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서 '대지진 피해' 튀르키예 돕기 운동 이어져
    광주전남에서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성군은 오늘(13일)부터 내일까지 다향체육관에서 강추위 속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재난민을 돕기 위한 방한 의류용품 모집 구호활동을 진행합니다. 장흥군도 이번주 진행되는 군민과의 대화 기간 구호물품을 모집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무는 광주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오늘 튀르키예에 긴급 구호단을 현지에 파견했습니다.
    2023-02-13
  • 여수서 차량 추락 사고 이어져..운전자 모두 구조
    여수에서 바다와 저수지에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3일) 오전 7시 19분쯤 여수시 소호동의 한 선착장에서 28살 박 모 씨가 몰던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으며 박 씨는 다행히 차에서 빠져나와 인근 부표에 매달려 있다가 119에 구조됐습니다. 앞서 새벽 0시 11분쯤에는 여수시 돌산읍에서 28살 조 모 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저수지에 추락했으며 조 씨 역시 차에서 빠져나온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023-02-13
  • 집에 불 질러 모친 숨지게 한 20대, 이틀만에 숨져
    집에 불을 질러 모친을 숨지게 하고 자신도 중태에 빠졌던 20대가 결국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새벽 1시쯤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가정집에서 불을 질러 모친을 숨지게 하고 자신도 중태에 빠졌던 20대 남성 A씨가 오늘 새벽 3시쯤 숨져 사건을 종결처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불을 지르기 전 자살예방센터 상담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2023-02-13
  • 광양읍 빌라에서 모녀 음독..30대 딸 숨져
    광양에서 60대 어머니와 30대 딸이 독극물을 마셔 딸이 숨졌습니다. 오늘(13일) 낮 12시 7분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빌라에서 60대 여성 A 씨와 A 씨의 30대 딸 B 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B 씨의 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둘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딸 B 씨는 숨졌고 A 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3
  • 65일 만에 목포시내버스 정상운행..불안한 재시동
    【 앵커멘트 】 두 달 넘게 멈춰섰던 목포시내버스가 내일(14일)부터 운행을 재개합니다. 운행 정상화는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재발 방지를 위한 목포시와 버스회사 간의 해법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시내버스 차고지가 차량 정비과 내부 세차 등 운행 준비로 분주합니다. 문을 닫았던 가스 충전소도 버스들이 줄지어 연료 충전에 나섭니다. 멈춰섰던 목포시내버스가 운행을 재개합니다. 지난해 10월 노조파업에 이어 연료비 체납으로 인해 12월 12일 운행중단 이후 65일만 입니다. 태원ㆍ유
    2023-02-13
  • 택시요금 오른다..고물가에 시민 부담 가중
    【 앵커멘트 】 지난 2019년 이후 동결 상태였던 광주 택시 기본요금이 4년 만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와 택시업계는 요금 인상 폭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최근 치솟은 물가에 교통비까지 오르면서,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현재 광주의 택시 기본요금은 3천 3백원입니다. 2019년 인상된 후 4년 째 동결 상태인데, 택시업계는 이를 4천 6백원까지 올려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사이 오른 LPG 값과 인건비를 고려하고, 서울
    2023-02-13
  • 광주시, 단수 피해 자영업자 등에 보상 방안 검토
    광주시가 단수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가구 등을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로 영업을 하지 못한 음식점 등 자영업자와 일반 세대 등을 대상으로 사고와 관련성을 파악해 수돗물 피해보상 심의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보상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12일) 발생한 덕남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광주 남구와 광산구 일대 2만 8천여 세대가 단수됐습니다.
    2023-02-13
  • 가뭄 위기에 덮친 정수장 사고..광주 30년 상수도 행정 도마 위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 처럼 이번 수돗물 사고의 원인은 30년이 지나도록 교체나 관리없이 쓰이던 밸브였습니다. 노후화 된 장비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상수도관부터 정수장 시설, 수원지 확보까지. 지난 30여년간 사실상 멈춰있었던 광주 상수도 행정 전반이 불신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상수도를 책임지는 정수장은 단 두 곳입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덕남정수장은 지난 1994년, 용연정수장은 1985년 만들어졌습니다. 고장을 일으킨 덕남정수장 밸브는 설치 뒤 단 한번의 교체도
    2023-02-13
  • '최악의 가뭄에 수돗물 5만 7천t 낭비'..안일 행정 '도마'
    【 앵커멘트 】 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중단됐던 수돗물 공급이 하루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노후화된 시설을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 이번 사고로 무려 6만t 가까운 물이 허비되면서, 최악의 가뭄 속 안일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돗물 공급은 단수가 이뤄진 지 15시간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광주시는 단수 세대가 당초 발표보다 3만 세대 가량 줄어든 2만 8천 세대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노후화된 시설을 지목했습니다. 지난 1994년 지어진 덕남 정수장 유출 밸브의 축
    2023-02-1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2-13 (월)
    주제1. 물관리 부실..최악 가뭄에 정수장 고장 주제2. 정치권 이야기 뉴스 TOP10 1. 광주 수돗물 공급 정상화, '임시방편' 불과 2. "외제차만 노려" 중학생들 또 차량절도 3. 자동차전용도로서 숨진 취객..택시기사'유죄' 4. "주목하라" 주전 꿈꾸는 새끼 호랑이들 5. 김학의 '출국금지' 불법?..15일 法 첫 판단 6. 부수입 연 2천만 원 넘는 직장인 55만여 명 7. 학생에 성추행 허위진술 강요한 교감 벌금형 8. 民 "정의당 '대장동 특검' 제안 환영" 9. 尹대통령 부정평가 11주 만에 60%대 10. "'
    2023-02-13
  • 아들 50억·아내 주가조작 의혹, 이재명이었다면..박지원 "난리 났을 것 난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국민의힘 전당대회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윤석열 대 이준석 두 분의 대결이다 이렇게 적으셨던데. 이건 어떤 뜻인가요. ▲박지원 전 원장: 실질적으로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전 대표의 대결 아니에요. 이번에 컷오프 그러니까 예비경선 보면 완전히 이준석의 승
    2023-02-13
  • 바다에 빠지고 저수지에 빠지고..여수 차량 사고 잇따라
    전남 여수에서 바다와 저수지에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3일) 오전 7시 19분쯤 여수시 소호동의 한 선착장에서 28살 박 모 씨가 몰던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직후 박 씨는 다행히 차에서 빠져나왔으며 의식을 잃고 인근 부표에 매달려 있다가 119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박 씨는 의식을 회복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새벽 0시 11분쯤에는 여수시 돌산읍에서 28살 조 모 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저수지에 추락했습니다. 조 씨 역시 차
    2023-02-13
  • '천아용인' 전원 본선에 "이준석 전면 효과..표 결집"[백운기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천하람, 허은아, 김용태, 이기인 이른바 '천하용인' 후보들의 전원 본선 진출을 두고 이준석 전 대표의 '전면 효과'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 당 대표 후보,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지난 10일 발표된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박원석 전 의원은 오늘(13일) KBC 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준석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섰다. 그 효과가 일정하게 나타났다고 봐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의
    2023-02-13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2-13 (월)
    1. 자정부터 수돗물 정상 공급..광주 20만 명 단수 불편 2. '잠금장치 풀린 외제차 노려' 겁 없는 10대들 3. '나를 주목하라' 주전 도약 꿈꾸는 영건들 4. 청보호 사고 원인 규명 위해 3차 감식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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