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풍과 어우러진 남도의 맛'..해남미남축제 개막
    【 앵커멘트 】 단풍이 절정에 이른 해남 두륜산 자락에서 해남미남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맛깔난 남도 음식과 함께 즐거운 체험거리는 물론 신선한 지역 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남도에서 펼쳐집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땅끝 해남의 산과 바다, 들에서 자란 농수산물로 먹음직스러운 상이 차려졌습니다. 푸짐한 한정식부터 부드러운 식감의 삼치회, 건강밥상 산채정식 등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으뜸으로 꼽은 음식들입니다. 해남의 음식을 주제로 한 체험
    2022-11-11
  • [집중④] 관리감독해야 할 감리는 어디로..'유령감리' 속 뒤죽박죽 공사
    【 앵커멘트 】 지자체가 발주한 대규모 관급공사에서 갖가지 의혹과 불법적 정황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현장을 책임져야 할 감리, 발주한 지자체의 관리감독은 유명무실했습니다.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붕괴사고와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얻은 교훈은 없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현행법상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관급공사에는 상주감리가 반드시 배치돼야 합니다. 이번 공사에 투입되기로 한 서류상 상주감리는 무려 6명. 그러나 지난 5월 현장에는 상주감리 6명 대신 단 한 명의 감리단장만 자리
    2022-11-11
  • 모텔 방치 5개월 영아, 최종 부검서도 '사인불명'
    모텔에서 홀로 방치됐다가 숨진 5개월 영아의 사인이 최종 부검에서도 끝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달 8일 모텔에 방치돼 사망한 5개월 영아에 대해 정밀 부검을 실시한 국과수가 최근 '사인 불명'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과수는 이번 최종 부검 결과에 '입과 코가 막혀 질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아이만 모텔에 홀로 둔 채 사건 당일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일을 하기 위해 외출한 부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2022-11-11
  • 여수산단 화력발전 공장서 스팀 배관 파손..인명피해 없어
    여수국가산단의 한 화력발전 공장에서 배관 파손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낮 2시쯤 여수국가산단에 있는 한 화력발전 공장에서 석유화학업체로 공급되는 스팀 배관이 터지며 스팀 일부가 새어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9월에도 배관 파손으로 유독성 물질인 페놀 소량과 열분해 가솔린 등이 유출되는 사고가 났었습니다. 당국은 두 사고의 연관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1
  • 여수산단에 저탄소 석유화학공장 가동..탄소저감 속도
    【 앵커멘트 】 유럽연합이 내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를 도입하면서 탄소를 줄이지 못할 경우 국제적인 규제를 받게 되는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수국가산단에도 대규모 저탄소 석유화학공장이 건립되는 등 기업들의 그린 산업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입니다. 【 기자 】 GS칼텍스가 석유화학 분야에 뛰어들었습니다. 주력이던 정유 분야에 이은 첫 신사업으로 '플라스틱의 쌀'이라 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2조 7천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이 올레핀 공장은
    2022-11-11
  • '흙길' 드러낸 '식수원' 동복호.."앞으로 135일 남았다"
    【 앵커멘트 】 타들어가는 가뭄이 이어지면서 광주광역시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 바닥이 흙길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과 함께 순시선을 타고 동복댐 현장을 직접 돌아봤습니다. 【 기자 】 댐 바닥이 흙길이 됐습니다. 메마른 땅 위로는 빼곡히 풀밭이 들어섰습니다. 경사면에는 물이 차올랐던 흔적만 검은 띠처럼 남았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의 모습입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이 동복호 상류 지역인데요. 예년 같
    2022-11-11
  • [촌철살인] 4회 이재명 수사 압박·이태원 참사 책임 선긋는 정부
    방송: 11월 11일 금요일(본) 11월 12일 토요일(재)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권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부위원장/ 변호사 내용: -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자마자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기소에 이은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강제수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 어떻게 흘러갈까. - 이태원 참사 관련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수사가 진행 중인
    2022-11-11
  • 이태원 참사 국무총리·대통령실 실언..권은희 "책임지기 싫다 보여주는 것"[촌철살인]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의 외신기자 농담이나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웃기고 있네' 메모는 현 정권의 책임지기 싫어하는 내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은희 의원은 오늘(11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이러한 논란들은 '현장에 있는 순경, 경장, 출동한 소방관 거기서 책임져야지' 라는 의식의 흐름들이 그대로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모습"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들은 평가를 내렸고를 평가할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전 정권에서도 서울시장 선거를
    2022-11-11
  • 이재명 향한 검찰 수사..설주완 "혐의 찾기 어려울 것..이 대표에게 오히려 기회"[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설주완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 대표의 혐의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설주완 부위원장은 오늘(11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검찰이 김용 부원장과 정진상 실장을 통해 이 대표를 향해가고 있다"며 "그런데 두 사람의 진술이 나오지 않으면 연결고리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 부위원장은 또 "이재명 대표로서는 현 상황이 기사회생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대통령 선거까지 많은 기간이 남았지만 그 안에
    2022-11-11
  • MBC 전용기 배제에 "감정적 취재 불이익..헌법 위배 비판도"[백운기의 시사1번지]
    대통령실이 대통령 전용기에 MBC 기자들을 탑승시키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헌법 위배'라는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대통령실의 결정에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은 강한 유감을 표명했고, MBC 외 다른 언론사까지 전용기 탑승을 거부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오늘(1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것(전용기 탑승)을 무슨 행정 편의, 취재 편의를 제공하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그게 아니라 그것(전용기)은 취재 현장이기 때문에 사실상 감정적으로 취재 불이익을 주는 것"이라고
    2022-11-11
  • 동계캠핑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법 | 핑거이슈
    매년 겨울철만 되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발생 뉴스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도 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끊이질 않는걸까? 캠핑장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대부분 밀폐된 텐트안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하다 발생한다. #일산화탄소 중독 왜 위험한가? 일산화탄소는 산소가 부족한 상태로 연료가 연소할 때 불완전연소로 발생한다. 민감한 사람은 두통,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구토 증세가 나타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냄새도 연기도 없어 본인도 모르게 중독될 수 있다. 일산화탄소를 많이 흡입하면 중추신경계가 마비되면서
    2022-11-11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2-11-11 (금)
    1. 치솟는 금리..지역 기업 "어렵다 어려워" 2. 최악의 가뭄..섬지역은 '초비상' 3. 부실 투성이 원인.."하청에 재하청" 4. 도의원 왜 이러나?..절차 무시한 예산 요구에 눈살
    2022-11-11
  • 고흥 유자석류축제 오늘부터 사흘 동안 개최
    고흥의 대표 가을 축제인 유자석류축제가 어제(10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됩니다. 고흥의 가을 특산품인 유자와 석류로 힐링 에너지를 선사한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유자찍고ㆍ선물받고ㆍ힐링하고'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자청ㆍ석류청 담그기 체험과 석류즙 빨리 마시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풍양면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또 300대 드론 아트쇼와 가수 송가인 라이브커머스&미니콘서트, DJ 댄스파티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집니다.
    2022-11-11
  • 새벽시간 주택서 화목보일러 과열 추정 화재..1명 부상
    새벽 시간대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습니다. 오늘(11일) 새벽 3시 40분쯤 나주시 세지면의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 약 16제곱미터를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안방에서 잠자던 60대 노부부 가운데 남성이 연기를 마시는 등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땔감으로 불길이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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