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 탈당...당내 성 비위 의혹 폭로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당내 성 비위 사건 처리에 항의하며 탈당했습니다. 강미정 대변인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당을 떠난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검찰개혁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 흔들리지 않았지만 그 길 위에서 마주한 것은 동지라 믿었던 이들의 성희롱, 성추행, 괴롭힘이었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당은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했고, 윤리위와 인사위는 가해자와 가까운 인물들로 채워져 있었다. 외부 조사기구 설치 요구도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2025-09-04
  • KIA, 간호사, 소방관, 경찰관 등 100명 초청...난치병 아동 시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홈 경기를 팬 대상 사회공헌활동 주간인 'TIGERS CSR 위크'로 지정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첫 번째 행사로 난치병 아동을 시구자로 초청합니다.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시구자로 초청된 14살 강민주, 10살 김예한 학생은 각각 급성림프구성백혈병과 급성골수성백혈병이라는 희귀 난치병을 진단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
    2025-09-04
  • 전현희 "김건희, 남편 영치금 달랑 '50만 원'...면회는 안 가, '내가 죽으면' 가련 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시간이 다 돼서 이거 하나만 좀 여쭤보겠습니다. 한국일보가 오늘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입수한 자료로 단독 보도를 했던데. 윤석열 대통령이 재수감된 지난 7월 10일부터 이달 29일까지 50일 동안 한 3억 1천만 원 넘게 영치금을 모금을 했다고 하는데. 그전에 1차 구속됐을 때는 뭐 몇백만 원 안 됐던 것 같은데. 그때 보니까는 김건희 이름으로 50만 원이 들어와 있다고 하는데. 좀 짜다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그 기사 보셨어요? ▲전현희 의원: 네. 봤고요. 사실 김건희 씨가 감옥에서 "우리 남편 다시 볼
    2025-09-04
  • "절대 먹으면 안 된다!" 복어 독 20배인 '이 생선'...우리 해역 출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다낚시 활동이 느는 가을을 맞아 기후변화로 최근 우리나라 해역에 등장한 '날개쥐치'는 절대 먹거나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3일 복어는 반드시 조리자격을 취한 전문가가 조리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복어·날개쥐치 섭취 주의사항을 소개했습니다. 복어는 전 세계적으로 120여 종 이상 존재하며 알과 내장 등에 신경독소인 테트로도톡신이 함유돼 중독되면 구토, 신경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국내 식용 허용 복어는 참복, 황복 등 21종으로
    2025-09-04
  • 금수저 물고 태어난 갓난아기 지난해 734명...평균 1억 증여받아
    지난해 700명이 넘는 갓난아기가 태어나자마자 평균 1억 원에 육박하는 재산을 물려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증여세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에게 이뤄진 증여는 모두 734건으로, 671억 원에 달했습니다. 1인당 평균 9,141만 원 정도입니다. 전년(636건, 615억 원)보다 증여 건수는 98건, 재산가액은 56억 원 늘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금융자산이 554건, 390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유가증권은 156건, 186억 원이었
    2025-09-04
  • 조필 디카시 시화전, 'Serendipity(뜻밖의 행운)'
    최근 유행하는 디카시 문학 장르에서 활발한 창작과 강의를 이어오고 있는 조필 시인이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30여 점의 디카시 작품들을 모아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주제로 오는 9일~ 14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민주로 61)에서 시화전을 개최합니다. 오픈식은 오는 9일(화) 오후 4시 30분입니다. 전시 타이틀인 '세렌디피티(Serendipity)'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뜻밖의 행운을 지칭하는 것으로, 디카시를 생소하게 느꼈던 문학 애호가와 일반
    2025-09-04
  • 전라남도, 초가을 정취 물씬 해안 드라이브코스 4곳 선정
    전라남도가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9월 추천관광지로 해안 드라이브코스인 여수 일레븐브릿지, 고흥 금산해안경관도로, 해남 목포구등대 해안도로, 영광 백수해안도로 4곳을 선정했습니다. 여수 일레븐브릿지는 낭도, 백야도 등 11개 섬을 잇는 해상교량으로 현재 7개가 연결됐으며 2027년 8월 완공 예정입니다. 여수 돌산과 고흥 영남면을 한 번에 달릴 수 있어 환상적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둔병, 낭도, 적금, 팔영 등 대교 위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풍광이 장관입니다. 먹거리로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뛰어난 군평서니
    2025-09-04
  • 광주서 빌라 화재...50대 거주자 얼굴 화상
