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지역민 사망 원인 중 1위는 '암'
    지난해 광주ㆍ전남 지역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사망원인별 사망률 조사에 따르면, 광주ㆍ전남 지역에서는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 당 184.8명을 보이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다음으로는 심장질환과 폐렴, 뇌혈관 질환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2022-11-25
  • '연안구역 생애소리' <어머니전 살에 빌어> 기획 전시
    목포환경운동연합과 생명평화미술행동이 기획한 '연안구역 생애소리 - 어머님전 살을 빌어'전시회가 오늘 목포 송자복합문화공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목포시문화예술특화사업의 하나로 기획됐고, 기후변화와 연안생태계 파괴, 해양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예술실천 등을 주제로 담고 있습니다. 전시회 개막행사는 전시 관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상에 버려진 재활용 쓰레기 2개를 관람료로 받습니다.
    2022-11-25
  • 대낮에 상가 침입해 강도행각 40대 붙잡혀
    대낮에 광주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40대가 한 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 낮 2시 반쯤 광주 남구 월산동의 한 이발소에서 나이를 알 수 없는 남성이 침입해 둔기로 업주를 위협한 뒤 현금 12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A씨가 업주를 둔기로 내려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25
  • '투자 사기 비관' 두 딸 살해한 엄마 징역 12년
    두 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4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3월 담양군의 한 다리 인근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25살 큰 딸과 17살 둘째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오랜 지인이자 같은 학교 학부모에게 4억여 원 규모의 투자 사기를 당한 뒤 이를 비관해 범행을 저지르고 스스로도 자해해 수개월 동안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2022-11-25
  •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첫 분양 시작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첫 아파트 단지가 견본 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신용공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29개월 만에 분양을 시작한 것으로, 분양 가격은 시행사가 초기에 제시했던 가격보다 20 ~ 30%가량 상승했습니다. 신용공원 첫 분양을 시작으로 나머지 8개 공원의 정비 사업도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될 예정입니다.
    2022-11-25
  • 섬 지역 외상환자 육지 이송 중 바다에 빠져 숨져
    섬에서 머리를 다쳐 육지로 이송 중이던 환자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24일) 저녁 7시쯤 신안군 장산도에서 머리를 다친 60대 남성 A씨를 보건소 직원과 주민 등이 응급 이송용 선박으로 옮기던 중 배가 갑자기 흔들리면서 A씨가 들것과 함께 바다에 빠졌습니다. A씨는 15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으며, 해경은 현재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25
  • 고흥 앞바다에서 70년 전 침몰 추정 옹기운반전 발견
    고흥 앞바다에서 70년 전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옹기운반선 1척이 발견됐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고흥군 도양읍 소록화도 해역에서 수심 7m 깊이에 침몰해 있는 선박을 발견했으며, 이 선박에는 독과 장병, 뚜껑 등 다양한 종류의 옹기들이 적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이 서박이 봉황옹기마을에서 제작된 옹기를 운반하던 중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11-25
  • 광주·대구, 군공항·아시안게임 협력 강화키로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군공항 이전과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오늘(2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체결한 협약서 내용은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두 도시가 협력해 올해 내 국회 통과를 목표로 뛰기로 했고, 논란을 빚는 아시안게임도 세계적인 공동개최의 모범 사례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2022-11-25
  • '문화콘텐츠 거점' 광주실감콘텐츠규브 개관
    광주시의 문화콘텐츠 생산, 소비, 체험의 거점 역할을 할 광주실감콘텐츠큐브가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남구 송하동에 국비와 시비 1,046억원이 투입돼 지어진 광주실감콘텐츠규브는 영화와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제작 기반시설과 체험시설 등이 구축돼 광주 문화콘텐츠 관련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개관과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다양한 AR과 VR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 쇼케이스가 운영됩니다.
    2022-11-25
  • '2022 로컬콘텐츠 페스타' 개막..나흘간 지역내 즐길거리 소개
    【 앵커멘트 】 KBC '로컬 콘텐츠 페스타'가 막을 올렸습니다. 관광지와 상품, 복지 모델 등 지역의 다양한 우수 콘텐츠들이 지역민의 시선을 끌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7~80년대 광주 충장로의 모습을 재현한 테마거리와 전 세계 음악인들이 경연을 펼친 버스킹 대회. 지역을 넘어 세계를 품은 '충장축제'의 모습입니다. 지역의 성공적인 콘텐츠들이 한데 모인 '로컬 콘텐츠 페스타'가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 인터뷰 : 강영구 / 광주광역시
    2022-11-25
  • 교육부터 화물, 철도까지..잇따른 '노조 줄파업'
    【 앵커멘트 】 화물연대가 어제 총파업에 들어간데 이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오늘 파업을 벌였습니다. 오는 2일 총파업을 예고한 철도노조는 오늘부터 준법 투쟁에 나섰습니다. 줄줄이 이어지는 파업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 점심시간. 밥과 반찬으로 채워져 있어야 할 급식실 조리대가 비어있고, 학생들 앞에는 급식판 대신 빵과 우유만 놓여있습니다. 조리실무사들이 오늘 하루 총파업을 벌이면서 광주와 전남 학교 250여 곳에서 점심으로 빵이나 우유 등을 제공했습니
    2022-11-25
  • "수익 vs 공공기여"..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협상 궤도
    【 앵커멘트 】 광주 근대 산업 유산인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협상이 시작됐습니다. 고금리 속 수익을 높이려는 사업자와 공공기여를 확대하려는 광주시 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PFV와 광주시가 처음으로 마주 앉았습니다. 사업자 측이 협상제안서를 제출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첫 상견례 자리인 만큼 제안서 내용을 살펴보고, 앞으로 주요 협상 의제를 무엇으로 할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2022-11-25
  • 함평서 광주군공항이전 주민 설명회..관심 커
    【 앵커멘트 】 함평에서 광주군공항 이전사업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전 후보지로 거론됐던 지역의 요청으로 설명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설명회에는 군민들이 가득 찰 정도로 관심이 컸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설명회가 열린 함평엑스포 주제전시관은 군공항 이전에 관심을 가진 군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전 사업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판단하기 위해 귀를 기울였습니다. ▶ 인터뷰 : 장필종 / 함평면 해보면 - "공항 이전이 만약에 유치가 됐을 때 우리 지역에서 어떤 발전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체
    2022-11-25
  • [대담]홍준표 "5·18 명단 공개는 제대로 예우를 해주자는 의미"
    △백지훈 앵커:위기의 대구 돌파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대책도 있으시다는 얘기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그렇죠 지금 대구는 섬유가 큰 곳입니다. 그런데 섬유가 올라가기 시작한 지가 30년 안 됐어요. 그러면 대구가 산업구조를 재편을 해야 해요. 다시 바꿔야 하는데 바꾸지 못하고 30년 동안 머뭇거리다가 대구가 지금 GRDP가 전국의 꼴찌죠. 광주가 15위고 대구가 17위입니다. 과거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영광을 찾으려면 우선 공공기관을 혁신을 해야 시민들에게 같이 대구시를 살리자고 호소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거죠. 그
    2022-11-25
  • [영상] '번호판 가리고 도심 질주' 10대 폭주족 7명 검거
    번호판을 가린 채 무면허로 광주 도심을 내달린 10대 폭주족 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10대 A군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새벽 3시 3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일대에서 약 20여 분 가량 오토바이 7대로 대열을 지어 굉음을 내고, 교차로 한 가운데서 원을 그리며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등 운전자들에게 위험을 초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주변 상가 CCTV와 채증 영상 등을 바탕으로 오토바이 동선을 파악해 7명을 전원 검거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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