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경험기회 제공'..광주시, 드림청년 선발
    광주시가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사업 참가자 40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19살부터 39세 사이 미취업 청년에게 실무 중심의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 정책입니다. 참가자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300여 곳에서 35개월간 주 2,540시간 일하며, 월 169만~270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됩니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24일 발표됩니다.
    2025-07-01
  • 광주시의회, 맞벌이·다자녀 돌봄 지원 확대 조례 개정
    광주시의회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의결됐습니다. 지원 대상을 기존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 가정에서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하고, 돌봄 제공자 범위도 조부모에서 4촌 이내 친인척까지 넓혔습니다. 이에 따라 맞벌이·다자녀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가구 수는 기존 180가구에서 400가구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2025-07-01
  • 나주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식
    나주시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나주시는 역대 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비전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주시의 30년 발자취 기록사진 전시가 이뤄졌고, 지방자치 개시 후 최고의 정책 투표, 민선 8년 기념 포토존 등이 운영됐습니다.
    2025-07-01
  • 화순전남대병원, 복지부 '디지털 의료 플랫폼' 개발사업 선정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AI와 디지털을 결합하는 보건복지부의 핵심 연구개발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인체자원은행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이를 인공지능(AI)과 결합해 환자별 맞춤 치료법을 찾는 '디지털 바이오 스마트 임상지원 플랫폼 구축과 개발' 사업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정준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미래 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중추 기관이자 아시아 암 허브로 도약하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7-01
  • 김영록, 대통령실에 전남 서남권 50만 성장 계획 제출
    김영록 전남지사가 대통령실을 찾아 전남 서남권을 인구 57만 명의 지역 성장거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목포와 무안, 해남, 영암에 국가 주도 AI 첨단농산업 지구와 AI 에너지 신도시, RE100 융복합단지를 조성해 현재 32만 명의 인구를 57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광양·순천 일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과 고흥 2우주센터, 나주
    2025-07-01
  • 가계대출 연체율 3년새 배 늘어..광주·전남 짓누르는 '빚의 무게'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가계대출 연체율이 3년 새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의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가계의 부채 상환 능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원리금을 한 달 이상 갚지 못한 광주지역 가계대출 연체율은 올해 1분기 기준 0.52%. 2022년 0.2%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다 23년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해 3년 새 2배 넘게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도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전남의 사정도 비슷합니다. 20
    2025-07-01
  • 여수산단 남해화학 암모니아 누출..1명 부상
    여수산단 남해화학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돼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쯤 여수시 낙포동 국가산업단지 내 남해화학 공장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되면서 인근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기도에 불편을 느껴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노동당국은 압력 게이지가 파손돼 저장탱크에서 암모니아가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1
  • "폭염 속 '1시간 방치' 에어컨 기사 사망, 노동당국이 면죄부"
    폭염 속 1시간 동안 방치된 끝에 사망한 에어컨 기사 고 양준혁 씨 사건을 혐의없음 처분한 광주지방노동청에 대해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는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폭염 속에서 사망한 20대 청년 노동자는 노동청에 의해 또다시 방치됐다"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회사에 면죄부를 준 노동청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폭염 관련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제2의 고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7-01
  • 닷새째 폭염특보..현장 근무자 온열질환 대비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 폭염특보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연일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더운 현장에서 일하는 근무자들은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 각종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입니다. 무거운 자재를 옮기거나 자재를 정리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흘러내리는 땀을 연신 닦아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형민 / 미장 소장 - "햇빛이 너무 강하고 그늘에서 작업하면은 최대한 그늘에서 작업하려고 하는데 햇빛에 많이 노출돼 있으면 많이
    2025-07-01
  • 순천만국가정원, 전국에서 입장객 5번째로 많아
    전남 순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지난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찾은 명소로 기록됐습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습지를 찾은 입장객 수는 430만 4,733명으로, 경복궁·킨텍스·에버랜드·롯데월드에 이어 전국 5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23년에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의 영향으로 778만여 명이 방문, 당시에는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2025-07-01
  •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MRO 분양 계약금 납부 완료..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항공기 정비창 용지의 매매 계약금이 납부돼 주춤했던 산업단지 분양에 청신호가 커졌습니다. 무안군은 지난 2019년 양해각서를 체결한 무안에어로테크닉스가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산업단지 준공 1년 만에 분양 계약금 11억 9천여만 원을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에어로테크닉스는 항공기 정비·점검을 위한 격납고를 자체 설계하고 있으며 연내 항공기 정비창 건설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2025-07-01
  • 의회 경시 비판하던 광주시의회, 스스로 결정도 뒤집어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회가 본회의를 통해 의결한 조례안에 대해 시장이 재의를 요구하자 입장을 180도 바꿨습니다. 매번 의회 경시를 비판하던 광주시의회가 재의요구권 한 번에 결정을 뒤집으면서 스스로 권한을 축소시키고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가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용 건축물 용적률 확대 조례안을 부결시켰습니다. 23명의 의원 가운데 13명 찬성, 10명이 반대표를 던져 재의 의결 요건인 3분의 2 찬성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지난 2월 통과된 이 조례안에 대해 당시 반대는 1표
    2025-07-01
  • 금타 화재 주민 피해 7천여 건 재접수..심사 후 보상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7천여 건의 피해가 재접수됐습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접수된 피해는 총 7,134건으로, 두통·메스꺼움 등 건강 피해가 4,500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분진 등 물적 피해는 1,800여 건, 영업 손실 등 기타 피해도 600여 건에 달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보험사 심사를 거쳐 보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5-07-01
  •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입장 급선회.."국비 살려내겠다"
    【 앵커멘트 】 시비 부담을 이유로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추진을 거부해 온 광주시가 입장을 바꿨습니다. 광주시가 시민 토론회를 열고 주민 여론을 들어 추진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최근 비판 여론이 높아지면서 강기정 광주시장의 심경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지난달 26일) - "현재까지의 시 생각은 아직은 이번 추경에서 그걸(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을) 살릴 생각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 예산 367억 원을 살릴 생각이 없
    2025-07-01
  • 내년 최저임금 노동계 11,260원·경영계 10,110원 수정안
    내년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노동계가 시간당 1만 1,260원, 경영계는 1만 110원을 내놨습니다.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와 사용자위원들은 이 같은 4차 수정안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앞서 내놓은 3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100원 내리고, 경영계는 20원 올린 겁니다. 최초 요구안 제시 때부터 지금까지 노동계의 요구안은 시간당 1만 1,500원(올해 대비 14.7% 인상)→1만 1,460원(14.3% 인상)→1만 1,360원(13.3% 인상)→1만 1,2
    2025-07-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