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토지' 故 박경리 선생 14주기 추모제 열려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고(故) 박경리(1926∼2008)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5일 경남 통영시 산양읍 박경리 묘소에서는 선생의 작가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추념하는 14주기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추모제는 봉행 헌향, 헌시, 작가 약력 소개, 묵념,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박경리 문학 축전 행사'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등으로 축소해 열렸습니다. 통영시는 박경리 기념관에서 묘소로 이어지는 길에 선생의 시를 담은
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