    광주광역시의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거주자가 화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습니다. 4일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6분쯤 북구 오치동 3층 규모 빌라 2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거주자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입주민 3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또 불이 난 세대 벽면과 천장이 그을리고, 선풍기가 타 소방서 추산 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선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2025-09-04
  • 한·일 작가 4명, 광주 발산마을서 창작교류전
    한국과 일본의 젊은 작가 4명이 광주광역시 서구 발산마을에서 창작교류전을 개최합니다. 창작자들의 실험적 프로젝트와 협업을 지원해 온 지구발전오라(광주광역시 서구 발산로 49번길 14, 1-2층)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다오라 스테이션에서 '프리뷰'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작가 2인(김지희, 손연우)과 일본 작가 2인(ASANO MITSUYA, ERINA YOSHIMURA)이 참여하는 전시입니다. 참여 작가들은 오는 10월 일본 대마도와 벳푸에서 열릴 교류전을 앞두고, 창
    2025-09-04
  • 민주당, 검찰청 폐지·중수청 행안부 산하 설치로 가닥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행정안전부 산하에 두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앞서 법무부에 두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법무부 소속은 반쪽 개혁"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으면서 행안부 산하 설치로 잠정 결론이 난 것입니다. 3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검찰 개혁안을 비롯해 기후에너지부 신설,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조직 개편안 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중수청을 행안부 산하에 두자는 의견이 다수였고, 법무부 안은 나오지 않았다"며 "총리실 산하 설치 의견도 있었지만 소수
    2025-09-04
  • '72살' 시진핑-푸틴 "장기 이식으로 불멸 이를 수 있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장기 이식'과 '불멸' 등을 소재로 나눈 대화가 '핫 마이크'(hot mic)를 통해 포착됐습니다. 핫 마이크란 유명인들이 공식 석상에서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사담이나 농담을 했다가 이런 발언이 의도치 않게 공개돼 곤욕을 치르는 일을 의미합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이 나눈 대화는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열병식에 참석한 다른 20여개국 정상과 함께 열병식을 지켜보기 위해 톈안먼 망루(성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나
    2025-09-04
  • 경의중앙선 전동차에 20대 추정 여성 치여 숨져
    경의중앙선 전동차에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치여 숨졌습니다. 4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인근 선로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경의중앙선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코레일 측은 이 여성이 방호 울타리를 넘어 선로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열차에는 당시 승객 3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승객은 없었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승객들을 모두 하차하도록 조치한 뒤 택시비를 지급해 귀가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9-0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9-04 (목)
    1. 여수에 6년 만에 적조...양식장 '초비상' 2. 멈춰 선 달빛고속철도 조성...'계륵' 전락 3. "업무추진비로 술자리?" 영광군의회 의혹 4. ACC개관 10주년 기념 '봄의 선언' 전시
    2025-09-04
  • 전남도 미국·오스트리아에 전복 15만 4천달러 수출 추진
    전남도가 미국과 유럽 상설판매장을 통해 15만 4천달러어치의 전복 수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전복 판촉 행사를 열어 11만달러 수출을 성사시킨 데 이어 다음달 오스트리아 빈에서 냉동 활전복 판촉행사를 마련해 4만 4천달러 상당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전복 산지 가격은 kg당 10마리 기준 2만 40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가량 낮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2025-09-04
  • 영암군, '착과율 저하' 대봉감 수매 장려금 지원
    영암군이 이상 저온 등으로 착과율이 크게 준 대봉감 수매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암군은 대봉감 농가의 소득 보전,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대봉감 20kg 박스당 최대 1만원의 장려금을 농가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대봉감은 3∼4월 이상저온과 6월 낙과로 착과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64% 줄었습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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