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취임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신임 사장이 취임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장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전남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도와 긴밀히 소통하고,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주도하는 개발공사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구례 출신인 장 사장은 순천고와 건국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LH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과 경영혁신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2-11-01
  • 장흥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 위령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장흥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전남연합유족회와 전라남도는 장흥 군민회관에서 제6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전남 합동위령제를 열여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했습니다.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사건 등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은 오는 12월 9일까지 진실화해위원회, 전남도, 시군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습니다.
    2022-11-01
  • 투자 사기로 세 모녀 비극 부른 50대 징역형
    150억 원대 투자 사기를 친 50대에게 징역 10년 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2014년부터 올해 1월까지 지인 10여 명에게 무기명 채권과 어음 등에 투자해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접근해 150억 원을 가로챈 50대 남성 박 모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박 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 중 여성 한 명은 4억 원을 사기 당한 것을 알고 난 뒤 절망감에 빠져 지난 3월 두 딸을 살해한 뒤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2022-11-01
  • 해수부, 고흥 녹동항 'CLEAN 국가 어항 시범사업' 선정
    고흥 녹동항이 'CLEAN 국가 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고흥 녹동항을 비롯해 전국 시범사업 대상지 5곳을 선정한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5년까지 국비 131억 원을 녹동항에 투입해 어구와 쓰레기 처리 시설 설치와 공동작업장, 화장실 개선 그리고 바다 정원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합니다. 'CLEAN 국가 어항 시범사업'은 비움과 공간분리, 환경개선을 통해 국가 어항의 모든 것을 새롭게 탄생시키기 위한 공간적 기반 조성 사업입니다.
    2022-11-01
  • 김영록 지사, 가금농장에 서한문 보내 AI 방역 당부
    김영록 전남지사가 가금농장에 서한문을 보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나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10월 충남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것을 시작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가금농장에서 핵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등 가금농장에서 3건, 야생조류에서 8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가운데 전남에서는 아직까지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2-11-01
  • 전남교육청, 오는 3일 수능 모의고사 실시
    전남에서 도내 수능 모의고사가 실시됩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3일 수능시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내 86개 고교 수험생 9,923명을 대상으로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합니다. 도교육청은 자체 출제한 '제이-파이널' 모의고사 문제를 수험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입니다. 실제 수능과 같은 상황을 제공하기 위해 수능과 동일한 시간표로 실시됩니다.
    2022-11-01
  • 가뭄 장기화에 식수원 고갈 위기..광주광역시, '물 절약' 호소
    가뭄 장기화로 식수원이 말라가면서 광주광역시가 물 절약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일)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광주시민이 먹는 동복댐물이 내년 3월 말이면 고갈될 위기"라며 "생활 속 20% 물 절약 실천으로 장마철까지 이겨가자"고 당부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동복댐 저수율은 지난달 31일 기준 33.4%로, 예년 대비 52.7%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2022-11-01
  •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목포ㆍ여수ㆍ광양 추가
    전라남도가 공공산후조리원 거점별 설치 대상지로 목포·여수·광양시 등 3곳을 추가 선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민간에 비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24년까지 248억 원을 들여 3개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2015년 해남 1호점을 시작으로 도내 공공산후조리원은 8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지난해 도내 민간병원을 포함한 산후조리원 이용자 5천 96명으로, 이중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17.7%인 904명으로, 2020년보다 138.6% 증가한 것으로
    2022-11-01
  • 광주·전남 2,632명 확진..하루 새 2배 이상 증가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배 넘게 늘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1일) 광주에서 1,095명, 전남에서 1,537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2,6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980명 보다는 2배 이상 늘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4일 1,871명과 비교해 7백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2022-11-01
  • 정의당 "이한철 대표 목포시민 겁박하지 말라"
    정의당이 목포시에게 태원여객ㆍ유진운수 이한철 대표의 지원금 요구를 수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목포시위원회는 "시내버스 정상화 대표자회의에서 이한철 대표가 체불임금 해결은 물론 가스비 미납금 등에 대한 완전한 지원이 되지 않는 이상, 임금협상과 무관하게 휴업 신청 후 폐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은 파업을 무기 삼아 목포시와 시민을 겁박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불편을 겪는 시민들과 비송 운송수단 마련에 노력하고 있는 목포시를 무시하는 이한철 대표의 요구를 절대 수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11-01
  • 박용하 전 여수상의 회장, 횡령 의혹 수사 중 8억 입금
    공금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박용하 전 여수상의 회장이 일방적으로 억대의 현금을 변제 명목으로 입금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상의는 1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박 전 회장이 지난달 25일 상의 측과 협의도 없이 변제 명목으로 현금 8억 원을 여수상의 휴면계좌로 입금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상의 측은 그동안 횡령 혐의를 부인하던 박 전 회장이 범행을 어느 정도 시인하고 처벌을 낮게 받으려는 의도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여수상의는 지난 4월 박 전 회장이 9억 7천여만 원의 공금을
    2022-11-01
  • 심폐소생술 시행률 광주ㆍ전남 최저.."교육 필요"
    【 앵커멘트 】 이태원 참사 이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급성심정지 환자의 경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심폐소생술로도 생존율이 크게 오르는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해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입니다. 2020년 발생한 급성심정지 환자 가운데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한 환자는 11.9%가 생존한 반면, 시행하지 않은 환자는 4.9%밖에 생존하지 못했습니다. 작은 차이지만 생존율은 무려 2.4배
    2022-11-01
  • "다시는 이런 참사 없길"..잇단 추모 물결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곳곳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역민들은 희생자 위로와 함께,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8년 전, 노란 리본 추모 물결이 일렁이던 그 자리에 또다시 분향소가 차려졌습니다.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간에는 시민들이 남기고 간 하얀 국화꽃과 메시지가 하나둘 쌓여갑니다. 이른 아침부터 분향소를 찾은 한 추모객은 이번 사고를 안전불감증이 낳은 '인재'로 규정
    2022-11-01
  • 2022-11-01 (화) KBC 8뉴스 전체보기
    1. 이태원 참사 희생자 발인식..통곡과 눈물 가득 2. 추모 발길 이어져 "이런 사고 반복되지 않기를.." 3. 심폐소생술 관심↑..광주ㆍ전남 시행률 '최저' 4. 새 아파트에 '세탁기' 설치 못 해.."입주민 황당"
    2022-11-01
  • "브랜드 믿고 샀는데.." 세탁기 못 들어가는 다용도실에 입주자 분통
    【 앵커멘트 】 지금부터는 일반 뉴스 전해드리겠습니다. 대형 건설사의 새 아파트를 매입했는데, 세탁기를 설치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으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실제 광주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재개발 조합이 추진한 대형 아파트 단지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 입주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달부터 입주가 시작된 광주 한 아파트의 다용도실입니다. 한 켠에는 보일러가, 바로 옆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합쳐진 일체형 가전제품이 설치돼 있습니다. 시공 시침은 보일러와 제품의 간격을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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