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양성에 손 맞잡아
    광주와 전남이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오늘(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양향자 의원, 정성택 전남대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인재양성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인재양성위원회는 반도체 관련 지역 대학 공동캠퍼스를 구축하고, 반도체 특화 대학 지정 등 각종 정부 공모 사업에도 힘을 모아갈 계획입니다.
    2022-12-06
  • 광주 올겨울 첫 눈..평년보다 일주일 늦어
    광주에 올해 겨울 들어 첫 눈이 내렸습니다. 이번 첫 눈은 지난해 보다 5일, 평년과 비교했을 때는 7일 늦게 관측됐고, 눈발이 잠시 흩날리는 수준에 그쳐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9일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눈이나 비가 추가로 더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2-12-06
  • 금호석유 박찬구 회장 '취업제한' 판결 무시..회장직 유지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이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대법원이 지난 10월, 집행유예 기간에는 특정경제범죄법에 따라 취업 제한이 적법하다는 판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는 등 법 무시 행태가 심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지역 노동단체도 "박 회장이 노동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안전은 뒷전인 채 돈벌이에만 혈안이 됐다"며 "여수에서 잇단 사고를 내고 있는 금호석유화학 총책임자인 박 회장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12-06
  • 금은방 턴 10대 일당 중 공범 2명 추가 입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10대 일당 중 공범 2명이 추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 (6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3명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19살 남성 2명을 추가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광주시 동구의 한 배달대행업체에서 앞서 입건된 10대 3명을 만나 금은방 절도 범죄를 함께 계획하고 역할을 분담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붙잡힌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2-12-06
  • "나도 온라인 판매자"..소상공인 위한 '소담스퀘어' 문 열어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in 광주'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자유로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네이버 쇼핑 라이브커머스가 송출 중인 소담스퀘어의 한 스튜디오. 쇼호스트의 방송이 시작된 지 1시간도 되지 않아 상품이 하나 둘 매진됩니다. 다음 라이브커머스를 준비하는 판매자의 얼굴도 기대감으로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오선신 / 라이브커머스 참가 판매자 -
    2022-12-06
  • 축구 대표팀 '투혼과 열정'에 즐거움 만끽
    【 앵커멘트 】 대한민국 대표팀이 브라질 대표팀에게 1:4로 패하면서 세계 1위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팀이 선사한 즐거움과 투혼은 국민들에게는 큰 선물이 됐습니다. 지역민들도 축구 대표팀에게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며 마지막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4대0으로 끌려가던 후반전, 기다리던 백승호의 골이 터지자 학교가 떠나갈 듯 커다란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이른 새벽시간에 열린 경기였지만 조규성 선수의 모교인 광주대학교가 추진한 16강 단체응원전에 6백여 명의
    2022-12-06
  • "순천시 무리한 행정이 화 불러"..수천억 민간공원 사업 무산
    【 앵커멘트 】 순천시가 민간자본 수천억 원을 끌어들여 역점적으로 추진한 민간공원 사업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고 무리하게 인허가 행정을 펼치다 법원에 제동이 걸렸는데 순천시는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터파기 과정에서 공사가 중단된 순천 망북지구 민간공원 조성사업 현장입니다. 민간사업자인 이수산업개발이 3,500억 원을 들여 부지의 30%는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70%는 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한단 계획이었으나, 법원의 제동으로 사업이 결국 무산
    2022-12-06
  • 광주광역시 택시 요금, 이르면 내년부터 최대 1천원 인상
    광주광역시 택시 요금이 최대 1,000원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한 용역 결과, 현행 기본요금 3,300원을 3,800원과 4천 원, 4,300원으로 올리는 3가지 방안이 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향후 택시 정책심의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견 수렴, 물가 대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상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광주 택시요금 인상은 이르면 내년 초엔 시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2-12-06
  • 광주 자치구, 파업 차량 주차 단속..115건 적발
    화물연대 총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 지역 자치구들이 도로 주변을 점거한 파업 차량들에 대한 단속을 벌였습니다. 광주 5개 구청은 지난달 24일부터 밤샘 주차차량에 대한 단속에서 모두 115건을 적발했으며,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광산구청의 경우 44건을 직접 적발하고, 경찰이 넘긴 32건을 행정처분했습니다. 북구청은 코카콜라 광주공장 주변 등지에서 23건의 불법주차 차량을 적발했고, 서구청은 기아 광주공장 일대에서 밤샘주차 16건을 단속했습니다. 다만, 파업 여파가 크지 않은 동구청과 남구청에서는 승용차 등 일상적인 밤샘
    2022-12-06
  •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광주시 카캐리어 업무 개시 요청
    광주에서 생산된 기아자동차 적치 공간 부족이 현실화되자 광주광역시가 정부에 카캐리어 분야 업무개시 명령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6일) 시청에서 5개 자치구, 경찰, 상공회의소, 화물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현대차 공장이 있는 울산시와 협의해 카캐리어 분야에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해 줄 것을 국토부에 공식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기아는 기존 차량 적치 공간인 평동 출하장과 장성 물류센터 등이 만차 상태에 이르자 함평 엑스포공원에 이어 공군 제1전투비행단 부지에까지 차량을 적치하고 있습니다.
    2022-12-06
  • "변기물 할당제까지"..'물 고갈' 광주, 제한급수 '불가피'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를 기록하며, 제한급수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는데요. 광주시가 내놓은 대체 수원 개발사업도 내년 4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당장은 시민들의 물 절약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제한 급수가 시행되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친구 부부집에 놀러온 한 청년. 화장실을 쓰려고 하는데, 갑자기 친구가 말립니다. 나 화장실 좀 써도 되냐? (와이프가 오전에 급똥했으니까 4번 남았는데..왜 급해?) 물이 고갈돼 가구당 하루
    2022-12-06
  • 민주노총 총파업 가세..광주전남 물류 상황 '한계'
    【 앵커멘트 】 안전운임제를 둘러싼 정부와 화물연대 사이의 강 대 강 대결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주노총도 오늘 파업에 가세했습니다. 광주·전남의 석유화학·철강·자동차 물류 상황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데요, 오늘 광양항에서 상당수 파업 차량들이 철수한 것을 두고 엇갈린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군사기지 팻말이 붙은 입구를 차량들이 줄지어 통과합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함평엑스포공원과 장성물류센터 적치장이 가득 차면서 생산 차량을 공군 광주제1전투비행
    2022-12-06
  • “이태원 참사 유족을 대하는 윤석열 정권의 태도..연락하지마”[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어렵사리 출범한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가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을 두고 공전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위원 가운데 한 명인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와 함께 관련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게 정식 명칭이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 이렇게 되죠? ▲용혜인 의원: 네. 그렇습니다. △유재광 앵커:
    2022-12-06
  • 수도권·MZ 대표론 "대통령과 교감이 있었을 것..한동훈 51%"[백운기의 시사1번지]
    '수도권·MZ세대'에 호소력 있는 인물이 차기 당대표가 돼야 한다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발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사전 교감이 있었을 것이란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6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주호영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교감이 있는 것 같다. MZ세대에게 소구력이 있는 사람, 그리고 또 하나 공천의 위험도가 낮은 사람, 공천 갈등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사람을 당대표로 세워야 된다고 얘기를 했고 정진석 비대위원장도 '맞다, 그런 당대표가 돼야 된다'는 식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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