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ㆍ학원 등 확진 잇따라..20명 신규 확진
    학교와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오늘 남구에 거주 중인 일가족 5명이 확진됐는데, 각각 중학교 2곳과 초등학교 1곳에 다니고 있어 방역당국이 학교 3곳의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수에서는 어제 20일 5개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들이 다니는 태권도 학원에서도 사범과 또다른 수강생이 확진됐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금융기관 직원 등 12명이, 전남에서는 조선소 2곳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2명 등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2021-05-21
  • "전남 의대 설립 등 의료격차 해소 나서야"
    전라남도와 지역 의료인 등이 전남에 의과대학이 설립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라남도와 목포시, 순천시 등이 공동 개최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도민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의료인 수급조차 원활하지 않은 지역 의료 현실을 지적하며, 정부가 지역 의료격차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이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한 목소리로 정부와 의료계를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5-21
  • 주말 5.18문학상ㆍ미얀마 지지 대회 등 잇따라 개최
    제41주년 5.18 기념행사가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계속됩니다. 내일(22) 오전 나주 승촌보에서는 5.18기념 마라톤대회가 열리고 들불상과 5.18문학상 시상식이 각각 5.18민주묘지와 전일빌딩에서 개최됩니다. 오후에는 미얀마 민주항쟁 지지 시국선언과 거리 행진이 금남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모레는 재한 미얀마단체 연석회의와 미얀마 민주 지지대회 등 미얀마를 위한 오월행동 행사가 펼쳐집니다.
    2021-05-21
  • 5.18 참상 알린 '박용준 투사회보체' 글꼴 배포
    5.18 당시 소식지를 만들어 광주의 참상을 알렸던 박용준 열사의 글씨체가 디지털로 재탄생합니다. 5.18기념재단은 1980년 5월 손글씨로 소식지 '투사회보'를 제작했던 박용준 열사의 글씨체를 '박용준 투사회보체'로 이름 짓고 디지털 글꼴로 제작해 무료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투사회보는 80년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모두 10호가 제작됐으며, 사망자 수 등 피해상황과 집회 일시 등의 정보를 담은 5.18의 주요 역사자료로 평가받습니다.
    2021-05-21
  • 5.18 관련 법안, 5월 국회 본회의 통과
    5.18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모두 통과됐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된 5.18 보상법 개정안은 유족의 범위에 성폭력 피해자나 지명 수배자 등을 포함시켜 국가 보상을 받도록 하고, 5.18 기념재단에 대한 정부의 예산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함께 통과한 5.18 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5.18 희생자의 형제와 자매에게도 유족회 회원 자격을 주도록 했습니다. 한편 야당의 반대로 상임위에 계류 중인 여순사건특별법은, 다음 달 국회에서 다시 논의될
    2021-05-21
  • 전남도교육청, 1차 추경 예산안 2252억 원 제출
    전라남도교육청이 2천2백억 원 규모의 1차 추경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감염병 확산 대응 113억 원과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등 학습복지 강화 예산 31억 원, 시설사업 865억 원 등 모두 2252억 원 규모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도교육청의 추경 예산안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2021-05-21
  • 학교ㆍ학원 등 확진 잇따라..11명 신규 확진
    학교와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오늘 남구의 한 중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 등 63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수에서는 어제(20일) 5개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들이 다니는 태권도 학원에서도 사범과 또다른 수강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금융기관 직원 등 6명이, 전남에서는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등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05-21
  • "마스크 써달라" 버스기사 등 폭행 60대 붙잡혀
    마스크를 써달라는 말에 격분해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20) 오후 광주시 봉선동의 한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운전기사를 발로 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를 말리던 다른 승객에게도 우산을 휘두르고 뺨을 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5-21
  • 미래에셋, 여수 경도 추진 여부 결정 위한 용역 착수
    여수 경도 개발 재검토에 나선 미래에셋이 사업 추진 여부 결정을 위해 용역에 나섭니다. 미래에셋은 여수 경도 개발 사업을 전면 철수를 할지 아니면 투자 규모와 시기를 다시 조정해 추진할 지를 두고, 조만간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에 용역을 의뢰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미래에셋은 부지 조성을 20% 정도 마친 상황에서 여수 경도 현장 인력과 장비를 전부 철수시켰다며, 재추진하더라도 최소 1년 이상은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수경도주민발전협의회는 다음 주, 사업 재추진을 촉구
    2021-05-21
  • 민주당 전남도의원 38명, 이낙연 전 대표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들이 당내 대선주자로 이낙연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 38명은 도의회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추고 지방분권 시대를 실현할 최적임자라며, 당내 대선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다음 주 순천에서 지지 모임인 신복지 전남포럼 창립 총회를 갖는 등 광주ㆍ전남 지지세 확산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1-05-21
  • 국내 첫 섬ㆍ연안 생물자원 연구기관 개관
    섬과 연안의 생물자원을 발굴하는 국내 첫 연구기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목포시 고하도에 개관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 350만 점 이상을 보존할 수 있는 수장시설과 다양한 연구, 교육시설, 체험시설 등을 갖췄습니다. 개관식과 함께 열린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2021-05-21
  • '광주시민대상' 천원식당 故김선자 등 6명 수상
    제56회 광주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대상 시상식과 코로나19 시대 시민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올해 시민대상에는 사회봉사분야에 천원식당을 운영한 고(故)김선자씨와 김윤경씨를 비롯해, 경제진흥분야에 송종욱 광주은행장, 학술분야는 김재국 전남대교수, 문화예술분야 한희원 미술관장, 체육분야 박익수 광주양궁협회 행정부회장 등 6명이 선정돼 상을 받았습니다. 오후에는 광주시민총회가 열렸는데, 광주공동체를 위한 실천의제로 '걷기 편한 인도 조성'이 선정됐습니다.
    2021-05-21
  • 전국 광역단체장 "지방 역할 강화ㆍ재정 분권" 촉구
    전국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지방 정부의 역할 강화와 재정 분권을 강조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전국 시도지사들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지방정부 역할 강화와 재정분권 추진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전국 시도지사들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지방세 비중을 늘리고 지방교부세율을 상향하는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중앙 기능의 지방이양과 이를 위한 제도혁신을 촉구했습니다.
    2021-05-21
  • 부당 해임 승소 동신대 교수 즉각 복직 촉구
    대학 법인 부조리를 고발한 뒤 해임된 동신대 교수에 대해 법원이 '해임 무효' 판결을 내리면서 복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대학 법인 부조리를 고발한 동신대 한유석 교수가 품위 유지 위반 등을 이유로 해임 된 뒤 학교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무효 확인' 민사 소송에서 최근 승소했다며, 대학 측은 즉각 한 교수를 복직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시민모임 측은 또 공익 신고자가 신분상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교육부가 보호 대책을 강화하라고 덧붙였습니다.
    2021-05-21
  • 5월 광주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5건..모두 내국인
    이번 달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중 5명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과 13일, 17일 3일간 발생했던 확진자 중 광산구의 고등학교 관련 2명과 감염경로 미확인자 2명, 타시도 관련 1명 등 5명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발생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모두 10건으로, 5월 이전에 확인된 5건은 모두 외국인이었고 이번에 확인된 5건은 모두 내국인이었습니다. 한편, 전남에서는 지난 2월 시리아인 일가족 등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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