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외벽 오르던 외국인 남성 추락해 사망
    아파트 외벽을 타고 오르던 외국인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7일) 오후 4시 30분쯤 해남읍의 한 아파트 옆 도로에서 30대 러시아인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목격자 진술과 인근 CCTV 영상에 따르면 아파트 외벽을 오르던 외국인 남성이 7층 에어컨 실외기에 걸쳐 앉았다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정확한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사인 조사를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2-11-08
  • 강진군의회, 청자박물관 비위 의혹 감사원 감사 청구
    강진군의회가 고려청자박물관 청자 제작 재료 외부 반출 등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강진군의회는 지난해 고려청자박물관의 청자 제작 도구 관리소홀과 작품 외부 반출에 대한 의혹이 제기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변상과 징계조치 등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일으킨 공무원이 자비로 변상하겠다던 약속과 달리 중고품으로 대체하고, 강진군도 솜방망이 처벌과 추가적인 조사를 하지 않는 등 미흡한 조치를 취함에 따라 감사원 공익감사를 요청했습니다.
    2022-11-08
  • '전남대 테크페어'..유망기술 등 산학협력 성과물 선보여
    전남대학교가 유망기술 등 산학협력 성과물을 선보이는 테크페어 전시를 열었습니다. '산학연협력이 곧 미래의 핵심동력'이란 주제 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전남대학교가 보유한 유망기술과 산학협력 성과물이 소개됐고 유망기술 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올해로 14번째 열린 이번 전시는 오늘(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이어집니다.
    2022-11-08
  • 아시안치매연구재단, '광주치매예방관리센터' 개소
    치매극복 기술 연구를 위한 광주치매예방관리센터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문을 열었습니다.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오늘(8일) 개소하는 광주치매예방관리센터와 조선대학교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이 협력해 치매코호트 추적조사와 치매 생체의료 빅데이터 구축사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매년 2천여 명의 연구참여자를 선정해 치매정밀검사를 무료로 진행하는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2-11-08
  • 2023학년도 수능 D-9.."컨디션 관리 집중할 시기"
    【 앵커멘트 】 올해 수능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별도의 시험장을 다시 배정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수능을 앞두고 유의해야 할 점을 고우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긴장감이 맴도는 고3 교실. 수능시험을 대비해 광주교육청이 준비한 모의 평가가 한창입니다. 비록 연습이지만 문제를 푸는 학생들의 모습은 실제 수능 못지않게 진지합니다. ▶ 인터뷰 : 박수혁 / 광주 광덕고등학교 3학년 - "국어, 영어같은 경우에는 조금이라도 안 하다보면 감이 떨어지는 게 느껴져서 최대한
    2022-11-08
  • "풍암호수 원형 보존 필요..수질 개선책 재검토 촉구"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풍암호수 수질 개선을 두고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사단법인 미래유산시민연대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광주시가 추진 중인 풍암호수 수질 개선 계획은 오히려 생태계를 파괴할 뿐 아니라 수질 개선 효과도 장담할 수 없다며 매립 계획을 중단하고 원형 보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풍암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장미공원을 월드컵경기장 일원으로 이전하고, 호수의 수심을 기존 4m에서 1.5m로 채우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2-11-08
  • 승인 앞둔 여수 만흥지구 개발사업 전면 철회 요구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인근 주민들이 LH의 만흥지구 개발사업을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만흥지구 개발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주민 80여 명은 오늘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소복집회 등을 갖고 대상 지역 주민들의 동의도 받지 못했고, 명확한 보상 대책도 없는 개발 사업의 전면 철회를 국토부와 LH 등에 요구했습니다. LH는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만흥동 일대에 아파트 2천7백 세대를 짓기로 하고 지난 3월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데 이어 조만간 지구계획 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2022-11-08
  • 여수 웅천지구 흙막이벽 붕괴 사고 조사위원회 구성
