙정부는 참사 전날 112신고 급증으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예상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2022-11-01
  • 재난 전문가가 본 ‘이태원 참사’ “이상민, 뭘 잘 모르고 분노 유발”[여의도초대석]
    -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장 “투입 경찰 수 아닌 뭘 어떻게 했냐가 중요” - “무계획 무대책 무관리 ‘3무’..이태원 참사, 불가항력 아닌 후진국형 인재” - “재난관리법 사각지대?..국민 생명 보호는 국가 존립 이유, 굉장히 아쉬워” - “가슴 압박 시 두 팔 가슴에 포개서 심장 보호..넘어질 땐 최대한 옆으로” - “‘나는 사고 안 나’ 잘못된 믿음이 안전불감증..생활안전 상식 교육 중요
    2022-11-01
  • 송창영 이사장 "아마추어에게 생명과 재산을 맡긴 기이한 상황"[와이드이슈]
    이태원 참사는 본인들의 책무와 역할을 제대로 알지 못한 용산구청장과 서울시장의 책임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안전재난기술원 송창영 이사장은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현재 재난안전기본법상 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청장에게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책임자라고 정확하게 명령이 돼있다"며 "용산구청장이나 오세훈 시장이 현행법관 매뉴얼 관리 책임기관인데, 본인들의 책무와 역할에 대해서 제대로 몰랐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창영 이사장은 프랑스의 경우 2010년도에 홍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시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며 이번 이태원
    2022-11-01
  • "이태원 사고, 어쩔 수 없었단 일련의 기조와 애도 기간..전형적 통제 방식"[백운기의 시사1번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 기조와 애도 기간이 결국 진상규명을 막기 위한 하나의 펜스로 이해될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과 소방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해 책임 회피성 발언이란 비난을 샀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지난달 31일 이태원 핼러윈에 대해 "주최 측이 없어 축제가 아니라 현상으로 봐야 한다"며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했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습니다. 정기남 조선대학교 객원교수는 오늘(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
    2022-11-01
  • 2022-11-01 (화)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1. 이태원 사고..광주ㆍ전남 연관인 10명 사망 2. 희생자 사연에 "안타까움 가득"..추모 씻김굿 진행 3. 지역축제ㆍ행사 '취소' 잇따라..안전 관리 비상 4. 19년 갈등 해결..화순 동복댐 적벽 관리권 이양
    2022-11-01
  • 2023 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에 이건수 평론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에 이건수 평론가가 선정됐습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3회 비엔날레의 기획전시 연출 분야를 총괄할 총감독에 이건수 미술평론가를 선정해 위촉했습니다. 2회 비엔날레 총감독을 지낸 이건수 평론가는 서울 출신으로 경희대 미술대학 겸임교수 등을 지냈습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내년 9월 1일부터 두달 간 목포시와 진도군에서 열립니다.
    2022-11-01
  • 광주은행, 순천만정원박람회 입장권 4억8천만 원 사전 구매
    광주은행이 내년에 열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사전 예매했습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어제(31일) 순천시청을 찾아 4억 8천여만 원 상당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사전 예매를 약정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이어 내년 박람회에도 주거래은행이자 후원사로 선정됐습니다.
    2022-11-01
  • 강기정·김영록 희생자 조문.."안전 정책 강화하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서울 이태원 사고 희생자 유가족 등을 조문하며 안전 정책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제(31일) 광주 광산구와 북구, 서구 등 희생자가 안치된 장례식장을 연이어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도내 안전 시책과 시설에 대해 다시한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광주시의 우리 청년들이 정말 일자리를 찾아서 떠났다가 이렇게 주검으로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서 비통한
    2022-11-01
  • '광주·전남 희생자 10명' 합동분향소 마련
    【 앵커멘트 】 서울 이태원 사고 희생자 가운데 광주·전남에 거주하거나, 연고를 둔 이들이 10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어제부터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한 광주·전남지역 희생자는 모두 10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이곳에 주소지를 등록한 사망자는 2명, 유족이 광주에 연고를 둔 사망자는 5명입니다. 연령대는 20대 5명, 40대 2명으로 20대가 큰 비중을 차지했습
    2022-11-01
  • [날씨]"출근길 안전운전!", 내륙 짙은 안개 주의..일교차 ↑
    낮에는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여전히 쌀쌀합니다. 11월의 첫날인 오늘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 광주 9도, 나주와 장흥 6도 보이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는 21도 안팎으로, 예년 기온을 1~3도 가량 웃돌겠습니다. 이처럼 일교차가 많게는 15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곳들이 많은 만큼 체온조절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출근길에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나주 190m 등 내륙을 중심으로 200m 미만으로 많이 짧아지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서해안에 있는 교
    2022-11-01
  • 2022-10-31 (월) KBC 8뉴스 전체보기
    1. 이태원 사고로 광주ㆍ전남 연관인 10명 사망 2. 희생자 사연에 "안타까움 가득"..추모 씻김굿 진행 3. 지역축제ㆍ행사 '취소' 잇따라..안전 관리 비상 4. 19년 갈등 해결..화순 동복댐 적벽 관리권 이양
    2022-10-31
  • 순천시, 체육회 부적정 행정 운영 무더기 적발
    순천시체육회가 부적정한 행정 운영으로 감사에서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순천시는 시체육회에 대한 감사를 벌여 시장 의결 없이 대회명칭을 임의로 변경하고 내부결재 없이 예산을 집행하는 등 12건의 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부적정 등 4건의 규정 위반이 적발됐습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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