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앞바다 정박 선박에서 기름 유출..긴급 방제
    여수 앞바다에 정박해 있던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를 벌였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여수 돌산 앞바다에 정박중이던 4만 2천톤급 LPG운반선 A호가 연료유를 수급받던 중 기름이 흘러 넘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방제정 등 선박 13척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연료유 수급 중 선체 밑부분에 위치한 공기 탱크를 통해 저유황연료유가 흘러넘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과 유출량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03
  • 여수, 흙막이벽 붕괴로 바닷물 가득..불안감 확산
    【 앵커멘트 】 흙막이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여수 생활형 숙박시설 공사 현장에 바닷물이 10m 이상 들어차면서 안전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지반 침하로 인한 추가 붕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사 현장이 마치 호수처럼 변했습니다. 현장 바로 옆 건물은 위태롭게 서있습니다. 흙막이벽이 무너지며 바닷물이 유입된 건 어제 오후 4시쯤. ▶ 스탠딩 : 이계혁 보시는 것처럼 지하 3층 깊이의 지하 터파기 공사 현장 전체가 인근에서 유입된 바닷물로 가득 들어찼습니다. 37~
    2022-11-03
  • 김행 “세월호와 이태원은 달라.. 尹, 말보다 행동 진정성 느껴져”[여의도초대석]
    - “카메라 앞에서 15초 20초 사과?..윤 대통령 태도 보면 이미 충분히 사죄 마음” - “대통령 동선, 112녹취록 등 선제 공개..세월호 때와 달라, 여론도 차분히 추모” - “참사 대신 사고, 희생자 대신 사망자 용어 사용은 수사 중 사안 중립적 표현” - “전 정부서 의경 없애..시위 대처 지친 기동대에 다시 ’용산 가라‘ 하기 어려워” - “청담동 술자리 폭로 김의겸, 사실상 오보 인정..한 여성에
    2022-11-03
  • 이태원 참사, 경찰청장이 대통령보다 늦게 인지.."국가 시스템 무너졌다"[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발생 거의 2시간이 지나 윤석열 대통령보다 늦게 최초 보고를 받은 것에 대해 국가 시스템이 무너졌단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가의 시스템이 무너졌다라고 볼 수 밖에 없다"며 단적인 예로 강릉 낙탄 사고를 들었습니다. 장 소장은 "지난 번에 우리가 간과해서 넘긴 부분이 있는데 강릉에서 낙탄 사고가 났을 때 군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에 즉각 보고가 안 됐다"며 "다음 날 아침 7시 넘어서나 보고됐다라고 대통령 보고
    2022-11-03
  • 2022-11-03 (목)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1. 코로나 재확산ㆍ 독감까지..트윈데믹 오나? 2. 지역민 '트라우마'.. "눈 감아도 참사 현장 아른" 3. 국가 애도기간에 왜 이러나?..'눈살' 4. 탄소중립 '신기술'.. 전남 중소기업이 앞장
    2022-11-03
  • 국가 애도기간에 왜 이러나..'눈살'
    【 앵커멘트 】 이태원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광주 광산구 공무원을 포함한 주민자치위원들이 충북에서 외유성 워크숍을 진행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행정사무 감사 뒤 전남도의원들의 저녁식사 자리에는 술이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 주민자치과 직원 6명과 주민자치위원 84명은 지난 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단양과 제천 등지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주민자치위원 표창과 특강이 주 내용이라던 워크숍에는 고수동굴과 청풍호 탐방 등이 포함돼 있
    2022-11-03
  • 출근길 어제보다 쌀쌀, 짙은 안개...내일 낮부터 기온↓
    오늘 아침 공기가 조금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광주의 아침 기온 6도로 어제보다 3도 낮은 기온 보이고 있고, 한낮에는 19도까지 오르며 큰 추위 없이 무난하겠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바람결이 점점 차가워지겠습니다. 내일은 낮 기온도 6도 가량 뚝 떨어지면서 평년을 밑돌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곳곳에 서리가 내리겠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면서 오늘도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는 곳들이 많겠으니 출근길에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
    2022-11-03
  • 2022-11-02 (수) KBC 8뉴스 전체보기
    1. 지역민 '트라우마'.."눈 감아도 참사 현장 아른" 2. 국가 애도 기간인데 전라남도의원 술자리'파문' 3. 코로나 재확산ㆍ독감까지..동시 유행 오나? 4. 탄소중립 '신기술'..전남 중소기업이 앞장
    2022-11-02
  • "눈 감아도 참사 현장 아른거려".. 이태원 트라우마
    【 앵커멘트 】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이태원 참사는 전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습니다. 특히 참사 현장 영상과 사진이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면서, 심리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참혹했던 이태원 참사 현장은 SNS 등을 통해 삽시간에 전국으로 퍼졌습니다. 생존자들의 절규와 희생자들의 마지막 모습은 여과없이 그대로 대중에게 전달됐습니다. 현장에 있지 않았던 많은 호남 지역민들 역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도영 / 고등학생 -
    2022-11-02
  • '광주 기아차 공장 이전 모색' 정책 토론회 열려
    기아차 광주공장을 이전해 광주를 국내 최대 스마트 모빌리티 생산 도시로 조성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발전정책포럼은 오늘(2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광주미래도시와 미래차산업'을 주제로 정책세마나를 열고, 광주 광천동에 있는 기아자동차 공장을 광산구 빛그린 산단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정책 세미나에는 시민사회단체와 광주광역시의회,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했습니다.
    2022-11-02
  • 순천시의 푸드트럭 이전 추진에 상인들 반발
    순천시가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이유로 푸드트럭 이전을 추진하면서 상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순천푸드트럭 상인들은 "시가 정원박람회 먹거리 콘텐츠로 푸드트럭을 기획해 놓고 이제와서 박람회와 맞지 않는다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10월 오천동 저류지 인근에 14억 원을 들여 수도와 전기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24명의 운영자를 모집해 푸드트럭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11-02
  •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2) 개막
    미래 전력·에너지 신기술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 종합에너지 박람회 빅스포가 오늘(2일)부터 사흘간 개최됩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빅스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전과 현대일렉트릭, LS전선, 효성중공업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오라클, 3M 등 글로벌 기업, 40여개의 스타트업을 포함한 233개 사가 참여해 최첨단의 신기술을 선보이게 됩니다. 또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라는 주제에 걸맞게한전은 탄소중립의 주요 기술과 정책도 공개합니다.
    2022-11-02
  • 여수산단 실적 악화에 공장 보수기간 1.5배 연장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실적이 악화되자 가동을 멈추고 보수 기간을 연장하는 대기업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내 LG화학과 여천NCC는 최근 적자 구조가 계속되자 아예 공장 가동을 멈추고, 통상 40일 동안 진행하는 4년 주기 정기 대보수 기간을 1.5배 늘려 60일 동안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여수산단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소비가 감소되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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