    여수 생활형 숙박시설 공사장 흙막이벽 붕괴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사고조사위원회가 가동됩니다. 여수시는 토질과 수리, 지하 안전 등의 각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다음 주부터 한 달 동안 시공과 지하 개발 공법의 적정성, 부실시공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붕괴 현장에서는 오늘(8일)까지 복구 작업이 마무리됐으며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지반 보강공사와 인근 상가에 대한 안전 진단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2022-11-08
  • [기획]"140억 혈세 부었는데.." 화순 수산식품산업단지 부실공사 의혹
    【 앵커멘트 】 화순군이 수산식품업 육성을 위해 예산 140억 원을 투입해 능주면 일대에 대규모 수산식품산업거점 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요. 첫 단추가 되는 기반시설 공사에서부터 부실 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은 화순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의 여러 의혹들을 오늘부터 4차례 연속 보도합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순 수산식품산업단지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한 공사장에서 지난달 촬영된 하수도관 검사 영상입니다. 곳곳이 파손돼 벌어져 있거나 균열이 보이고, 관과 관 사이 연결부위는 어긋나
    2022-11-08
  • '가뭄에 바닥난 농업용수' 벌써 내년 농사 걱정
    【 앵커멘트 】 극심한 가뭄으로 양파 등 밭작물 모종이 말라죽어 가고 있습니다. 농업용수도 바닥을 드러내면서 농민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마을 수로까지 파헤쳐 물을 끌어 모으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이동근 기자가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농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앵커멘트 】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고읍 저수지입니다. 최대 3만 7천여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올해초부터 수위가 낮아지기 시작해 이제는 바닥을 훤히 드러냈습니다. 남은 물이라도 끌어보려 농민들이 설치한 관이 여기저기 거미줄처럼 얽혀 있습니다. ▶ 스
    2022-11-08
  • 핼러윈 기간 광주 도심 한복판서 외국인 '집단' 난투극
    【 앵커멘트 】 핼러윈 기간인 지난달 30일 새벽 시간에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외국인 10여 명이 집단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촬영된 영상에는 싸움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경찰은 사건을 말리다가 폭행을 당한 외국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심 한복판에서 외국인들이 뒤엉켜 다투기 시작합니다. 고성을 지르고. 주먹을 상대방의 얼굴에 휘두르고. 심지어 종합격투기의 ‘파운딩’ 기술을 쓰듯 쓰러진 사람에 올라타 주먹을 내리치기도 합
    2022-11-08
  • 일터에서 또 스러진 청춘..사고 처음 아니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전자제품 제조업체에서 20대 청년 노동자가 철판 코일에 깔려 숨졌습니다. 숨진 청년의 유가족은 지난 3년 동안 해당 업체에서 여러 차례 사고를 당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승진 후 첫 공식 행보로 방문한 업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전자제품 제조업체입니다. 화물 운반 장치에 매달려있는 철판 코일 옆으로 다른 코일들이 겹겹이 쓰러져 있습니다. 높이 1미터 47센티미터, 무게 1.8톤의 철판코일이 20대 노동자 A
    2022-11-08
  • [KBC 특별좌담]여수·광양산단과 탄소중립
    여수·광양산단과 탄소중립
    2022-11-08
  • [영상]만추(晩秋) - 광주 중외공원
    오색단풍이 저마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늦가을. 우리 주변 단풍과 낙엽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주말 비소식이 있으니, 단풍이 자취를 감추기 전 올해 마지막 가을 산책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2022-11-08
  • [영상]새벽시간대 광주 도심 한복판서 외국인 집단 난투극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외국인들이 뒤엉켜 집단 난투극이 벌어집니다. 고성을 지르며 수차례 주먹을 휘두르고, 격렬한 몸싸움까지 벌입니다. 지난달 30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술집 앞 도로에서 러시아인과 우즈베키스탄 국적 고려인 10여 명이 벌인 집단 난투극 현장입니다. 이들은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결국 주먹다짐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는 미국 국적 외국인이 싸움을 말리려다 폭행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국인이 병원 치료를 마친 지난 4일, 집단 난투극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며 사건이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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