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20% 전파 빠른 변이 국내 첫 확인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보다 확산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BA.2.12.1'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16일 미국에서 입국한 50대 여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국내 첫 오미크론 'BA.2.12.1'으로 확인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확산 중인 BA.2.12.1은 BA.2보다도 23~27% 빠른 검출 증가 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미노산 변이가 BA.2보다 2개 많은 31개로 확인돼 전파력과 면역회피에 영향
    2022-05-03
  • '경선 강행' 담양군수 후보간 갈등 이어져
    민주당 담양군수 경선 후보들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정오 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휴대폰 청구지 주소 변경 여론조작 사건은 분명한 범죄행위"라며 "이병노 후보가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결국 유죄 판결을 받을 수밖에 없는 하자 있는 사람을 경선후보로 끝까지 옹호하는 민주당 중앙당 비대위의 배후 세력을 강력 규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병노 예비후보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의혹이 해소됐음에도 경선까지 방해하며 진
    2022-05-03
  • 한국, 언론자유지수 43위..지난해보다 1단계 하락
    한국이 세계언론자유지수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내려간 43위를 기록했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RSF)가 오늘(3일) 발표한 '2022 세계 언론자유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72.11점으로 조사 대상 전 세계 180개 국가 가운데 4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42위에서 한 단계 하락한 기록입니다. 한국은 언론자유 정도를 지도에 색으로 표현한 '언론자유지도'에서는 '양호함'을 의미하는 노란색을 받았습니다. RSF는 한국과 일본(71위), 호주(39위)에 대해 "이 지역에선 거대 기업집단이 미디어에 대
    2022-05-03
  •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7일 하루만 실시로 변경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목포시장 후보 경선을 7일 하루만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목포시장 경선을 7~8일 이틀 동안 실시할 예정이었습니다. 강성휘·김종식 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안심번호선거인단 투표 결과 100% 반영'하는 경선 방식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담양군수 후보 경선은 3인 경선(김정오·이병노·최화삼) 방식으로 예정대로 치러집니다. 오는 5~6일 권리당원 투표(50%)와 6일 안심번호선거인단 투표(50%)를 합산합니다. 경선 결과
    2022-05-03
  • 전라좌수영 첫 출정 기념 '고유제' 여수서 개최
    전라좌수영 첫 출정 일을 기념하기 위한 고유제가 전남 여수 일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여수 충민사와 자산공원, 고소대 일대에서 오늘(3일) 열린 여수거북선축제 고유제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동상 참배와 무명수군 위령탑 참배 등의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고유제에 이어 오는 7월 29일에는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년 만에 개최돼 통제영길놀이와 임진왜란 유적지 순례 등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한 AR 가상현실 체험 등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해 시민 참여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2022-05-03
  • 2022-05-03(화) kbc 8뉴스 전체보기
    1. "당은 살려주고, 나는 모른다" 신뢰 추락   2. 광주 AIㆍ미래 모빌리티 국정과제 포함   3. '해상풍력' 국정과제 포함, 구체성 떨어져  4. 나주 경비행기 추락..1명 숨지고 1명 중상
    2022-05-03
  • 백혈병소아암협회, 청소년 환자에 어린이날 선물 전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청소년 환자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앞두고 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등으로 치료 중인 청소년 환자들에게 떡케이크를 선물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헌혈증서 5천장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또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가정을 위한 치료와 가족 지원, 교육·문화활동 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2022-05-03
  • 프로야구 코치진, 술집에서 주먹다짐..경찰 입건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코치 2명이 술자리에서 주먹다짐을 벌이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오늘(3일) 프로야구 NC다이노스 코치인 40대 A씨를 폭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3시 40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의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 코치 B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방 폭행으로 보고 A씨를 유치장에 입감 한 뒤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03
  • 국민의힘 "검수완박 강행 처리, 입법 독재"
    국민의힘이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본회의 통과에 대해 "오늘의 폭거를 역사가 기억할 것이고,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헌법 위에 군림'하며 거대의석을 무기로 '검수완박' 입법이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권 임기 내 처리'라는 목표에 맞춰 군사작전을 수행하듯 검수완박 입법을 일사천리로 마무리한 오늘은 대한민국 '입법 독재'의 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폭주하는 민주당을
    2022-05-03
  • 신생아 산후조리원에 두고 퇴원한 비정한 부모..경찰 수사
    생후 3주가 되지 않은 신생아를 산후조리원에 버려두고 퇴원한 20대 부부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2일 오전 9시 반쯤 신생아를 맡긴 부모가 사흘째 돌아오지 않는다는 광주의 한 산후조리원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 부부의 행적을 뒤쫓은 경찰은 이들이 '양육 문제로 다퉜다'는 취지의 지인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조만간 불러 아이를 고의로 두고 떠났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유기 또는 방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다행히 아
    2022-05-03
  • '검수완박'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검찰 수사권 축소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모두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3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별건 수사 금지 규정 등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법안은 찬성 164명, 반대 3명, 기권 7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지난달 30일 먼저 가결된 검찰청법에 이어 형사소송법 개정안까지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검찰 수사권은 6대 범죄에서 경제와 부패 등 2대 범죄로 축소됩니다. 다만, 선거 범죄의 수사권은 6·1 지방선거 범죄 공소시효인 올해 말까지
    2022-05-03
  • "한덕수·정호영·한동훈도 검증 탈락" 박홍근, 추가 낙마 압박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해 추가 낙마 압박에 나섰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김인철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밝혔고, 한덕수(국무총리)·정호영(보건복지부)·한동훈(법무부) 후보자 등은 이미 국민 검증에서 탈락했다"며 "국민 검증이 끝나고 청문회에서 부적격으로 확인된 인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빠르게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 후보자는 국민의힘에서조차 자진사퇴를 건의하고 있다"며 "김 후보자처럼 이제는
    2022-05-03
  • 태양광 발전시설서 불..14시간 만에 진화
    전남 장성의 한 태양광 발전 시설에서 불이 나 14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2일 오후 4시쯤 장성군 삼계면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4시간 만인 오늘(3일) 새벽 6시쯤 꺼졌습니다. 이 불로 72㎡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건물 한 동이 모두 탔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불은 전기저장설비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영상과 다음 주 합동감식 등을
    2022-05-03
  • 김인철 부총리 후보자 자진 사퇴.."모두 저의 불찰"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3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마지막 봉사를 통해 돌려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해명도 하지 않겠다"며 "모두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부인과 아들, 딸 모두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미국 대학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면서 '아빠 찬스'와 '남편 찬스'라는 비판을
    2022-05-03
  •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5만 명대..광주·전남 3,987명 확진
    주말과 휴일이 지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5만 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1,13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2.5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누적 사망자수는 49명 늘어난 2만 3,007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다시 네 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2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서는 3,9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가 1,437명, 전남은 2,550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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