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천 시민아파트..광주 3.3㎡당 2천5백만원 웃돌아
    【 앵커멘트 】 지난 6개월 동안 광주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3.3㎡당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요? 비싼 아파트들이 많은 동네일 것으로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는 재개발 예정지의 아파트였는데요. 특히 광주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50년 넘은 광천동 시민아파트가 거래가 2위였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70년 완공된 광주 최초의 아파트인 광천 시민아파트. 1978년~1981년까지는 노동자 야학이었던 들불야학의 근거지이기도 했습니다.
    2021-05-29
  • [그때 그 시절]아무 곳에서나 담배 피던 시절이 있었다?
    【 앵커멘트 】 시청자들과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그때 그 시절' 순서입니다. 요즘에는 실내는 물론이고 야외에서조차 흡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은데요. 하지만 20여 전까지 해도 실내·외 가리지 않고 담배를 피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죠.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90년대 흡연 행태, 그 때로 떠나보시죠. 【 영상 】
    2021-05-29
  • "학교 등 일상 감염 지속"..5월 내내 두 자릿수 확진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서는 5월 한 달 내내 날마다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며 일상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내일 특별방역주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휴일을 맞은 학교에 긴 줄이 섰습니다. 오늘(29) 이 학교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시기 등교수업을 했던 1학년과 3학년 학생 580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27일부터 사흘 동안 광주·전남 7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 4000여 명
    2021-05-29
  • 광양읍 27.7도..내일도 화창, 광주 낮 최고 28도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광양읍 27.7, 광주 25.9도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서해안 지역에 새벽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대부분 지역이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광주 15도 등 12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28도를 비롯해 27도~28도로 오늘보다 2~3도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로 잔잔하겠습니다.
    2021-05-29
  • 여수 해상에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올해 15번째
    여수 해상에서 멸종위기보호종인 토종고래 '상괭이'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29일 오후 여수 월호도 해상에서 크기 160cm의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가 발견돼 인양해 불법 포획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여수 해상에서는 이달에만 상괭이 사체 5구가 발견되는 등 올 들어 15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2021-05-29
  • 진도대교 인근 해상서 40대 남성 실종..해경 수색 중
    진도대교 인근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 28일 오후 5시 20분쯤 진도군 진도대교의 한 휴게소 인근에서 49살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A 씨가 평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증언을 확보하고 정확한 실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5-29
  • "주택 붕괴 4명 사상 사고 원인, 관련 규정 미준수"
    지난달 4명의 사상자가 난 광주 주택 리모델링 붕괴사고는 건축주가 인허가 과정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안전관리원 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달 주택 리모델링 공사 중 작업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건축주가 임의로 기둥과 보를 해체하며 충분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건물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또 인허가기관이 공사의 안전성과 시공성 등을 철저히 검토하고 현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1-05-29
  • 여순특별법 제정 '촉구'..6월 국회 통과 관심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6월 국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소위를 통과한 여순사건특별법은 지난 12일 열린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야당의 반대로 상정되지 못하면서 5월 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순사건 유족들이 지난 26일 국민의힘 정운천 국민통합특별위원장을 만나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고, 이에 정 위원장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역사적 과제라며 국회에서 잘 해결해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광복회도 5당 원내
    2021-05-29
  • 달빛내륙철도 국가계획 포함 여부 다음 달 결정
    영호남 지자체들의 상생협력이 다음 달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가 다음 달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광주와 대구를 포함해 영호남 6개 시도가 요구해 온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이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또 영호남 8개 단체장들은 다음 달 14일 경북에서 협력회의를 열고,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상생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1-05-29
  • 이낙연 지지 '신복지 전남포럼' 창립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지지조직인 '신복지 전남포럼'이 출범했습니다. '신복지 전남포럼'은 오늘 2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국가가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진정한 복지국가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조직인 신복지포럼은 윤재갑, 이개호 의원 등 전남 국회의원 6명과 지역단체 대표 60여 명이 공동대표로 나섰고 전남도의원과 기초의원, 일반인 등 2만 5천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1-05-29
  • 국민의힘 당대표 첫 합동연설회 광주에서 시작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 첫 합동 연설회가 내일 30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후보 합동 연설회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앙당 주요당직자와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8일, 당대표 후보 예비경선을 통과한 5명의 후보들은 내일 광주를 시작으로, 모두 4차례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를 거쳐 다음 달 11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경쟁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2021-05-29
  • 전해철 장관 "백신 접종자 10월부터 마스크 벗는다"
    【 앵커멘트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르면 10월부터 백신 접종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정통합을 논의 중인 지자체에 대해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중앙 정부가 재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임기 6개월을 맞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한미 정상회담의 최대 성과로 꼽히는 모더나 위탁생산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지게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차질 없는 백신 접종을 통해 이르면
    2021-05-28
  • 5월 주먹밥을 닮은 '오월밥집'..시민들이 주인
    【 앵커멘트 】 오월의 광주정신과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식당이 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각계각층 100명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만든, 시민들이 주인인 오월밥집을 이계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주인이 무려 백 명이나 되는 오월밥집. 가장 나이가 어린 주인은 3살, 대부분 20대에서 70대까지 각계각층 시민들이 모여 만들었습니다. 한 명 당 100만 원씩 1억 원을 모았습니다. 오월식당은 박정희 독재에 맞서다 민청학련 사건을 겪은 이들이 설립한,
    2021-05-28
  • 좌초 위기 여수 경도, 대화 통해 정상화 '물꼬'
    【 앵커멘트 】 좌초 위기에 내몰렸던 전남 최대인 1조 5천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가 사업 재개를 위한 물꼬를 텄습니다. 사업 시행자인 미래에셋과 시민단체가 직접 대화에 나서, 사업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경도 레지던스 건립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사업 시행자 미래에셋과 시민단체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시민단체가 부동산 투기의혹을 제기하며 레지던스 건립에 제동을 걸자, 미래에셋이 공사 현장에서 철수한 지
    2021-05-28
  • 국민의힘 상승 위기의 민주당, 시ㆍ도민 속으로
    【 앵커멘트 】 지난달 재보궐 선거 참패와 최근 호남에서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민들과 소통이 안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민주당이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거리로 나섰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푸른길공원에 더불어민주당의 현장 민원실이 꾸려졌습니다. 누구나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앉아 그동안 민주당에 서운했던 이야기와 쌓였던 불만을 쏟아놓습니다. 지역 국회의원에게 직접 속엣말을 할 수 있는 기회에 주민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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