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취업자 광주ㆍ전남 2만 5000 명↓..고용률 하락세 지속
    올 1분기에도 광주·전남지역 고용률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 1분기 고용률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광주 1.3% 포인트, 전남은 0.6% 포인트 감소한 가운데 취업자 수는 1만 명과 1만 4000여 명이 각각 감소했습니다. 소비자물가도 식료품 값 등이 오르면서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와 1.5%씩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05-17
  • kbc광주방송,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개최
    kbc광주방송이 전국의 유망 크리에이터와 스타업을 발굴하는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합니다. 주요 공모 대상은 중소기업벤처부의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7대 분야에 해당하는 지역의 가치와 음식, 특화관광 등에 해당하는 스타트업과 지역 자원과 특성을 접목한 4차 산업 스타트업입니다. kbc는 서류와 면접 심사, 기업 설명회 발표 등의 전 과정을 9부작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전국 민영방송을 통해 방영할 예정인데 희망자는 다음 달 4일까지 인터넷 누리집 로컬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2021-05-17
  • 해남 배드민턴대회서 코로나19 확진..대회 중단
    해남에서 열린 배드민턴대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대회가 중단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해남에서 열린 전국 봄철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경북 지역의 한 대학생이 발열 등의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대회를 중단시키고 참가자 20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한 뒤 음성 판정을 받은 대회 참가자들은 귀가 조치할 계획입니다. 광주에서는 오늘 광주 모 소방서 직원 등 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는 배드민턴 대회 확진자를 포함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2021-05-17
  • 민주당 초선의원 5·18 묘지 참배ㆍ세월호 현장방문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도 오늘 17일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고영인 위원장 등 20여 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초선모임 '더민초'는 오늘 17일 오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5월 광주 정신을 계승하고 민생 개혁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를 둘러보고 세월호 참사 기억관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했습니다.
    2021-05-17
  • 제41주기 5·18 기념식 내일 5·18 민주묘지서 거행
    제41주기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내일 18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됩니다. '우리들의 오월'이란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될 기념식에서는 5·18 을 이끈 들불열사 7인 중 한 명인 청년 시민군 박용준 열사의 삶을 재조명하고 민주주의 시위에 나선 미얀마 민중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오월 유가족과 정관계 인사 등 99명으로 참석 인원이 제한됩니다.
    2021-05-17
  • 내일 아침 다시 비..모레 맑고 기온 상승
    오늘 광주·전남은 종일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곳곳에서 비가 내렸습니다. 잠시 주춤한 이번 비는 내일(18) 새벽부터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광주와 목포 14도, 순천 15도가 예상되고, 낮에는 광주 23도, 순천 23도 등 20도에서 24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기온이 약간 높겠습니다. 모레부터 다시 맑아져 20도 후반의 평년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2021-05-17
  • 광주·전남 4월 무역수지 11억 1,400만 달러 흑자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11억 1,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달 광주·전남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86%가 증가한 44억 7,1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57% 증가한 33억 5,700만 달러를 나타내 무역수지가 11억 1,400만 달러 흑자였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4월 말까지의 누적 무역수지 흑자는 49억 6,800만 달러였습니다.
    2021-05-17
  • 광주시교육청, 지방채 556억원 10년 조기 상환
    광주시교육청이 지방채 550여억원을 10년 앞당겨 조기상환 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556억 원을 오는 2031년까지 연차적으로 상환할 계획이었지만 '채무 제로' 방침에 따라 올해 안에 상환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기상황으로 광주시 교육청은 10년간 이자 56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1-05-17
  • KIA 타이거즈 5·18에 행사 계획했다 뒤늦게 취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41주년 5·18 기념식에 신인 행사를 계획했다 팬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취소했습니다. KIA는 신인투수 이의리의 1군 데비 시즌 순항을 축하하기 위해 내일(18) 이의리 선발 등판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계획했다 5·18 추모일에 축제는 맞지 않다는 반발이 이어지자 뒤늦게 취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에는 5월 18일에는 홈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2000년 이후 광주에서 홈경기를 시작한 뒤에도 큰 행사 없이 추모 분위기로 조용한 경기를 치러왔습니다.
    2021-05-17
  • 故김재순 1주기.."중대재해산업법 개정" 촉구
    지난해 공장 파쇄기에 몸이 끼어 숨진 故 김재순 씨를 기억하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지난해 5월 22일 산업재해로 숨진 故 김재순 씨의 사망 1주기를 추모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가 중대재해산업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김 씨를 숨지게 한 공장 사업주를 재판부가 법정 구속해 사회적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5-17
  • 국민의힘 광주시당 점거 농성 대학생들 강제 연행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을 기습 점거한 대학생들이 경찰에 강제 연행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광주전남 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10여 명이 광주시 치평동 국민의힘 광주시당을 기습 점거하고 5.18 역사를 왜곡하는 국민의힘 해체 등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과 거친 몸싸움을 벌이다 농성 1시간 반 만에 모두 강제 연행됐습니다.
    2021-05-17
  • 태양광 뇌물 혐의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 구속
    태양광 사업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은 태양광과 LED 컨설팅업체 등의 사업 수주를 도와주는 대가로 2억 원 상당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전 사장은 지난 2018년 농어촌공사 사장에 취임했으나 취임 직전 태양광 업체 대표를 지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자 같은 해 사임했습니다.
    2021-05-17
  • 5·18 뮤지컬 '광주' 두번째 시즌 성공리 마감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 '광주'가 성공리에 두 번째 시즌을 마쳤습니다.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시즌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광주'는 지난 15~16일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 공연까지 관람석이 모두 매진되며 2년 차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2019년 '임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와 세계화 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뮤지컬 광주는 내년 4월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또 한 번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1-05-17
  • 사자명예훼손 전두환 항소심 방청권 선착순 배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전두환의 항소심 공판 방청권이 선착순으로 배부됩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열리는 전두환의 항소심 방청권 33석을 재판 당일 오후 1시 10분부터 신분증 소지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두환 씨는 故 조비오 신부의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지난 10일 열린 첫 항소심 공판에는 경호와 장거리 이동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2021-05-17
  • 김대중 "5·18, 인적청산 대신 용서" 영상 첫 공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5·18에 대해 인적 청산 대신 용서와 화해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연설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은 지난 1983년 3월 5일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학교에서 김 전 대통령이 '민중의 한과 우리 세대의 사명'을 주제로 한 연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연설에서 김 전 대통령은 "광주의 한을 푸는 방법은 똑같이 보복하는 게 아니라며, 가해자에 대한 인적청산보단 화해와 용서, 관용의 정치로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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