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훈 "이재명 박스권 탈출 위해선 586 퇴장 선언해야"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박스권 지지율 탈출을 위해 586세대의 퇴장 선언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0일) KBC 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번 대선이 "정말 정치 세력의 교체가 이루어지느냐 아니면 구 정치 세력의 연장이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권자들이 후보뿐 아니라 후보를 둘러싸고 있는 세력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에 대해서는 "최대 약점이 행정력도 아니고 도덕성도 아니다"라며 박스권 지지율을 탈출해
    2022-01-20
  • '직장 내 괴롭힘' 14,327건, 기소의견율 0.46% 불과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지만, 가해자 처벌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사건은 1만 4,327건이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시행 첫 해인 2019년에 2,130건, 2020년에는 5,823건, 지난해는 6,763건으로 지난해는 전년도와 비교해 신고 건수가 16% 증가했습니다. 1만 4,327건에 대한 처분 상황을 보면, 개선 지도가 1
    2022-01-20
  • 광주 어린이집·유치원 24일부터 2주간 긴급 휴원
    광주 어린이집과 유치원 1200여 곳이 다음주부터 전면 휴원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광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282곳과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 동안 긴급 휴원하도록 했습니다. 맞벌이 가정 등 양육이 어려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지원하기 위한 각 시설별 긴급돌봄은 계속 유지됩니다. 광주에서는 최근 엿새 동안 1,3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2022-01-19
  • 전라남도 토지 면적, 축구장 1,513개만큼 늘어
    전라남도의 지난해 말 기준 도내 토지 면적이 1만 2,359㎢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축구장의 1,513배에 달하는 10.8㎢가 늘었는데, 평균 공시지가(㎡당 1만 2,089원)로 환산하면 149조원 규모입니다. 토지 면적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해남 산이면으로 영산강 공유수면 매립지(10.8㎢)가 준공됐기 때문입니다. 시군별 토지면적은 해남이 1,044㎢로 가장 넓고, 다음으로 순천 911㎢, 고흥 807.3㎢, 화순 787㎢, 보성 664.1㎢ 순입니다. 토지 이용 현황은 임야가 6,94
    2022-01-19
  • 광주시, '디지털ㆍ그린ㆍ휴먼 3대 뉴딜' 구체화 나서
    디지털과 그린, 휴먼 등 3대 뉴딜 정책을 추진해 온 광주시가 올해부터는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먼저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 국가 AI 집적단지 조성 2단계 비전을 발표하고, 연말까지는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집적단지 조성 공정률 65%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그린 뉴딜사업으로는 롯데마트에 2.5㎿의 태양광 발전과 제2순환도로 6곳에 4.7㎿ 태양광 발전을 확대하고, 실시간으로 에너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에너지 자립 도시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2022-01-19
  • 현대차ㆍ기아, 유럽 지역 판매 점유율 BMW에 앞서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가 유럽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판매 점유율 4위에 올랐습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는 현대차ㆍ기아가 지난해 101만 8,56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판매량이 21.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ㆍ기아가 유럽에서 10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2년 만이며, 역대 세 번째입니다. 유럽 시장 점유율도 전년 대비 1.7%p 오른 8.7%를 기록하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델별로는 현대차 투싼이 14만 7,979대, 기아 씨드 13만 4,908
    2022-01-18
  • 코스피 지수 또 떨어져 나흘 연속 하락
      코스피 지수가 또다시 떨어지며 나흘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8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25.86포인트(0.89%) 내린 2,864.2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 달여 만에 2,900선 아래로 떨어진 17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장 초반 한 때 상승세를 보이며 2,900포인트 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곧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피 지수와 함께 코스닥 지수도 연속으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오후부터
    2022-01-18
  • 전남도의회 구복규 부의장 화순군수 출마선언
    전남도의회 구복규 부의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화순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구복규 부의장은 화순읍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혁신으로 활력이 넘치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화순군수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의장은 특히 "군수는 누리는 자리가 아니고 섬기는 자리"라며, "화순군수 출마선언을 기점으로 모든 군민과 함께 편견과 불공정을 극복해 더 나은 화순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준비된 군수 후보"라며 "군민과 함께 60여 년을 살았고 실력과
    2022-01-17
  • 기준금리 인상에 시중은행도 잇따라 예ㆍ적금 금리 상향 조정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적금 등 모두 22개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30%p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18일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내맘적금', '하나의 정기예금' 등 주요 예·적금 상품 7종의 기본금리를 0.25∼0.30%p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예·적금 상품 15종은 20일부터 기본금리를 각각 0.25%p 올리기로 했습니다.
    2022-01-17
  • "아이 태어나면 '첫만남이용권' 신청하세요"..전남 출생아 200만원 지원
      -전남도,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200만 원 지원 전라남도가 출생아에게 200만 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도입했습니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이며,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첫째아·둘째아 등 출생 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습니다. 지급은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이용권(카드 포인트) 형태로 이뤄집니다. 기존에 보유한 카드로 받
    2022-01-17
  • 전남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373억 투입
    전라남도가 산업단지와 폐선부지, 주요 도로변 등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21곳에 373억원을 들여 차단 숲을 조성합니다. 숲 조성 대상지는 목포 대양산단과 여수 율촌산단, 순천 해룡산단을 비롯해 곡성 오곡폐선부지, 화순 채광장, 영암국제자동차 경주장 등 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도시 숲이 미세먼지 농도를 25.6%, 초미세먼지농도를 40.9%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의 숲은 경유차 27대가 연간 내뿜는 168㎏의 오염물질을 줄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신안 등 규모가 큰 대상지에 대해서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
    2022-01-16
  • 김영록 전남지사,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점검
    김영록 전남지사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방역 대응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14일) 목포시 부주동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방역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 자제와 사적 모임 자제 등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의 현장 방문은 최근 전남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도민들의 걱정이 커지자 불안감을 낮추기 위한 행보로 분석됩니다.
    2022-01-14
  • 올해 설 연휴 열차 귀성객 늘어날 듯..예매율 51.8%
    올해 설 연휴 기간 열차를 타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지난해 설과 추석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한 설 승차권 예매 결과, 판매대상 좌석(창쪽) 98만 6천 석 가운데 51만 1천 석이 팔리면서 예매율이 51.8%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 33만 4천 석, 추석 연휴 48만 4천 석을 웃도는 예매 결과입니다. 노선별로는 호남선의 예매율이 59.2%, 전라선이 63.6%였으며, 경부선 52.5%, 중앙선 56.8%였습니다
    2022-01-14
  •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기준금리는 현재 연1.00%에서 1.25%로 오르면서 22개월 만에 코로나19 사태 직전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한국은행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이례적으로, 지난 2007년 7월과 8월 이후 14년여 만입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나 빠르게 올린 것은 석유·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병목 현상, 수요 회복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데다 가계대출 증가, 자산 가격 상승 등 '금융 불균형' 현상이 여전
    2022-01-14
  • [시사1번지]김경진 "송영길은 윤석열 선대본부장"..정기남 "포수 역할 해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역할에 대한 비판이 여야 양쪽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정기남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유능한 선발투수인 이재명 후보에 맞춰 송 대표는 포수 역할을 하며, 공을 잘 받아주고 빈 곳을 챙겨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를 위해 보이지 않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투수를 자처하면 지금처럼 상대 당으로부터 비아냥을 듣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김경진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특보단장은 송 대표가 정권교체 열망을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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