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으로 주차된 차 들이받은 20대 입건
    만취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젯밤(13일) 밤 11시쯤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 주차된 차량과 주차장 벽 등을 들이받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연습을 하려고 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4
  • 졸음운전자가 몰던 트럭..가드레일 들이받은 뒤 화재
    5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뒤 불에 탔습니다. 오늘(14일) 새벽 5시 30분쯤 영광군 묘량면의 편도 2차로 도로에서 1톤 트럭을 몰던 50대 여성 운전자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경상을 입었고, 차량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식자재를 운송하던 중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4
  • 광주광역시, 전국 최초 추진 '가사 수당' 제동
    민선 8기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가사 수당' 도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광주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는 최근 3대 공익가치 수당 중 하나인 가사 수당 타당성 조사 안건에 대해 공감대 부족과 지급 대상 불투명 등을 이유로 부결시켰습니다. 가사 수당은 '농민 수당', '시민참여 수당'과 함께 민선 8기 광주시가 도입을 추진하는 3대 공익가치 수당입니다. 광주시는 준비 절차를 보완해 다시 심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2-11-14
  • 순천시, 둘째 낳으면 1천만 원..출생장려금 확대
    순천시가 둘째 자녀를 낳으면 1천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출생 장려금 확대 정책을 내놨습니다. 순천시는 출생 장려금을 첫째 자녀 300만 원에서 5백만 원, 둘째 500만 원에서 1천만 원, 셋째 700만 원에서 1천5백만 원으로 확대하는 '저출산 대책 및 출산 장려 지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장려금은 출생 시부터 5년 동안 분할 지원하며 지원금을 확대하는 대신 축하 선물은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2-11-14
  • 2023학년도 수능 사흘 앞두고 시험지 도착
    2023학년도 수능을 사흘 앞두고 시험지가 시험지구별로 각각 도착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의 특별수송차량에 실린 수능시험지는 오늘(14) 오후 관내 7개 시험지구별 주관 교육청에 인계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올해 13,995명이 응시해 지난해보다 3.4% 줄었습니다. 광주는 내일(15) 수능시험지가 도착할 예정인데, 수능 시험지는 수능을 하루 앞두고 각 수험장으로 이송됩니다.
    2022-11-14
  • 전국 두 번째 '스마트팜 혁신밸리'.."미래 농업 이끈다"
    【 앵커멘트 】 첨단 농업의 집합체로 불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고흥에 완공됐습니다. 스마트팜 농업 이론에서부터 실습, 경영, 수출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이뤄지게 돼 전남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씨름선수 출신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귀농 1년 차인 34살 김영석씨. 스마트폰을 이용한 자동제어 시스템 덕분에 생산량은 크게 늘고 일손은 줄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석 /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 농민 - "비닐하우스는 3개월 걸려서 수확을
    2022-11-14
  • 무안국제공항 동남아ㆍ일본 전세기 운항 재개
    지난 7월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이 이달부터 재개됩니다. 무안군은 오는 16일부터 퍼시픽항공의 베트남 나트랑을 시작으로 다낭과 몽골 달랏, 태국 방콕, 일본 오사카, 캄보디아 씨엠립 등의 노선이 순차적으로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벌써 전세기 여행사의 모객률이 대부분 80%에 달하고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졌던 무안공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도 면세점 확장과 탑승구 증설 등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고, 대형 항공기 운항을 위한 활주로 연장 공사도 내년 상반기에
    2022-11-14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발의..차이점과 실현 가능성은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됐습니다. 이번에 발의된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이 기존 군공항 이전 특별법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고,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있는지 이형길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 기자 】 기존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기부대 양여 방식, 그러니까 기존 군공항 부지 개발 수익으로 새로운 군공항을 지어 국방부에 넘겨주는 방식입니다. 새 군공항을 짓는 비용이 많게는 10조 원에 달하고, 비용 부담 시기와 수익 발생 시점 차이 등으로 지자체 차원에서는 사실상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022-11-14
  • 전라남도, 가뭄 우려지역에 10억 긴급지원
    전남도가 가뭄 우려지역에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이 돈은 급수차 운반 지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대형 관정 개발 등 가뭄 대책 추진에 쓰입니다. 완도 소안도와 금일도는 이달 들어 제한급수가 이뤄지고 신안 5개 읍면도 식수난 부족으로 지하수와 농업용수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전남의 강수량은 851mm로 평년의 61.5% 수준으로 주요 수원지의 평균 저수율이 35.8%로 심각단계에 있습니다.
    2022-11-14
  • 주말 단비에도 '해갈' 역부족..광주광역시 "제한급수 불가피" 호소
    주말과 휴일 사이 광주·전남 지역에 단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주말 사이 30mm 이상의 비가 내렸지만, 어제(13)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32.27%로 전날과 비교해 0.1%p 증가하는 데 그쳤고, 주암호 또한 31.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시민의 식수원 동복호와 주암호는 하루 평균 저수율이 각각 0.2%p, 0.07~0.08%p씩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시는 내년 초 제한급수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범시민적인 물 절약 운동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2022-11-14
  • '소멸 대신 소생' 상무소각장에 광주대표도서관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의 혐오시설이었던 옛 상무소각장이 문화공간인 도서관으로 변신합니다. 기존 소각장 내부 시설 등을 활용한 리모델링으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특히, 옛 상무소각장 주변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공사 중이어서 조성 30년이 지나며 문화와 복지 시설이 부족한 광주 상무지구의 약점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01년부터 2016년까지 광주의 쓰레기를 소각해오던 광주 옛 상무소각장. 이곳에 광주를 대표하는 도서관
    2022-11-14
  • 도심 난투극 '조폭'..18명 구속 등 38명 사법처리
    【 앵커멘트 】 지난 1월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대규모 폭력조직들 간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었는데요. 검찰이 조직 난투극과 연루된 조직원들을 무더기로 기소하는 등 38명을 사법처리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1월 27일 새벽, 광주광역시 용봉동의 한 편의점 앞. 무리 지은 남성들이 벤치에 앉아있는 한 남성에게 달려들더니 마구잡이로 폭행합니다. 이들은 광주지역 최대 규모 폭력조직인 국제 PJ파와 충장 OB파의 2~30대 조직원들. 술집 시비로 시작된 싸움은 두 조직 간 난투극으로 번졌고, 이들의
    2022-11-14
  • 오승용 대표 “이상민 장관 사퇴는 국민의힘의 ‘협상 카드’”[와이드이슈]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는 오늘(1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사퇴는 국민의힘의 협상 카드”라고 말했습니다. 오승용 대표는 “현재 여야가 예산안과 국정과제, 법안 등과 관련해 포괄적 협의를 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상민 장관의 사퇴’는 협상 카드로 사용될 수 있다”며, “실익이 없는 지금, 사퇴를 하거나 시킬 이유가 없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 “‘이태원 참사’의 책임 소재
    2022-11-14
  • 박지원 “尹, ’폼나게‘ 이상민 어깨 툭?..진짜 ‘웃기고 있네’”[여의도초대석]
    - “이태원 참사, 사람들이 죽었는데 폼나게 사표?..이상민, 이성이 있는 분인가” - “’바이든 팔짱‘ 김건희, 영부인이? 듣도 보도 못한 일..오드리 햅번 코스프레” - “한일-한미 정상회담 취재 제한, 윤 대통령 결정했을 것..굉장한 오점 될 것”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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