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47만 국군을 지휘 통솔할 이재명 정부 첫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예전엔 방위병이라고 했죠. 육군 일병 출신 5선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군 장성이 아닌 문민 출신 국방부 장관은 1961년 5·16 쿠데타 이후 64년 만에 처음입니다. 어떤 함의가 있는 걸까요. 미군이 이란의 주요 핵시설 3곳을 깜짝 기습 정밀 타격해 파문과 파장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갈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육군 4성 장군 출신 재선 국회의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
목포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사업이 재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한 반려동물장묘업체는 목포 대양산단 인근에 하루 처리 48톤 규모의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다시 제출했습니다. 지역 환경단체와 정치권는 전국 각지에서 유입된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유해가스와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패하며 연승 행진을 6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KIA는 어제(24일) 저녁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최형우, 한준수, 이창진이 홈런포를 신고했지만, 키움에게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하며 6-9로 패배했습니다. 최형우는 1회초 선취 석 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KBO 리그 사상 최초로 통산 1,700타점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이 함평에 있는 바이오차 관련 업체 '오션앤팜테크'를 찾아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와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NH 농협금융지주는 탄소예금과 탄소펀딩 등 금융상품과 첨단 바이오차 기술을 결합해 ESG 금융의 실효성을 높이고, 탄소배출권 시장 기반을 견고히 다질 계획입니다.
광주시가 인사위원회를 열어 227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광주시는 이재명 정부의 재난 대응·안전 강화 기조에 맞춰 시민안전실장 직급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하고,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의 2급 승진을 의결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AI 산업 육성과 에너지 전환, 통합 돌봄 사업 확산 등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3대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광주·전남 136개 가문에 대해 병역명문가 증서가 수여됐습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어제(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136개 가문, 병역이행자 649명을 초청해 병역명문가 증서를 전달했습니다. 2004년 병역명문가 제도가 정립된 이후 광주와 전남에서는 모두 629개 가문, 3천137명이 선정됐습니다.
【 앵커멘트 】 지난 23일 밤 40대 남성이 SUV를 몰고 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이 남성은 올해만 10건 이상 과속 단속카메라에 적발된 데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저녁시간 조용하던 경찰서에 검은색 SUV가 들이닥칩니다. 충격으로 유리문은 산산조각 났고, 주변에는 잔해가 나뒹굽니다. SUV는 그대로 돌진해 화장실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지난 23일 밤 8시 23분쯤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SUV를 몰고 순천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A씨는 놀라서 뛰어나온 경
완도군에서 개최된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서 '해조류 블루카본' 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선언문에는 온실 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 흡수 잠재력이 큰 '해조류 블루카본'의 개발과 중요성을 비롯해 해양치유 정책과 슬로시티 가치가 담겼습니다.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열린 올해 총회에는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등 13개국의 슬로시티 도시 시장과 대표단이 참가했습니다.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가 새 정부를 향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단체장들로 구성된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어제(24일) 장성 가족행복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확산, 농산어촌 인구 회복 대책, 지방 재정 분권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함께 채택했습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소멸 위기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한 공동 전략을 논의하고 전남의 요구와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대통령 공약이었던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어제(24일) 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을 만나 광주에는 AI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과 기업, 인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며,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광주에 구축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비상계엄 이후 중단됐던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다음 달 의결돼 내년부터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
오늘(25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사이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오전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을 뿌린 뒤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오늘(25일)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고,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해상 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 '이중투표'를 권유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받은 민주당 신정훈 의원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광주고법 형사 2부 심리로 열린 신 의원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1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으나 재판부가 벌금 90만 원을 선고해 신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유지했는데,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22일 열릴 예정입니다.
전남의 농수산식품 수출이 28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3억 5,35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습니다. 김, 쌀, 오리털 등 10대 주력 품목이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했고, 김 수출액은 1억 7,954만 5,000달러로 지난해보다 29%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