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에 기재부 '암초'
    【 앵커멘트 】 폐교 이후 19년 동안 방치되고 있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를 재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기록원 유치 등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활용 방안을 찾고 있는데요. 국비가 투입된 캠퍼스 건물의 경우 50년이 지나야 철거할 수 있단 정부 지침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05년 폐교 이후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입니다. 책상과 의자에는 먼지가 수북이 쌓였고, 운동장은 잡초가 무성히 자라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한때 600여
    2024-08-10
  • 유커 맞춤형 전략으로 무안공항 100만명 시대 연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무안국제공항이 점차 기지개를 켜면서 내년엔 처음으로 백만 명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있습니다. 다음 달 항저우 정기 노선 취항을 계기로 전남도는 중국 유커 유치에, 무안군은 전세 노선의 다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쌍끌이 전략으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숨이 막히는 찜통더위 속 목포해상케이블카 정류장에 중국 여행사 대표 일행들의 탑승 행렬이 이어집니다. 다음 달 무안국제공항에 항저우 정기 노선 취항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 주요
    2024-08-10
  • 8월만 되면 헌혈 '뚝'..방학·휴가철 혈액 수급 비상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혈액보유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 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헌혈자들이 준 탓인데, 8월만 되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헌혈의집, 채혈실 안 침대가 대부분 비어 있습니다. 평소 25명을 웃돌던 예약자는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다른 헌혈의집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 박선영 / 광주 서구 - "오늘은 별로 사람이 없어서 금방 들어와서 했어요. 대기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헌혈의집을 찾는
    2024-08-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09 (금)
    1. "공모 불참 땐 배제" 일부 주민 '격앙' 2. '추태' 교수 강의 유지..보호 소홀 3. 광주 체감온도, '대프리카' 보다 높았다 4. "가을 전어보다 연하고, 풍미가 좋아요"
    2024-08-09
  • [핫픽뉴스]'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 작품, 공개 한 시간여 만에 도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이번 주 들어 네 번째 작품을 공개했으나 공개 한 시간여 만에 도난당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본명이나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뱅크시는 영국은 물론이고 세계 곳곳에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남겨 유명세를 탔으며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품을 알리곤 하는데요. 뱅크시는 8일 런던 남부 페컴 라이 레인의 한 건물 위 위성안테나에 달을 향해 울부짖는 늑대 모습을 남겼습니다. 구글 맵에 따르면 늑대 모습이 담긴 위성안테나는 원래 있던 것이 아니어서 뱅크시가 그림이 그려진 위성안테나를 새롭게 설치했
    2024-08-09
  • [핫픽뉴스]"PX서 화장품 좀 사다줘요" 거절하니 돌아온 충격적인 답변
    시중보다 최고 4배 저렴하게 판매되는 군마트 물품을 노려 불법 구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한 SNS에는 '남편이 직업군인임을 밝혔더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관사살이'를 주제로 올린 릴스 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런데 남편이 직업군인이라고 하자 이런 DM이 왔다"며 사진 한장을 공개했습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익명의 B씨는 "군 가족이시면 화장품 좀 사다 주실 수 있을까요? 대리구매요"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A씨가 "그건 어렵다"고 거절하
    2024-08-09
  • ???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12회말, 대주자를 준비하는 이 투수. KIA타이거즈 김기훈입니다. 헬멧을 쓴 김기훈은 주루장갑까지 건네 받으며 대주자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혔습니다. 갑자기 뛰면 다칠 수도 있으니 몸도 꼼꼼하게 푸는 모습인데요. (12회 말 KT 1 : 0 KIA) 팀에게 1점 이상이 꼭 필요했던 상황. 1루에 나가있던 포수 한준수가 2루 베이스로 진루를 하게 된다면 김기훈이 투입될 각이었습니다. 주력이 느린 한준수보다는 고교시절 외야수 경험도 있는 김기훈의 주력이 더 빠를텐데요. 하지만 타자의 땅볼로 인해 김기훈의
    2024-08-09
  • "눈으로 보는 공간 속의 소리!"..화가 윤세영 12번째 개인전
