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접대비 유용, 일부 사실로 확인"
    전남대학교 소속의 한 기술지주회사가 접대비를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자체 감사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검토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기술지주회사의 접대비 유용 의혹에 대해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비정상적인 시간대에 접대비가 사용되는 등 일부 회계 집행에 문제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당사자들의 소명 자료를 받아 환수 여부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전남대 소속 모 기술지주회사가 접대비로 결제한 금액 가운
    2022-12-19
  • 民 광주시당, "국민의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참여하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국민의힘에 대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19일) 성명서를 내고 "아직 채 피우지도 못한 청년들이 국가의 부재 속에 목숨을 잃었다"며 "책임이 있는 정부여당으로 국정조사에 참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를 두고 '참사영업'이라는 망언을 쏟아내며 유가족 상처에 대못을 박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2-12-19
  • 이상민 장관, 내일(20일) 호남 무소속 단체장 오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호남 일부 무소속 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장관은 내일(20일) 세종시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과 함께 무소속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홍률 목포시장, 강종만 영광군수,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와 오찬을 갖을 예정입니다. 이번 오찬은 연말 행안부의 특별교부세 배정과 관련해 호남 무소속 단체장들을 배려해야 한다는 조수진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안부 장관이 특정 정당과 무소속 단체장만 별도로 초청해 간담회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데다, 특히 민주당
    2022-12-19
  • "양금덕 할머니 인권상 취소, 일본에 굴욕외교"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에게 인권상을 수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정부가 일본을 의식해 스스로 양금덕 할머니의 인권상과 훈장마저 손목에서 잡아챘다며 굴욕외교를 규탄하고, 지금이라도 당장 국무회의 안건에 상정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1992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첫 소송을 시작해 30년간 피해자 인권 회복 운동을 해온 양 할머니는 인권위의 추천을 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인 2022년 '대한민국 인권상'을 받을 예정이이었습니다. 하지만, 외교부가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며 사실
    2022-12-19
  • 박지원 6년 만에 복당..민형배는 언제나?
    【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려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6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탈당한 민형배 의원은 이번 복당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박지원 전 원장은 복당이 결정되자 민주당의 차기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선 단합해서 극복하자고 강
    2022-12-19
  • 사흘 연속 '폭설·한파'.. 이번 주 폭설 또 온다
    【 앵커멘트 】 주말부터 시작된 눈이 오늘(19일)까지도 이어지며 광주·전남 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쌓였는데요. 기상청은 목요일인 22일에 다시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천변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모처럼 내린 눈에 아이들은 신이 나 눈썰매를 타고, 선생님과 함께 즐겁게 눈싸움을 하다 보면 추위도 어느새 잊혀집니다. ▶ 인터뷰 : 서이안 / 광주광역시 양동 - "오늘 날씨는 춥지만 친구들이랑 이렇게 눈싸움하고 노니까 재밌어요." 오늘 새벽에는 전남 서
    2022-12-19
  • 폭설에도 가뭄 해갈은 '역부족'
    【 앵커멘트 】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현재로선 저수율 회복에 영향은 없지만, 앞으로 비나 눈이 또 내린다면 저수율 하락 속도는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설 특보가 내려진 지난 17일.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은 27.62%, 이튿날인 18일엔 27.45%, 오늘(19일)은 27.32%를 기록했습니다. 사흘간 두 자릿수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많은 양의 눈이 내렸지만, 저수율은 계속 떨어졌습니다. 부피는
    2022-12-19
  • 폭설에 한파..농어민 걱정
    【 앵커멘트 】 폭설에 이어 한파까지 겹치면서 농어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설하우스 난방비 부담에 양식어류 폐사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정지용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 기자 】 사흘째 내린 눈이 시설하우스에 소복이 쌓였습니다. 무게를 이기지 못해 흘러내리기도 했습니다. 밤새 폭설이 이어지자 재배농민은 하우스가 무너져 내릴까 마음을 졸였습니다. 폭설과 함께 한파가 찾아오면서 난방비는 얼마나 더 들지 걱정이 앞섭니다. ▶ 인터뷰 : 박남기 / 무안군 무안읍 - "전기료도 많이 오른 데다가 기름값도 작년 대비 50%
    2022-12-19
  • 주차장으로 변한 출근길..골목길은 빙판길
    【 앵커멘트 】 폭설로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목포에서는 시내버스 파업까지 겹치면서 출근길 도로가 아예 주차장으로 변할 정도였습니다. 골목길과 이면도로에선 낙상사고도 속출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목포 시내의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 내린 눈이 20cm 넘게 쌓이자 도로가 마비된 겁니다. 전남도청에서 목포 백련도로까지 평소 5~10분 정도 걸리던 도로가 무려 1시간 이상이나 걸리기도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목포 시내버스 운행이 8일째
    2022-12-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2-19 (월)
    1. 주차장으로 변한 출근길..골목길은 빙판길 2. 폭설에 한파까지..농ㆍ어민 걱정 ↑ 3. 가뭄 해갈 '역부족'.."눈 20cm, 비 7~8mm에 불과" 4. 박지원 6년 만에 복당..민형배는 언제?
    2022-12-19
  • ‘49재에 술잔 쇼핑’ 尹에 박지원 “3년상?..최소한 영정에 분향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정치 9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안녕하시냐’고 묻기가 좀 그런 게, 지난주에 검찰 소환조사 받으셨죠. ▲박지원 원장: 저는 안녕합니다. (그렇습니까.) 지난 주말에도 목포에서 우리나라 연극계의 거목 김성옥 선생이 별세하셔서 상가에 다녀왔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달에는 광주 전남을 연속 세 번 다녀왔습니다. △유재광 앵커:
    2022-12-19
  • 복당한 박지원 "민주당 단독 예산안 처리 안 돼..협의해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오늘(19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민주당이 예산안을 단독 처리할 가능성에 대해 "그래서는 안 된다.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이) 야당들의 주장도 좀 반영해줘야 하고, 민주당은 그렇다고 발목 잡아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의힘도 159명 희생된 이태원 참사를 볼모로 잡지 말고 국정조사 해야지, 어제 49재도 안 가시잖아요. 대통령이 그러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처음으로 제단을 만들었다.
    2022-12-19
  • 목포시, 연말 풍성한 예술공연 마련
    목포시가 연말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특별한 예술공연을 마련했습니다. 목포시는 오는 22일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송년음악회를 여는 것을 비롯해 극단 갯돌이 근대음악극 '청춘연가' 공연을 오는 23과 24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에서 펼친 뒤 27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8일에는 목포시립무용단이 정기공연 '토별산수무'를 열고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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