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 중립' 신기술 지역기업이 "앞장"
    【 앵커멘트 】 공장 굴뚝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데요. 지역의 한 중소기업이 골칫거리인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해 자원화하는 신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창업 7년차인 전남의 한 회사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자원화하는 장치 'ZERO C'를 국내 최대 에너지·기후 분야 박람회인 탄소중립엑스포에서 선보였습니다. ZERO C는 30년생 소나무 100그루가 흡수하는 것보다 많은 연간 12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고부가가치 자원으
    2022-11-02
  • 목포시 "경영개선 없이는 보조금 지급 안돼"
    목포시가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에 대해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해 임금 보전에는 나서지만, 경영개선 없이는 다른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 담화를 통해 "노동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체불임금은 지원하겠지만, 경영개선 없이 체납 가스비 등 재정지원금을 달라는 회사측 요구에는 시민 세금을 투입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비상수송대책으로 전세버스 8대를 추가 확보하고, 동절기 시민 불편과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 수송을 위해 승객이 1,000원만 지불하면 나머지 요금을 보존하는 '1,000원 임
    2022-11-02
  • 광주광역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명칭 변경
    광주광역시가 논란이 된 합동분향소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로 적은 합동분향소 명칭을 오늘(2일)부터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SNS를 통해 "이태원의 참상이 경찰 초기 대응 실패가 원인으로 분명해진 만큼, 희생자들을 제대로 추모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행정안전부가 명칭 변경 지침을 다시 내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행안부는 분향소 제단 중앙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라고 쓰도록 지침을 내
    2022-11-02
  • 코로나19 확산에 독감까지..'트윈데믹' 우려
    【 앵커멘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독감 환자까지 늘면서, 두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뚜렷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천명 대를 이어오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번 주 들어 2천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환자 1명이 주변 사람을 몇 명이나 감염시켰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상을 기록하며 재유행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모두 2주 넘게 1
    2022-11-02
  • 국가 애도 기간인데 전남도의원 술자리 '파문'
    【 앵커멘트 】 이태원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광주 광산구 공무원을 포함한 주민자치위원들이 충북에서 외유성 워크숍을 진행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행정사무 감사 뒤 전남도의원들의 저녁식사 자리에는 술이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 주민자치과 직원 6명과 주민자치위원 84명은 어제(1)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단양과 제천 등지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주민자치위원 표창과 특강이 주 내용이라던 워크숍에는 고수동굴과 청풍호 탐방 등이 포함돼 있
    2022-11-02
  • 김대현 연구원장 "내각 총사퇴 않으면 국민적 저항 올 것"[와이드이슈]
    김대현 위민연구원장은 오늘(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내각이 총사퇴 하지 않으면 국민적 저항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대현 원장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경질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지난 2003년 참여정부 시절, 한국대학총학생회 연합회 200여 명이 미군부대를 기습점거하고 한나라당 지구당 시위를 벌인 사건을 예시로 들며, "국민의힘의 전신인 당시 한나라당이 대학생의 시위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일방 처리한 일이 있
    2022-11-02
  • 나경원 “저출산 문제 ‘尹 호랑이 힘’ 받아 해결..일본 벤치마킹”[여의도초대석]
    - “2100년엔 대한민국 인구 2000만..저출산고령화사회 문제 1개 부처 힘으론 안돼”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집행기구’처럼 일하라..윤 대통령, 전폭적으로 힘 실어줘” - “유엔 기후변화협약총회 대통령 특사 자격 참석..문 정부 탄소감축 약속 지킬 것” - “이태원 참사 가슴 먹먹..사고수습 조문, 윤석열 대통령 행보 자체가 ‘사과’ 표현” - “여당 무너지면 국익에 치명적..당대표
    2022-11-02
  • 레고랜드 사태..부도 도미노의 서막? | 핑거이슈
    시작부터 끝까지 순탄치 않았던 레고랜드 사업이라지만 이렇게까지 자금 시장을 혼돈에 몰아넣은 이유는 뭘까? 레고랜드 사업은 2011년 강원도와 영국 멀린엔터테인먼트그룹이 중도 유원지 일대에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강원도는 레고랜드 개발을 위해 땅 파고 건물 지을 강원중도개발을 설립하고, 2013년 10월 멀린과 본협약을 맺었다. 강원중도개발은 레고랜드 사업 시행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지만, 그 뼈대는 금세 흔들렸다. 2014년, 문화재 발굴로 한 차례 삐걱. 2015년, 엘엘개발
    2022-11-02
  • 배우 없는 연극은 어떨까? ACC, 영상연극 '뉴 일루전' 시범공연
    배우 없이 진행되는 연극 공연이 무대에 오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는 한국-일본 공동 창·제작 '뉴 일루전(NEW ILLUSION)' 시범 공연을 오는 5~6일 ACC 예술극장 아틀리에1에서 선보입니다. ACC 국제 공동 창·제작 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된 '뉴 일루전'은 영상을 연극 공간으로 바꿔낸 새로운 형태의 연극입니다. 영상 속 배우의 이미지와 현실의 무대가 중첩되고, 여기에 관객의 상상을 더해 연극이 꾸며집니다. 입체적인 연출 및 배우의 대사와 신체의 불일치 등 자신만의
    2022-11-02
  • 공공기관 인원감축, 무기계약직부터 | 핑거이슈
    정부가 내년까지 공공기관 정원 7천명에 가까운 인원을 감축하기로 했다. 그런데 실제 감축 대상에 무기계약직이 대거 포함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불필요한 인력을 감축하겠다는 방침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데, 이전 정부에서 늘어난 공기관 인력 감축이 방점이다. 이에 따라 정부 부처 산하 공공기관 350곳은 내년까지 정원 6734명을 감축하기로 했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공공기관들은 인력 조정 계획을 세웠는데, 이를 살펴보면 가장 많은 인력을 감축하는 부처는 국토교통부로
    2022-11-02
  • 2022-11-02 (수)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1. 이태원 참사 희생자 발인식..통곡과 눈물 가득 2. 추모 발길 이어져 " 이런 사고 반복되지 않기를.." 3. 심폐소생술 관심 ↑..광주ㆍ전남 시행률 '최저' 4. 새 아파트에 '세탁기' 설치 못 해.."입주민 황당"
    2022-11-02
  •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전 '심상' 개막
    동아시아 원년 문화도시인 광주와 중국 취안저우, 일본 요코하마 작가들의 교류전이 개막했습니다. '심상'을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광주 은암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한국 20명, 중국과 일본 각각 10명 등 모두 40명의 추상작가들이 참여해 회화와 조각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광주와 중국 취안저우, 일본 요코하마는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를 통해 원년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2-11-02
  • [날씨]출근길 짙은 안개, 공기질'나쁨'..일교차 더 벌어져
    요즘 아침,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았죠. 하늘이 연일 맑은 가운데 짙은 안개가 끼었기 때문인데요. 오늘도 새벽부터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라고요. 광주와 무안 공항에 저시정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공기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정보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또 낮 동안에도 안개와 미세먼지가 뒤엉키면서 곳곳에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했는데요. 오늘은 남부지방에 어제 쌓인 미세먼지가 남아서요. 오늘 광주&midd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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