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국립해양연구센터, 5월 사천 이전.."비싼 임대료"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입주한 국립해양연구센터가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경남 사천시로 떠납니다. 국립해양연구센터는 오는 5월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임대 계약을 종료하고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 경남 사천으로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해양연구센터가 여수를 떠나면서 '공공기관을 유치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떠나 보내는 것 아니냐'는 지역 정치권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센터는 국립공원공단 산하기관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로 연구직 등 25명이 상근하는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2025-03-23
  • 전남도, 구제역 확산 차단 특별 방역관리 강화
    전남도는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관리 강화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군과 해당 농장의 가축 이동을 금지하고 영암 소재 한우는 도축을 위한 출하만 허용하며, 가축시장 출하와 농장 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할 예정입니다. 또 영암 전체 우제류 축산차량은 지역 지정제를 도입해 해당 지역만 이동하도록 하고 전남지역 전체 축산농가 출입 차량은 반드시 거점 소독시설을 거친 뒤 소독 필증을 발급받아 농장에 출입해야만 합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영암 12건, 무안 1건 등 13건의 구제
    2025-03-23
  • 광주경찰, 보이스피싱 예방에 공공디자인 적용
    광주경찰청이 전국 시도경찰청 중 처음으로 공공서비스 디자인을 치안 정책에 활용합니다. 광주경찰청은 행정안전부 지원 과제 선정으로, 공공서비스디자인을 연계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은 대출 사기형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 정책을 만들 계획으로, 기획 단계부터 수요자인 국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기로 했습니다.
    2025-03-23
  • 여수 시내에서 람보르기니 불.."8분 만에 진화"
    여수시내를 주행하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여수소방서는 어제(22일) 오후 여수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8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3
  • 거금도 야산 화재..임야 0.01ha 타
    오늘(23일) 오후 3시 10분쯤 전남 고흥군 거금도 한 바닷가 주변 야산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임야 0.01ha가량이 탄 것으로 추정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야산 아래쪽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3
  • 김영록 "헌재 탄핵 인용 판결로 윤석열은 파면될 것"
    김영록 전남지사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판결로 사필귀정 윤석열은 파면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파면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뒤 페이스북 글을 올려 "헌재가 기각 결정을 내린다면 헌재의 존재 의미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탄핵 기각은 비상계엄 면죄부를 주는 것과 같고, 끔찍한 전두환 독재시대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다음 주에는 꼭 8 대 0 파면, 시원한 탄핵 재판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3-23
  •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 출범..시민주권 운동
    내란정권을 종식하고 새로운 국민주권시대를 열어 나갈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가 출범했습니다.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는 오늘(23일), 광주남구예술회관에서 범야권과 시민사회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내란 정권을 종식하고 국민주권의 힘으로 민주주의 신장에 함께 앞장서 나가자"고 다짐했습니다. 또, 시민참여형 정치제도를 실현해 주권자가 나라의 주인이 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3-23
  • 김이강 청장, '윤석열 탄핵촉구' 100km 달리기 완주
    김이강 서구청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00km 달리기를 완주했습니다. 김 청장은 어제(22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출발해 전남대와 송정역을 거쳐 5·18민주광장까지 이어지는 윤 대통령 탄핵촉구 100km 달리기를 오늘(23일) 오후 5시 무사히 끝냈습니다. 김 청장은 "느슨한 탄핵시계에 경종을 울리고 싶어 100km 달리기에 도전했다"며 "내일부터 매일 아침 달리기로 출근하면서 윤석열 탄핵촉구 시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23
  • 호준석 "이재명, 최상목 뼈도 못 추릴 것 겁박..뭘 해도 경악, 진짜 노골적, 못 믿을 사람"[국민맞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몸조심하기 바란다"와 야 5당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백주 대로에서 자신이 집권하면 당신은 뼈도 못 추릴 거라고 대놓고 협박한 것"이라며 "정말 경악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 호준석 대변인은 오늘(2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최상목 대행이 정말 백보를 양보해서 탄핵할 사유가 된다고 하더라도 저는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당이라면,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지금 어쨌건 이 트럼프발
    2025-03-23
  • 양부남 "'총 안 쏴, 실망' 김건희, 인권 국민 '개무시'..남편과 똑같아, 부창부수"[국민맞수]
    "총 갖고 뭐하냐. 총 안 쏘고 뭐 했냐. 경호처에 실망. 마음 같아서는 이재명 쏘고 나도 죽고 싶은 마음이다"라는 김건희 여사 발언에 대해 검찰 고검장 출신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 영장 청구서에 그런 얘기가 들어갔다는 것은 확인이 됐기 때문에 그런 공문서에 기재한 것"이라며 "영부인이 인권의식도 없고 국민을 개무시하는 것"이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양부남 의원은 오늘(2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의 발언의 진위 여부는 했을 겁니다. 그러면 왜 이
    2025-03-23
  • 율촌산단에 ESSㆍ특수목적 컨테이너 생산시설 신설
    전남 율촌산단에 에너지저장장치 전용 컨테이너 생산시설이 조성됩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전남도, 여수시 등은 최근 지역 물류기업인 더원플러스와 협약을 맺고 율촌1산단에 에너지저장장치 등 특수목적용 컨테이너 제조시설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구축 사업은 2026년 완료될 예정이며 1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수ㆍ방진 기능까지 갖춘 제조시설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2025-03-22
  • 전국생활체육대축전, 4월 24~27일까지 펼쳐져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다음 달 전남 목포에서 개막합니다. 전남체육회는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월 19일 핀수영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목포를 포함한 인근 시군에서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41개 경기 종목의 경기를 통해 아마추어 체육 동회인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3-22
  • 수억 원대 아파트 관리비 횡령 경리 직원 검거
    수억 원대 아파트 관리비를 횡령한 경리 직원인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천오백여 세대가 거주하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등 7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관리사무소 경리 직원 4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5년 동안 아파트 관련 경리 업무를 혼자 맡으며 잔액 증명서나 회계 서류 등을 위조해 감사를 피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추가 횡령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2
  • 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 총파업 철회..잠정 합의안 마련
    임금 삭감 철회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섰던 건설노조가 잠정 합의안 마련에 따라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던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지부는 단체협약 이행을 내용으로 하는 전문건설업체의 합의안을 수용해 6시간 만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 7백여 명은 오늘부터 다시 공사 현장에 복귀했으며, 구체적인 임금 조건이나 고용과 관련한 교섭은 오는 24일부터 공사 현장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5-03-22
  • HD현대삼호 2024년 매출 역대 최대 기록..영업이익 7,236억 원 달성
    HD현대삼호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제2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HD현대삼호는 지난해 매출 7조 31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은 7,236억 원을 달성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HD현대삼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8,934원의 현금배당도 결의했습니다.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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