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모레까지 최대 100㎜ 비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에 장대비가 내린 뒤 흐린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비는 오늘 밤 서해안부터 다시 시작돼 새벽에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도 하루 종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월요일인 모레까지 20에서 60mm, 전남 북부는 최대 10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8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에는 21도에서 23도에 머물며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은 전남 해안에 초속 8∼13m의 강풍이 불고 바다의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
    2021-05-15
  • "재건축 철거작업으로 먼지ㆍ소음 피해"
    대규모 재건축 현장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철거 작업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광주 운암동의 한 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운암3단지 재건축을 위한 철거작업이 진행되면서 비산먼지와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1-05-15
  •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에서 온택트로 열려
    한중일 3국의 문화예술을 교류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가 순천에서 온택트로 열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순천만 동아시아를 품다'를 주제로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한중일 주요 인사들이 영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공연과 미디어아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한중일 3국은 올해 9월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리는 문화장관회의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국제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2021-05-15
  • 나주 혁신도시 아파트에서 불..20명 연기흡입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나주시 빛가람동의 한 아파트 19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는데, 이 과정에서 주민 20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9층 발코니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5-15
  • '강경진압 거부' 故 이준규 목포서장 현충원 이장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강경 진압 명령을 거부하다 고문 당한 고 이준규 전 목포경찰서장이 현충원으로 이장됐습니다. 경찰청은 이 전 서장의 계급을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한 계급 특진시키고, 천안의 한 공원묘원에 안장돼 있던 이 전 서장을 지난 11일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장했습니다. 이 전 서장은 1980년 5·18  당시 신군부의 유혈진압 명령을 거부해 내란음모죄 등으로 파면당한 뒤 1985년 고문 후유증으로 숨졌으며, 지난 2019년 열린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2021-05-15
  • 국민의힘, 지역 현안 외면..말뿐인 호남 구애
    【 앵커멘트 】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과 초선의원들이 이 달 들어 잇따라 광주를 찾아 적극적인 호남 구애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달 말 새 지도부 구성을 위한 첫 합동 연설회 장소로 또다시 호남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모습과는 달리, 정작 지역 현안이나 정책에 대해서는 발목잡기를 계속하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이 다음 달 11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첫 합동연설회 장소로 호남을 선택했습니다. 오는 3
    2021-05-14
  • 한국기자협회 회장단 30여 명 5·18 민주묘지 참배
    한국기자협회 회장단 30여 명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 김동훈 회장을 비롯한 전국 10개 시·도 기자협회장 등 30여 명은 오늘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한국기자협회는 광주 5·18 민주화운동과 제주 4·3운동, 마산 3·15운동, 대구 2·8운동 등과 현대사 바로 알기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2021-05-14
  • 5/14(금)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나이트클럽 확산세..전남 하루 50명 확진) 순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가운데 어제 하루 전남 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5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2.(국민의힘, 지역현안 외면..말뿐인 구애?) 국민의힘이 잇따라 광주를 찾아 적극적인 호남 구애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지역 현안에는 발목잡기를 계속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3.(5ㆍ18 특별법 시행됐지만..폄훼ㆍ모욕 여전)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도록 한
    2021-05-14
  • 기존 확진자 확산 이어져..광주 9명ㆍ전남 8명
    기존 집단 감염원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되는 등 오늘 하루 9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남구와 서구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였습니다. 전남에서는 순천 나이트클럽과 관련된 확진자가 추가되며 오늘 하루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05-14
  • 미국 대형마트에 광주김치 수출 추진
    앞으로는 미국 대형마트에서 광주김치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와 광주김치업체 6곳이 미국에서 대형마트 7곳을 운영하며 해마다 천만 달러 이상의 전남 농수산식품을 수입하는 한남체인과 광주김치 수출을 위한 상담회를 열었습니다. 한류와 함께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광주시는 상담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광주지역 김치업체 2-3곳을 선정해 수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1-05-14
  •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토론회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간 고속철도 구축으로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이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완도군과 대중교통포럼이 주관한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토론회에서 서울과학기술대 강승필 교수는 서울-제주 간 고속철도가 접근성이 뛰어난 완도를 경유할 경우 전남 지역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간 고속철도 사업을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과 20대 대선 공약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5-14
  •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문체부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나주시 공산면 일대에 사업비 4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8천3백 제곱미터 규모로 건립할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세 차례 평가를 모두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의병과 의병 정신에 대한 교육과 추모, 체험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전남도는 앞으로 학예인력 확보와 유물 전시계획을 보강할 예정입니다.
    2021-05-14
  • 광주 상무소각장 문화시설 추진, 김규랑 감독 선정
    혐오시설에서 문화시설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광주 상무소각장의 총괄기획자로 김규랑 감독이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시티투어와 3.1절 100주년 기념식 등 주요 행사를 기획한 김규랑 씨를 총괄기획자로 선정해 공간 구성과 운영 프로그램 기획 등을 담당하게 할 계획입니다. 문체부의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으로 선정된 광주 상무소각장은 오는 2024년까지 450억 원을 투입해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2021-05-14
  • 집주인 흉기로 협박한 40대 강도 경찰 붙잡혀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40대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광주시 농성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80대 집주인을 흉기로 협박하고 금품을 빼앗으려다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배가 고파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했습니다.
    2021-05-14
  • 고부갈등 시어머니 살해 며느리 항소심도 징역 10년
    고부갈등 끝에 시어머니를 살해한 며느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은 지난해 8월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자신을 시어머니가 만류하자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9살 여성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술 취한 상황만으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보긴 어렵다며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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