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강기정 시장 5+1 현안, 진단"..21일 토론회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시정 6개월을 진단하는 토론회를 엽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내일(21)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에서 '민선 8기 출범 6개월 평가'를 위한 시민사회 집담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 주관으로 광주시장의 취임 6개월을 평가하는 토론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강기정 시장이 6개월 안에 해결하겠다고 공언한 복합쇼핑몰 유치 등 5+1 현안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2-12-20
  • 일제 식민사관 표현 논란..'전라도 천년사' 봉정식 연기
    일제 식민사관 표현으로 논란이 된 '전라도 천년사' 발간 봉정식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는 내일(21일)로 예정된 봉정식을 취소하고, 전라도 천년사 발간 사업을 주관한 전북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각계 의견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무려 2만쪽, 34권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서지만 전북 남원시의 옛 지명을 기문국, 전북 장수군의 지명을 반파국으로 쓰는 등 '일본서기' 기술을 일부 차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지난 2018년부터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
    2022-12-20
  • 이상민 행안부 장관 "호남 소외 없도록 뒷받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호남의 미래를 위해 더는 소외당하지 않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세종시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박홍률 목포시장, 강종만 영광군수 등 호남 일부 무소속 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행안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무소속 단체장들은 가뭄을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남의 물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광역상수도망 설치와 전남 의과대학 유치 등을 건의했습니다. 오찬 자리를 제안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국민통합 차원에서 내년 4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
    2022-12-20
  • 승용차 미끄러져 교통구조물 들이받고 전복..운전자 경상
    광주 제2순환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며 전복돼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0일) 아침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며 교통구조물을 들이받은 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출근시간대 1시간 가량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0
  • 한빛4호기 안전성 둘러싼 논란 지속..핵심 쟁점은?
    【 앵커멘트 】 5년 넘게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원전 4호기가 지난 11일 재가동을 시작했지만, 지역 시민단체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특히 한빛4호기의 안전성을 둘러싸고 여러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요. 조윤정 기자가 핵심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먼저 한빛4호기 재가동에 반대하는 측은 '구조 건전성 평가'의 허술함을 지적합니다.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때가 아닌, 설계 기준만을 고려한 가상 평가는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 인터뷰 : 김용국 / 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 영광위원장 - "중대사고 기준으로 구
    2022-12-20
  • '목사가 교회 헌금 십수억 횡령 의혹' 검찰에 고발
    광주의 한 교회에서 목사가 헌금 십수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광주 첨단지구에 있는 모 교회 교인 290여 명은 교회 헌금을 이용해 자신들의 은퇴자금으로 매달 2천7백만 원씩 연금과 적금 등을 가입하는 등 지금까지 11억6천여만 원을 빼돌려 목사 부부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교회 건축 재정 담당 교인이 30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기도 해 지역 사회에 파장이 예상됩니다.
    2022-12-20
  • 광주 광산구-장성 잇는 제3순환도로 개통
    광주 광산구와 장성을 연결하는 제3순환도로가 오늘(20일) 개통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8년간 3천7백여억 원을 투입해 완공한 광주 외곽순환선 구간 가운데 남광산 나들목에서부터 남장성 분기점까지 잇는 9.7km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외곽제3순환도로 구간은 광주에서 장성, 담양, 화순, 나주를 잇는 도로로 4개 구간으로 나뉘어 공사를 진행하는데, 이번 광주-장성 구간개통으로 현재 1개 구간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2022-12-20
  • 20cm 폭설에도 '제설' 미룬 구청들..광주광역시 '뒷짐'
    지난 주말과 휴일 사이 광주에 20cm 가까운 눈이 내렸는데도 광주 5개 자치구는 일부 비상 근무조만 출근해 제설 작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폭설에도 광주 5개 자치구는 전 직원 비상 소집대신 일부 비상 근무조 만 출근해, 광주 동구에서 제설 작업에 동원된 인력이 9명에 불과했고, 서구는 12명, 북구 19명, 광산구 20명, 남구는 30명에 그쳤습니다. 일부 구청은 주말이 토요일 적설량에 따라 전 직원 비상 소집을 하겠다는 보도자료까지 뿌렸으나 실제로 일요일인 17일 17cm가 넘은 눈이 쌓였는데도 비상소집을 하지 않
    2022-12-20
  • 광주의료원 설립 '험로'..지역 정치권 '안간힘'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핵심 공약인 광주의료원 설립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타당성 조사 발표가 평가 항목 변경으로 한 차례 연기됐고, 경제성 위주의 조사로 인해 정부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큽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환자의 80%를 공공 병원이 진료했을 정도로 재난 의료상황에서 공공 의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공공병상 비중은 OECD 국가 중 최하위인 9.7%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광주에는 공공 병원인 의료원마
    2022-12-20
  • 무등산 정상 군부대 주둔 56년만에 상시 개방 추진
    【 앵커멘트 】 내년 9월부터 무등산 정상이 상시 개방됩니다. 광주시와 공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늘(20일) 업무협약을 맺고, 행정 절차 이행과 탐방로 설치 등에 협력해가기로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함께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서에는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실무협의체 구성, 탐방로 설치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 스탠딩 : 이형길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은 무등산에 군이 주둔한 지 정확히
    2022-12-20
  • 눈 속에서 애기동백꽃 '활짝'..관광객 얼굴도 '활짝'
    【 앵커멘트 】 며칠째 이어진 폭설과 한파에도 신안 섬마을에서는 애기동백이 어김없이 선홍빛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하얀 눈옷을 입은 동백꽃이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쏟아져 내리는 하얀 눈송이가 섬마을 산자락을 수놓습니다. 고개를 내민 빨간 동백꽃잎이 겨울햇살과 함께 반짝 거립니다.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애기동백은 어김없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 인터뷰 : 신정금 / 나주시 노안면 - "나이가 먹었는데, 이 꽃을 보니까 동심으로 돌아가니까 좋습니다." 한
    2022-12-20
  • 고민정 “尹 무능 들통날까 YTN 겁박..文에 열등감, 천박 비판 ‘반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고민정 의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여기 스튜디오 들어오기 전에 잠깐 뵈니까 감기 기가 조금 있던데요. ▲고민정 의원: 날씨가 너무 춥다 보니까. 아무래도 계속 콧물도 훌쩍훌쩍 나고 그러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십시오. △유재광 앵커: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일단 통계 조작 논란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어제 민주당
    2022-12-20
  • 장성철, 당원 100% 투표에 "당 이름부터 바꿔야..'당원의힘', '친윤의힘'[백운기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일반 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투표 100%로 당 대표를 선출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보수 일각에서도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2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권성동 의원이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1반 반장 뽑는데 왜 복도에 다니는 아이들이 뽑거나 왜 3반 아이들이 1반 반장 뽑으려고 그러냐는 억지스러운 얘기를 하고 있는데 당은 당원들의 당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장 소장은 "국민의힘 당명이 뭐냐. '국민'의힘 아니냐. 이렇게 당원 100%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2022-12-20
  • [KBC갤러리]창작예술 - 한동훈作(화순예술인촌)
    한동훈 작가는 물질 위주의 상업문화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현대인의 욕망 등을 만화 캐릭터로 표현했습니다. 재료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색을 찾아 유화와 오일파스텔을 접목하여 회화적인 부분을 더욱 강조하였습니다.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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