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일부지역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검토
    광주시가 시 전 지역에 내려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이달 말까지 주택 가격과 거래량 등 지역 부동산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물가 상승률이나 과열 청약, 전매 거래가 많지 않은 지역에 대해 다음 달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정 해제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조정대상지역은 국토부 장관이 6개월마다 지정 기준을 심의해 재지정하게 돼있는데, 광주 5개 구는 지난해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2021-05-20
  • 한려대ㆍ고구려대ㆍ광양보건대 등 재정 지원 제한
    교육부의 재정 지원 제한 대학에 전남 지역 4년제 1곳과 전문대 2곳이 지정됐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재정 지원 제한 대학 중 전남에서는 4년제인 여수 한려대와 전문대인 나주 고구려대와 광양보건대 등 모두 3곳이 지정됐습니다. 3개 대학은 내년부터 국가장학금 지급이 중단되고 학자금 대출도 불가능해집니다.
    2021-05-20
  • 505보안부대 옛 터에 5.18 역사공원 조성 개방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 제26호인 505보안부대 옛 터에 5.18 역사공원이 조성됐습니다. 광주시는 5.18 초기 시위대 강경 진압과 정보 조작 등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505보안부대의 옛터 3만 6천여 제곱미터에 역사공원을 조성해 오늘(20) 시민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역사적 가치가 높아 보전하기로 한 505보안부대 본관과 위병소, 면회실, 식당 등 4개 건물은 오는 2023년쯤 복원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021-05-20
  • '민주기사의 날' 5.18 당시 차량 시위 재연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맞섰던 택시기사들의 차량 시위가 재연됐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민주택시노조 소속 택시 2백여 대는 '민주기사의 날'을 맞아 광주 북구 무등경기장부터 동구 전일빌딩 앞까지 4킬로미터 구간을 줄지어 달리며 오월 정신을 기렸습니다. 민주기사의 날은 1980년 5월 20일, 광주 지역 택시와 시내버스 등 운수노동자들이 계엄군에 저항하기 위해 도청까지 차량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지정됐습니다.
    2021-05-20
  • 광주ㆍ전남 60~74세 백신접종 사전예약 60% 수준
    60세에서 74세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률이 60%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지역 60세에서 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들의 사전예약률은 61.4%, 전남은 61.1%로 전국 평균 50%보다 높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지난 6일부터 예약한 70세부터 74세의 경우 광주와 전남 모두 70%를 웃돌았고, 10일부터 예약한 65세부터 69세는 67%, 지난 13일부터 예약한 60세에서 64세는 50%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60세에서 74세 어르신들의 접종 사전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
    2021-05-20
  • 휴가 장병ㆍ가족 잇따라 확진..광주 노래방 추가 검사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부대에서 휴가를 나온 군인과 가족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지난 14일 휴가를 나온 강원도의 한 부대 소속 장병 2명이 어제(19) 확진된 데 이어 오늘(20) 동생인 고교생이 추가 확진되면서, 목포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56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잇따라 확진자가 나온 광주 서구의 카드사 콜센터와 광산구 종교시설의 확진자 등이 지난달 30일 광주 북구의 한 노래연습장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방문자들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2021-05-20
  • '지방자치분권 2.0 시대' 광주 순회 토론회 열려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방 분권 과제를 논의하는 전국순회 토론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오늘(20)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전국 순회 토론회를 열고,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과 자치경찰제 시행 등 자치분권 2.0 시대의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자치분권위원회는 토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과 고향사랑기부금법, 주민조례발안법 등 부수 법안 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1-05-20
  • 민주당, 목포시의회 유령 식비 결제 의혹 사과
    민주당이 목포시의회의 유령 식비 결제 의혹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와 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법인카드를 규정에 따라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송구하다며 사과하고, 예결위원장의 업무추진비 집행 금액 85만 8천 원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목포시의회 예결위원장은 지난 3월 18일부터 닷새 동안 위원들과의 식비 명목으로 4차례에 걸쳐 85만 8천 원을 법인카드 사용했지만, 해당 위원들은 함께 식사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2021-05-20
  • 석유화학 등 전남 주력산업 탄소배출량 감축 추진
    전라남도가 석유화학과 철강, 조선산업 등 주력산업의 탄소배출량 감축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탄소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25%, 2050년까지 8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3대 주력산업 분야에 7천220억 원을 들여 탄소중립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작이 시급한 7개 사업을 내년도 국비예산에 반영하고, 정부가 연말까지 수립하는 '탄소중립 산업대전환 전략'에 포함시켜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2021-05-20
  • 밤까지 최대 30mm 비..낮 기온 20도 안팎
    아침 출근길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는 오늘 밤까지 5에서 30mm 가량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8도, 목포와 순천 17도 등 14도에서 18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19도 등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2021-05-20
  • 승용차-포크레인 추돌 70대 운전자 부상
    승용차와 포크레인이 국도에서 추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19일 밤 10시 10분쯤 담양군 봉산면의 한 도로에서 75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포크레인을 들이받아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포크레인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과실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2021-05-20
  •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도민 토론회 개최
    전남도가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합니다. 전남도는 목포시, 순천시 등과 함께 21일 '전남의 의료현실과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주제로 도민 토론회를 열고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현직 병원장과 도민들이 직접 토론자로 나서 지역의 불편한 의료 현실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1-05-20
  • 0520 모닝와이드 + 주요뉴스
    1.(전남 중소 조선업 침체 여전..정부 지원 절실) 대형 조선소의 수주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그 효과가 중소 조선업에 까지 미치려면 2년을 더 기다려야만 합니다.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2. (5월 진실규명 '진전'..헌법 전문 수록은 언제?) 올해 5월은 80년 계엄군으로 투입된 당사자들의 고백으로 진실 규명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여전히 진전이 없습니다. 3. (5·18 교과서..체계적 교육 발판 마련) 올해
    2021-05-20
  • 농수특산물을 가공 상품으로..지역 경제 '효자'
    【 앵커멘트 】 전남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수특산물은 매년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영농ㆍ어업법인들이 농수특산물을 가공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면서, 가격 파동을 이겨내는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잘 씻긴 양파들이 즙으로 만들어집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황토랑 양파즙 영농법인은 무안에서 생산되는 양파만을 사용합니다. 1년에 1,200t의 양파를 구매하면서 가격 폭락을 막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2021-05-20
  • '조선업체 경영난 여전' 산업위기지역 재연장 돼야
    【 앵커멘트 】 전남 서남권의 주력산업인 조선업 침체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대형 조선소의 수주가 조금씩 늘고 있지만 조선업 특성상 중소업체까지 파급 효과는 2년 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지역 조선업계의 경영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의 지원이 지속되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19년 49척에 그쳤던 전남 조선소의 수주는 지난해 34척으로 더 떨어졌습니다. 세계적인 침체 속에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치면서 내리막길이 계속하던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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