    윤세영 작가는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자신의 열두번째 개인전을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광주광역시 동구 예술공간 집 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생성지점_이 곳과 저 곳 Becoming Space_The world and the univers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윤 작가는 "중력과 리듬에 대한 새로운 생성지점을 표현 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작가는 "중력을 거스르는 소리들이 제각각의 방향으로 튀어 오르며 무거운 음들은 오히려 가볍게 통통 거리고 가벼운 음들은 오히려 무겁게 퉁퉁 거린다"며 "
    2024-08-09
  • '우승청부사' KIA 새 외인 투수 에릭 라우어 [케스픽]
    'ML 36승' 빅리그 선발경험이 풍부한 좌완투수 에릭 라우어(Eric Lauer)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습니다. 6일 KIA는 "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와 계약금 5만 달러(약 6,870만 원), 연봉 30만 달러(약 4억 1,200만 원) 등 총액 35만 달러(약 4억 8,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엘리리아 출신인 라우어는 신장 190cm, 체중 94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4시즌 등 빅리그와 마이너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
    2024-08-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08 (목)
    1. 제자 부친상서 욕설·성추행..교수 '추태' 2. "끓어오르는 바다"..양식장 등 피해 우려 3. 'DJ사저' 매각 아쉬워..'국고 지원' 해법 4. 광주비엔날레 개막 D-30..미리 본 전시장
    2024-08-08
  • D-30 광주비엔날레, 글로벌 예술 도시로 막바지 준비 박차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바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늘부터는 홍보관이 문을 열고 시민들에게 본격 행사 알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비엔날레 전시 내용을 담은 패널이 벽을 가득 채우고, 맞은편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색칠할 수 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됐습니다. 몽유도원도를 모티브로 한 그림에 파스텔 색감을 더하는 체험은 아이와 어른 모두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광주비엔날레를 알리는 홍보관이 생동감 넘치는
    2024-08-08
  • DJ 사저 재매입..김대중재단 '협상력' 정치권 '의지' 관건
    【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사업가에 매각된 데 대해 지역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도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미 소유권은 넘어간 상황에서 재매입 협상과 자금 마련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DJ 동교동 사저를 매각한 김홍걸 전 의원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KBC 취재진에 밝혔습니다. "폐가로 방치되고 있는 사저를 유지 보수 할 수 있는 차선책"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김홍걸/전 국회의원 - "제가 안넘기겠다고 버티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는 국세
    2024-08-08
  • 끓어오르는 바다, 수백억 피해 반복될까..타들어가는 어민 속
    【 앵커멘트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바다 수온도 크게 오르면서 전남 양식어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백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온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산소부족 물 덩어리도 관찰되면서 대규모 피해가 재발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면 위에 띄워진 장치가 하얀 거품을 내며 쉼 없이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조금이라도 고수온 피해를 막아볼까 양식장에 액화 산소를 공급하는 겁니다. 현재 함평만, 득량만, 여자만 등 전남의 주요 양식 해역 4곳에 고수온 경보가 일주일 넘게
    2024-08-08
  • [핫픽뉴스] 위협운전에 경찰 조롱까지..따릉이 폭주족 연맹의 최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나 공유 전동킥보드를 타고 난폭운전을 일삼았던 이른바 '따릉이 폭주족 연맹(따폭연)'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도심에서 보행자들을 위협하며 곡예운행을 하거나, 경찰을 조롱하며 논란이 된 따폭연은 지난 7일 SNS에 400자 분량의 사과문을 게시했는데요. 따폭연은 사과문에서 "옳지 않은 행동들로 인해 피해보신 시민과 경찰관에게 사과드리며 좋은 방향이 아닌 게시물을 보며 불편함을 느끼게 한 것에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을 것이며 벌을 받겠다"며 "모든 팔로워에
    2024-08-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07 (수)
    1. 광주 부동산 경기 침체에 재개발 사업도 '휘청' 2. DJ 동교동 사저에서 빵·커피 판다?..정치권 뒤늦게 우왕좌왕 3. 전남 의대 설립 방식 도민 공청회..높은 관심 속 '후끈' 4. 民 호남 전대 낮은 투표율·李득표율, "사당화에 대한 경고"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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