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수산업 존폐 위기 올 수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국내 수산업이 존폐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대응방안 국회토론회에서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10년 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식품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소비 감소폭이 컸다며, 방류가 시작되면 연근해어업 뿐 아니라 효자종목인 김 등 수산업의 존폐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일본의 일방적 공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5-06
  • 전남 서부권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현장실사
    조선산업 위기가 지속되면서 목포와 영암, 해남지역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재연장이 추진됩니다. 산업부와 산업연구원 등 정부 실사단은 대불산단과 대한조선을 방문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연장을 위한 지자체와 기업 등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전라남도와 목포·영암·해남 등 3개 지자체는 2018년 5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한차례 연장됐만, 조선업 침체와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쳐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재연장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현장실사와 중소업체, 소상공인의
    2021-05-06
  • "획일화된 대학 평가 기준 바꿔야..안정적 재정 지원 필요"
    지역 대학을 살리기 위해서는 획일화된 대학 평가 기준을 바꾸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고등교육 위기극복과 재정확충 방안 마련 공청회에서 최일 동신대 총장은 교육부의 대학 평가 기준이 수도권 대학에 편향돼 있다며, 대학별 역할과 특성을 고려한 평가 기준으로 안정적인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지역이 괴리됐던 부분에 대해 반성한다며, 앞으로 지역 대학을 지역 전체 생태계 관점에서 보고 획기적인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2021-05-06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내일(7) 광주 방문
    국민의힘 당 대표와 의원들이 잇따라 광주를 찾습니다. 제41주년 5.18기념식 참석을 확정한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에 앞서 내일(7) 당선 후 첫 지역 일정으로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일에는 국민의힘 초선의원 10여 명이 5.18국립묘지와 옛 전남도청을 방문할 예정인데, 호남 민심을 적극적으로 끌어안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2021-05-06
  • 민주당 새 지도부, 내일(7) 광주서 첫 현장 최고회의
    더불어민주당이 내일(7) 송영길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엽니다. 송영길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내일(7) 아침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합니다. 민주당 새 지도부가 전당대회 이후 닷새 만에 열리는 첫 현장 최고위원회로 광주를 선택한 것은, 전통적인 지지 기반의 호응을 이끌어내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2021-05-06
  • 만취운전 10대 가로수 들이받아..동승자 2명 숨져
    만취한 10대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동승자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목포시 용해동의 한 도로에서 18살 A 군이 몰던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친구 2명이 숨지고, A 군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은 음주운전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는데, 지인의 차를 빌려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5-06
  • 80년 5월 계엄군 도청 진압 직후 사진 최초 공개
    80년 5월 27일 도청에서 끝까지 저항했던 시민군의 최후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80년 5월 27일 계엄군의 도청 진압 직후 최초로 도청에 들어갔던 외신기자 노먼 소프씨가 소장하고 있던 200여 장의 사진을 기증받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기증받은 사진을 통해 윤상원 열사 등 80년 5월 당시 도청을 끝까지 지켰던 열사 10명의 사망 위치와 당시 구 도청의 배치 등이 새롭게 알려지게 됐습니다.
    2021-05-06
  • 5ㆍ18 전야제 열린다..미얀마에 '연대·지지' 메시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5.18 전야제가 올해는 열립니다.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는 17일 밤 옛 전남도청 앞에서 개최되는 5.18 전야제가 미얀마의 민주화운동에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는 연극 등 10여 개의 공연으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참석인원이 백 명 이하로 제한되고, 민주평화대행진을 비롯한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는 취소되는 등 축소해 치러집니다.
    2021-05-06
  • '고등학생ㆍ유흥업 종사자' 확진 잇따라..추가 확산 우려
    광주의 한 고등학교와 상무지구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광주 성덕고등학교에서는 어제(5) 1학년 학생이 확진된 데 이어 1,0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1학년 12명과 3학년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 상무지구에서는 여러 업소를 돌아다니며 일하는 이른바 보도방 도우미 5명이 어제와 오늘 잇따라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까지 광주는 성덕고와 상무지구 유흥업소 확진
    2021-05-06
  • 전라남도 코로나19 콜센터 개소..24시간 운영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전라남도 코로나19 콜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예방접종 절차와 예약 안내, 이상반응 신고 등에 대해 문의하고,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개소하고, 연말까지 휴무 없이 24시간 운영합니다. 전남 22개 시군에서도 코로나19 콜센터를 개소해 전문 상담원들이 백신접종에 대한 문의와 사전 예약을 지원합니다.
    2021-05-06
  • 여수~광양 '이순신 대교' 보강공사 본격화
    여수~광양 '이순신 대교'에 대한 보강공사가 본격화됩니다. 전남도는 이순신 대교의 교량 상판이 뜨는 성질을 제어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교각 연결 장치에 대한 전면 보수 작업을 시작해 오는 8월 말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세계에서 4번째로 긴 현수교인 이순신 대교는 하루 2만 대의 차량이 오가고 있습니다.
    2021-05-06
  • 낮 기온 최고 25도..일교차 15도 이상 벌어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나주와 화순 6도, 순천 9도 등 대부분 한 자릿수에 머물면서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언 곳도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광주와 곡성, 담양 25도 등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구름이 점차 많아지면서 7일 전남 동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1-05-06
  • '전일빌딩 245' 개관 1주년 문화 공연 풍성
    광주 '전일빌딩 245'의 개관 1주기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7일 '전일빌딩 245' 다목적 강당에서는 지역 대표 민간 국악관현악단 도드리의 '광주랑! 도드리랑!' 공연이 펼치지고, 개관 1주년인 11일에는 임방울 국악제 수상자들이 마련한 '남도 풍류 거듭나기' 공연이 진행됩니다. 이밖에도 24일에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음악 그룹의 '천원의 낭만' 공연이 이어지는 것을 비롯해, 9층 기획전시실에서는 5ㆍ18 41주년 기획전이 7월말까지 계속됩니다.
    2021-05-05
  • 5/6(목) 모닝와이드 타이틀 + 주요뉴스
    1. (광주 패밀리랜드 45억 투자.."옛 명성 찾기 시동") 호남 최대 놀이시설이던 광주 패밀리랜드가 5년간 45억 원을 투자합니다.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2. (관공선 특혜 의혹..제멋대로 평가) 광주ㆍ전남 일부 지자체가 발주한 관공선 사업이 평가 기준에 맞지 않는 채점을 통해 특정 업체을 밀어줬다는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3. (농촌 유학 온 서울 학생..자연 체험에 풍덩) 전남지역 농촌으로 유학을 온 서울 학생 86명이 자연을 벗 삼아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고
    2021-05-05
  • [탐사] 특정업체 독식..전문가 평가는 달랐다
    【 앵커멘트 】 탐사보도 이어가겠습니다. 앞서 보도한 영광군과 무안군, 해남군의 관공선 엔진은 공교롭게도 모두 한 업체의 제품이 선정됐습니다. 평가 기준과 맞지 않는 채점을 통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논란을 빚고 있는데요. 3개 시·군 장비선정위원회에 제공됐던 평가 자료와 채점표를 전문가들에게 보내 검증과 재채점을 의뢰했습니다. 그랬더니 결과는 180도 달랐습니다. kbc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kbc취재팀은 영광, 무안, 해남군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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