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합의..파업 피해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협상 끝에 임금단체협약 조정안에 합의하며 파업사태를 피하게 됐습니다. 전국 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 버스노조는 어제(2일) 오후부터 진행된 3차 조정회의를 통해 시급을 3.9%로 인상하는 조정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조는 8.5% 임금 이상,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고, 사측은 1.5% 임금인상을 제시하며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노조는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오늘(3일)부터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하겠다고 예고했지만, 노사가 임금을 3.9% 인상하는 조정안에 합의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