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4,279명 확진..사흘 만 4천 명대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3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990명, 전남에서 2,389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4,37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 수는 이번 주 평일 들어 5천명 대를 유지하다 사흘만에 4천명 대로 소폭 줄었습니다.
    2022-12-23
  • 순천 자재창고 화재..일가족 2명 부상
    순천의 한 자재창고에서 불이나 일가족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7분쯤 순천시 서면 압곡리의 건물 자재창고에서 불이 나 3층에서 잠을 자던 50대 엄마와 30대 아들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56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시간여 만에 불을 껐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3
  • 여수 10년 만에 많은 눈..주요도로 큰 혼잡
    여수에서 1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려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여수시는 오늘(23일) 낮 1시 기준 눈이 최고로 쌓였을 때를 기준으로 하는 최심적설량이 5cm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12년 12월 28일 4cm를 기록한 뒤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온화한 기후로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여수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주요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이순신대교와 묘됴대교는 밤사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2022-12-23
  • 광주ㆍ전남 1,040여 개 학교 학사일정 조정
    이틀째 폭설이 내린 가운데 광주ㆍ전남 학교 1000여 개가 학사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광주교육청은 오늘(23일) 유치원과 초, 중, 고 160곳이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고, 6곳은 휴업, 47곳은 원격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역시 전체 학교의 65%에 달하는 831곳이 등교 시간을 1~2시간 늦추거나 원격수업, 재량휴업을 했습니다. 한편 광주교사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이미 큰 눈이 예보돼 있었는데도 일부 학교가 뒤늦게 등교시간을 늦추면서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2-12-23
  • 이틀째 폭설에 교통사고ㆍ동파 등 사고 속출
    【 앵커멘트 】 폭설에 광주 전남 곳곳에서 사건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들의 교통사고가 잇따랐는가 하면 한파로 인해 아파트 소화시설이 동파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눈길에 미끄러진 탱크로리 차량이 도로 외벽을 들이받은 채 서 있습니다. 싣고 있던 액화산소 탱크는 멀리 떨어져 나뒹굽니다. 오전 8시 40분께 영암-순천간 고속도로 장흥나들목 인근에서 액화 산소 가스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경상에 그쳤지만,
    2022-12-23
  • 역대급 폭설에 마비된 광주..출근길 교통 대란
    【 앵커멘트 】 오늘(23일) 광주에는 하루동안 30cm가 넘는,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강한 눈발에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극심한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어서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눈 덮인 도로 위에 멈춰 있는 승용차. 대여섯명의 학생들이 힘을 합쳐 밀어봅니다., ▶ 싱크 : 학생들 - "하나, 둘, 셋!" 헛바퀴만 돌던 차량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폭설 소식에 새벽부터 집을 나섰지만, 밤새 내린 눈에 광주 도심은 이미 주차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 인터
    2022-12-23
  • 광주 33cm.. 17년 만에 최대 폭설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지역에는 하루종일 하늘이 뚫린 정도로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광주에는 무려 30cm가 넘는 눈이 내렸는데요.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겁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시야를 가릴만큼 몰아치는 거센 눈발이 도심을 을 뒤덮였습니다. 주차된 차량의 색깔은 하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 인터뷰 : 진유순 / 광주광역시 월산동 - "너무 폭설이 막 쏟아져서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당황했는데, 지금 이것 사 와서 한번 밀어보려고 합니다." 아파트 단지에
    2022-12-23
  • [촌철살인] 10회 이태원 참사 국조·신년 개각설과 文정부 통계조작 의혹
    방송: 12월 23일 금요일(본) 12월 24일 토요일(재)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부위원장 내용: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어렵게 시작됐지만 기간 연장과 증인 채택 등 걸림돌은 여전하다.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질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 대한 신년 개각설과 100% 당원 투표로 결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감사원의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 감사 착수 등 정치 현안을 들여다본다.
    2022-12-23
  • "국힘 윤리위는 대표 쫓아낼 때만 필요?..이태원 망언 제지해야"[촌철살인]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망언과 유가족들을 향한 2차 가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설주완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23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준석 대표를 쫓아낼 때만 필요한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 부위원장은 "자신들의 자식들이 이런 일을 겪었어도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냐"며 "창원시의원의 경우는 국민의힘 시도당 차원에서라도 비례의원이니 제명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전반적 기류나 태도가 본인들이 더 (
    2022-12-23
  •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 개정..民 검수완박 법과 비슷"[촌철살인]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룰을 당원 투표 100%로 바꾼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통과와 비슷한 행태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오늘(23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당원 100% 할 수 있는데 타이밍과 속도가 안맞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위원은 "이미 전당대회 국면에 돌입하고 주자들의 이름이 떠올랐는데 룰을 바꾸려면 후보들이 합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 당의 헌법인 당헌을 호떡 뒤집듯이 바꾸면 민주당이 앞으로 날치기 같은거 무리하게 추진할
    2022-12-23
  • [영상]호남지역 이틀째 한파에 폭설..곳곳 사고 잇따라
    호남지역에 눈폭탄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한파와 폭설로 인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돼 운전자가 다쳤고 액화산소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오늘(23일) 오전 8시 40분쯤 전남 장흥군 영암-순천고속도로 장흥나들목 인근에서 액화산소가스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돼 탱크 부분이 분리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탱크에 실려있던 액화산소가스가 누출돼 긴급 방제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폭발 등 2차 사고에 대비해 사고
    2022-12-23
  • 빨리 감기 시대, 배속 없이는 영화를 못 보는 사람들 | 핑거이슈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플랫폼이 콘텐츠 시장의 지형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시청 패턴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1.25배속에서 1.5배속, 2배속까지 콘텐츠 재생 속도를 입맛에 맞게 설정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 YouTube Official Blog는 재생 속도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 3배속, 4배속 재생 속도를 추가해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고 말한다. 배속 시청 외에도 영상을 10초 단위로 넘기며 빠르게 시청하거나, 유튜브 등에 올라온 ‘하이라이트 클립, 요약본’ 영상을 소비하는 사람들도 많다. &
    2022-12-23
  • 실내 마스크 해제 논의에 "시류에 편승한 정치적 결정"[백운기의 시사1번지]
    정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건에 대해 '정치적 결정'이란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4개 기준(▲ 환자 발생 안정화 ▲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 고위험군 면역 획득) 중 2개 이상이 충족될 때 논의를 거쳐 실내 마스크 1단계 의무 해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윤선 정치정문기자는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4가지를 얘기했으면 4가지 다 충족해야 되는데 그중에서 2가지만 충족한다는 것 자체
    2022-12-23
  • “김건희 여사 조용한 행보, 영부인 철학..윤 대통령 약속 지키는 중”[여의도초대석]
    ‘한부모 가족 한마당 행사’ 등 김건희 여사의 일련의 행사 참석을 대통령실에서 사후에 사진과 함께 언론에 공개하는 것과 관련해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좀 조용하게 움직이시는 것이 대통령 배우자의 철학이라고 저는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행 비대위원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지금 공식적으로는 제2부속실이 없다”며 “그것을 만들 생각도 없으시고”라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행사를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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