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또 불출석 예고
    전두환 씨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첫 재판이 내일 24일 다시 열리지만, 전 씨는 이번에도 출석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광주지법 제1형사부는 지난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항소심 첫 재판이 피고인 전 씨의 불출석으로 2주 연기됨에 따라 내일(24) 다시 진행합니다. 전 씨는 내일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 재판부가 불출석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방어권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전 씨가 내일 24일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선고할 수도 있
    2021-05-23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모 이어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추모 성명을 통해 "노무현 정신이 여전히 오월 광주에 살아있다며 광주 정신을 세계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오늘 23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별도의 추모 행사는 열리지 않은 가운데, 노 전 대통령을 기리는 전시가 진행 중인 오월미술관에는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2021-05-23
  • 광주ㆍ전남 18명 확진..특별방역주간 시행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광주 전남 모두 특별방역주간을 실시합니다. 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특별방역주간을 오는 30일까지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하고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시간도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도 다음달 6일까지 2주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 업소와 유흥업소 종사자, 외국인 종사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늘 23일 광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명 등 8명이 확진됐고,
    2021-05-23
  • '낮 최고 21~28도' 흐리다 낮부터 갬..황사 주의
    휴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서서히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도에서 18도, 낮 기온이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은 21도에서 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중국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과 모레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여 야외 활동시 각별히 유의해야 겠습니다.
    2021-05-23
  • 전남도, 삭감된 시도 통합 연구용역비 추경 제출
    민간공항 약속 파기 논란으로 중단됐던 광주시와 전남도 간의 행정통합 논의가 재개될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의회가 전액 삭감했던 시도 행정통합 연구용역 예산 2억 원을 추경안에 제출하고, 의회 의결이 끝나는대로 광주시와 용역 추진에 대한 논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시·도지사의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은 데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세울 수 있게 돼 행정통합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제1차 정례회 심의와 의
    2021-05-23
  • 전남도의회, 공동주택 주차장 기준 개정 건의
    전남도의회가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설치 법안을 개정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나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촉구 건의안은 1가구 2차량의 보편화에 따라 현행 세대당 1대 이상의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법안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400여 만대로 법이 재정된 1991년 비해 5배 이상 증가했지만 주차장 면적은 증가폭이 반영되지 못해 입주민 간 분쟁과 불법주차 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021-05-23
  • 철근대란..값은 오르고 물건은 없고
    【 앵커멘트 】 최근 건설현장마다 철근 부족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올들어 건설 경기가 되살아나면서 철근 수요가 급증했지만 공급은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인데요. 웃돈을 주고도 제때 철근을 사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유가 뭔 지, 임소영 기자의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목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층높이 공사가 한창이지만 필수자재인 철근 수급이 원활치 않아 애를 먹고 있습니다. 주 단위로 입고 일정이 미리 정해진 뒤 공사 일정을 짜는데, 요즘은 그날그날 철근이 들어
    2021-05-22
  • 전남형 귀농,귀촌 인기..인구절벽 대안으로 주목
    【 앵커멘트 】 코로나19 시대,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남으로 향하는 도시민이 늘고 있습니다. 고흥에서는 지난해 한 개 면 인구와 맞먹는 3천 명이 들어왔는데요.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구절벽 위기에 처한 전남의 대안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올해로 귀농 11년차인 고흥 석류농장 대표 서정환씨. 귀농 초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어엿한 억대 부농으로 성장했습니다. ▶ 인터뷰 : 서정환(귀농 11년차) / 고
    2021-05-22
  • 산발적 확산 지속..광주·전남 16명 확진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면서 광주·전남에선 오늘 1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종교시설 관련 1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3명,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5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는 해남의 한 조선소에서 선박 시운항에 참여한 외국인 4명과 순천 나이트클럽 관련 2명 등 7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선박 시운항에 참여한 117명을 검사했으며, 확진된 외국인들의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5-22
  • 여수산단 공장서 잇단 화재..인명피해 없어
    지난 9일과 15일 불이 났던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오늘 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한 공장 원자재 보관 장소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이번 달만 세 번째로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5-22
  • 초여름 더위..내일 아침 안개 주의
    오늘 광주·전남은 낮 기온이 27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양 29도를 최고로 순천 28도, 광주 26도 등 평년과 비슷하거나 2~3도 가량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5~30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 일부 내륙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2021-05-22
  • "오월 정신 계승" 5·18문학상, 등불상 시상식
    오월 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상식이 광주에서 잇따라 열렸습니다. 5·18기념재단은 광주 전일빌딩에서 5·18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본상 공동 수상자인 이시백 작가와 안상학 시인을 비롯해 3개 부문 신인상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전후 숨진 들불열사 7인을 기리기 위한 들불상에는 20여 년 동안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해 노력한 환경 운동가 이유진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2021-05-22
  • 대학 교수들 "미얀마 사태..정부에 중재 촉구"
    대학 교수들이 미얀마 민주항쟁을 지지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전남 교수연구자연합 등 교수단체는 오늘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국민들의 희생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군부의 학살을 제재할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했습니다. 교수단체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까지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2021-05-22
  • "굿바이, 언터처블" 30일 KIA 타이거즈 윤석민 은퇴식
    코로나19 탓에 은퇴식 없이 선수 생활을 마감했던 KIA 타이거즈 윤석민의 은퇴식이 오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립니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KT와의 홈 경기를 윤석민의 시구로 시작하고, 경기가 끝나면 골든 글러브와 유니폼 액자 등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윤석민은 2005년 KIA 타이거즈에 투수로 입단해 12시즌 동안 77승, 86세이브를 기록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했습니다.
    2021-05-22
  • 계획정비예방 끝낸 한빛원전 6호기 발전 재개
    영광의 한빛원전 6호기가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원전 6호기가 제13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해 다음달 2일 정상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한빛원전 1호기도 발전을 재개해 한빛원전 6개 원자로 가운데 현재 정비중인 4호기와 5호기를 제외한 4개 원자로가 정상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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