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 백신 부족' 광주 1차 접종 일시 중단
    화이자 백신 물량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광주의 1차 백신 신규 접종이 중단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물량이 부족하다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지난달 30일 기준 예약일 확정자를 제외한 신규 접종 예약을 중단하고 2차 접종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신규 접종 예약은 이 달 셋째 주 쯤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전남은 화이자 백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1차 접종이 예정대로 진행 중입니다.
    2021-05-03
  • 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 직원 손해배상 검토
    70여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양산한 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 직원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여부가 검토됩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있었던 이개호 의원 담양 지역사무소발 확산과 관련해, 사무소 직원 등의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엄정 처벌위원회를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와 관련한 확진자는 광주 54명, 전남 19명, 전북 2명, 서울 1명 등 모두 76명에 달합니다.
    2021-05-03
  • 한전공대 모집전형안 발표 연기
    오늘 3일 예정됐던 한전공대 모집전형안 발표가 미뤄졌습니다. 한전공대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오늘 3일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던 한전공대 신입생 모집전형안에 대한 정부 승인이 늦어지면서 발표가 미뤄졌습니다. 이와 함께 한전에너지공대의 특수법인 전환과 총장 선임 등을 처리할 예정이던 내일 4일 이사회도 함께 연기됐습니다.
    2021-05-03
  • 장성 황룡강 힐링허브정원, 봄꽃으로 '새단장'
    장성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이 봄꽃으로 새 단장했습니다. 장성군 장성읍에 황룡강을 끼고 있는 힐링허브정원은 최근 라벤더와 배초향 등 다양한 허브와 체리세이지, 흰갈풀 등 19종의 초화류 등 봄꽃을 식재하고 공공미술프로젝트로 벽화를 입혀 봄 탐방객 맞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2021-05-03
  • 미니버스 학살 故 채수길 씨, 이달의 5.18 유공자
    80년 당시 버스를 타고가다 계엄군에 희생된 故채수길 씨가 이달의 5.18유공자로 선정됐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지난 1980년 5월 광주에서 화순으로 향하는 미니버스를 타고 가다가, 동구 주남마을 앞에서 계엄군이 쏜 총에 맞고 근처 야산에 끌려가 암매장된 故 채수길 씨를 이달의 유공자로 선정했습니다. 채 씨는 사망한 뒤 한 달 만에 유해가 발견됐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무명열사로 안장됐다가, 지난 2002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2021-05-03
  • 이재용 삼성 부회장 사면 두고 찬반 엇갈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특별사면을 두고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광주시민단체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속 오너 리스크로 인한 삼성의 불확실성이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특별사면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성명을 내고 이 부회장의 사면을 주장하는 것은 '유전무죄'를 되살려 민주주의와 법의 근간을 훼손하려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2021-05-03
  • 전공노 관련 해직된 광주 북구 공무원 2명 복직
    지난 2003년과 2004년 전국공무원노조 설립 등을 이유로 해직됐던 광주 북구청 공무원 2명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광주 북구는 지난달부터 시행된 '공무원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복직 신청을 한 해직 공무원 2명에 대한 복직을 결정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3~2004년 광주에서는 노조 활동과 관련해 해직된 공무원 5명 중 동구와 서구 등 나머지 3명은 아직 복직 신청을 안했는데, 이미 정년 시기가 지난 걸로 알려졌습니다.
    2021-05-03
  • 5월 단체, 노태우 아들 참배 "보여주기식 반성쇼"
    5월 단체가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의 5.18 참배에 대해 보여주기식 반성쇼라고 비판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유족회 등 5월 단체는 성명을 내고 노 전 대통령의 아들 재현씨의 민주묘지 참배가 의미있는 일이긴 하지만, 진정성을 가지려면 5.18 진상규명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참배가 건강악화로 죽음을 앞둔 아버지의 국립묘지 안장을 희망하는 목적으로 보인다며 진정성 없는 보여주기식 반성쇼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1-05-03
  • '불법 계약ㆍ음주운전' 광주시의회 윤리특위 재구성
    최근 음주운전과 불법 수의계약 논란이 일었던 광주시의회가 윤리특별위원회를 새로 구성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장이던 임미란 의원과 윤리특별위원이었던 김광란 의원이 각각 불법 수의계약 논란과 음주운전으로 윤리위원직에서 사퇴함에 따라, 김학실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윤리특별위원회를 재구성했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이나 자치법규를 위반한 의원에 대해 징계 등을 심사하는 기굽니다.
    2021-05-03
  • 고흥ㆍ여수 등 코로나19 확진 속출..2단계 격상
    전라남도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 시행을 발표하자마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고흥에서는 이틀새 공무원 8명 등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군청 2개 부서와 면사무소 1곳이 폐쇄됐고, 여수와 순천에서는 유흥주점 종사자와 이용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흥군과 여수시는 오늘부터 시행하기로 한 개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대신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주민과 유흥업소 종사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2021-05-03
  • 광주 대학발전 협력단 오는 12일 공식 출범
    지역 대학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민관 대학발전 협력단이 오는 12일 공식 출범합니다. 광주시와 전남대와 조선대, 광주대, 호남대 등 지역 17개 대학이 참여하는 광주 대학협력발전단이 오는 12일 광주시청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합니다. 광주시는 대학협력발전단을 연말까지 태스크포스 형태로 운영하고 내년에는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얻어 운영 전담 부서 신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1-05-03
  • 대표 갑질 의혹 제기, 비엔날레 노조위원장 돌연 사직
    최근 대표이사의 갑질 의혹을 제기했던 광주비엔날레재단 노조위원장이 돌연 사직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김선정 대표이사의 인사 조치에 반발하며 국민권익위와 광주시 등에 진정을 낸 광주비엔날레재단 노조위원장이 지난 1일 사직서를 내고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직한 노조위원장은 전시팀장을 맡고 있었는데 전시부장이 없는 상태에서 전시팀장까지 사직한 것을 두고, 최근 불거진 대표이사의 인사 파동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일 폐막을 앞두고 있습니
    2021-05-03
  • 6개 시ㆍ도의회 의장, 달빛내륙철도 건설 촉구
    달빛내륙철도를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시켜달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대구, 전남ㆍ북과 경남ㆍ북 등 6개 시도의회 의장들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지난달 28일에는 6개 시도지사가 경남 거창에서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2021-05-03
  •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10월 착공
    전라남도 제2청사격인 동부권 통합청사 공사가 하반기에 시작됩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순천 신대지구에 390억원을 들여 300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과 스마트민원실, 북카페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동부권 통합청사를 착공해 2023년 5월 준공할 계획입니다. 통합청사는 동부권 주민들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흩어져 있는 도 산하기관들을 통합할 목적으로 지난 2018년 9월 추진됐습니다.
    2021-05-03
  • 노래시간 연장 다툼 뒤 손님에 흉기 휘둘러
    손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술집 주인이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 1일 새벽, 자신이 운영하는 나주시 대호동의 한 술집 앞에서 가게를 나서던 손님을 따라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님은 다행이 큰 부상은 입지 않았는데,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노래 반주기기 시간 연장을 놓고 해당 손님과 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5-0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