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하직원 헤드락ㆍ욕설 경찰 간부..법원 "정직 2개월 합당"
    부하 직원을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로 징계를 받은 한 경찰 간부가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정용석)는 A씨가 경찰청장을 상대로 "정직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지난달 21일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한 경찰서의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2019년 5월에서 2020년 2월 사이 부하직원을 폭행하고 이들에게 욕설을 한 혐의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부하 경찰관들의 목과 뒤통수를 때리거나 헤드락을 하는 방식으로 폭행한 것으
    2022-05-07
  • [여의도초대석]김태진 "이재명 공천, 당 위한 것..박지현 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6월 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의결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민주당 김태진 비대위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이게 전격적이라면 전격적이고 예상됐다면 예상됐던 일인데, 민주당 비대위가 이재명 고문 총선 재보선 공천을 결정했네요. 의결을 했는데, 그동안 어떻게 진행이 됐고, 어떻게 결정이 된 건가요? 오늘 비대위 분위기는 어땠나요? ▲김태진: 방금 질문해 주신 것처럼 어떻게 보면 갑작스러운 결정이기도 하고 어떻게
    2022-05-06
  • '순천시장 컷오프' 김동현·김영득 "시민후보 찾아 지지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경선에서 컷오프 된 김영득·김동현 예비후보가 "시민후보를 찾아 지지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후보는 '순천팔마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조 7천억 원의 1년 예산을 책임지는 시장 자리에 민주당이 업무상 횡령, 전과가 있는 후보를 공천했다"며 "시민들이 동의하고 순천의 미래비전을 함께할 수 있는 시민후보를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인지 의문"이라며 "차기 순천시장은 반드시 청렴하고 강직한 사람이 선출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5-06
  • 인수위 해단식..尹 "공직 참여하든, 나중에 하든 동반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49일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6일) 인수위 해단식에서 "제가 부족함이 많지만 새 정부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잘 운영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수위원회 구성원들에게 "정부 공직에 참여하든, 아니면 나중에 참여하든 여러분이 강력한 국정 지지 세력과 동반자로서 많이 도와주길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안철수 인수위원장으로부터 국정과제를 전달받았다며 "이때까지 이렇게 충실하고 신속하고 별 탈 없이 인수위에서 정
    2022-05-06
  • 돌연사한 20대 남성 혈액서 마약성분 다량 검출
    【 앵커멘트 】 친구들과 클럽을 다녀온 뒤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다 돌연사한 20대 남성의 몸에서 다량의 마약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마약 투여량이 치사량이여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제(5일) 새벽 4시쯤 친구들과 클럽에 다녀온 20대 남성 A씨가 귀가하던 차 안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있던 친구 두 명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숨진 A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실시한 혈액검사에
    2022-05-06
  • '죽음의 외주화 없도록'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 달라졌나
    【 앵커멘트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여수산단뿐 아니라 광주 전남 전체의 산업 현장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법 시행 이전에 비해 사망사고가 38% 정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부터 4월까지 광주ㆍ전남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는 모두 10건으로 13명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6건의 사고로 16명이 숨진 것과 비교하면 발생 빈도로는 38%,
    2022-05-06
  • '공천 파행'시민들 뿔났다!..반민주당 연대 움직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고무줄 잣대 공천과 불공정 경선 파장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의혹 제기와 투서만으로 어떤 후보는 공천에서 배제하고, 경선을 파행으로 몰고 간 어떤 후보는 감싸는 민주당의 비상식적인 행태에 목포시민들이 들고일어났습니다. 민주당의 오만에 맞서 시민들로 구성된 사상초유의 반민주당 연대 움직임이 일면서 민주당 심판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초 성추행 혐의로 고발장이 제출된 박홍률 목포시
    2022-05-06
  • 검찰,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임은정 공수처로 이첩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된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 사건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사건과 관련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된 임 담당관 사건에서 고위공직자범죄 혐의가 발견돼 공수처법에 따라 사건을 이첩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임 담당관은 지난해 3월 자신의 SNS을 통해 한 전 총리 모해위증 사건과 관련해 검찰 측 재소자를 형사 입건해 기소하겠다고 상부에 보고하자,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불입건 의견을 냈던 감찰3과장을 주
    2022-05-06
  • 전남 보성에서 들불..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전남 보성의 한 들불 현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6일) 오후 2시 20분쯤 보성군 벌교읍의 한 해안가 인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시간 반 만인 오후 4시 50분쯤 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현장에서 숨져있는 50대 남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성이 들불로 인해 사망한 것인지 여부 등 정확한 사망 원인과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5-06
  • 5/6(금) 8시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성추행 의혹 제명..무혐의 결과엔 '모르쇠') 목포시장 예비후보의 성추행 의혹만으로 제명했던 민주당이 경찰의 무혐의 결과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목포시민들 뿔났다!..반민주당 연대 움직임) 민주당의 고무줄 잣대와 불공정 경선에 분노한 목포시민들이 민주당의 오만에 반민주당 연대로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3.(돌연사 20대 혈액서 치사량 마약성분 검출) 친구들과 클럽을 다녀온 뒤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다 돌연사한 20
    2022-05-06
  • 박홍률 성추행 의혹 무혐의..민주당 또 '모르쇠'
    【 앵커멘트 】 (지금부터는 광주 전남 지역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여성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이유로 제명 당했던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무혐의를 받고 민주당 비대위의 사과와 자신을 포함한 경선을 요구했었는데요. 당장 내일(7일)이 경선인데도 민주당 비대위는 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박 후보에 대한 민주당의 제명 결정이 성급함을 넘어 공당으로서 무책임하다는 비판과 함께 '이중잣대'란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
    2022-05-06
  • 중대법 100일 '화약고' 여수산단은 달라졌을까?
    【 앵커멘트 】 오늘(6일)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째이지만, 여전히 산업재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남의 화약고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여수국가산단은 특별법 시행 이후 무엇이 달라졌는지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천NCC 폭발사고가 일어난 건 지난 2월 11일,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지 불과 2주가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명확한 사고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협력업체가 열교환기를 재조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였습니다. ▶ 인터뷰 : 조병만 / 여천
    2022-05-06
  • 소병철 "여순사건 故장환봉 씨 순직 결정 환영"
    소병철 국회의원이 여순사건 희생자인 고 장환봉 씨의 순직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소 의원은 "행정심판위원회가 장 씨의 유족이 지난 2020년 보훈청에 제기한 순직 재심신청을 1년 8개월 만에 타당하다고 인정했다"며 "여순사건 희생자도 순직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1948년 10월 반란군을 도왔다는 이유로 체포돼 22일 만에 군사법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곧바로 처형됐습니다. 이후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지난 2009년 장 씨를 여순
    2022-05-06
  • [키워드브리핑]'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 개최 등
    -나주에서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 개최 -곡성 천변 둑에 들어선 '플리마켓' -보성·신안에서 즐기는 '바다낚시와 캠핑' -'한식에 크림소스?' 동명동 이색식당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함께 있어서 더욱 특별한 이번 주, 우리 지역 관광 정보 모아봤습니다. 아동친화도시 '나주시'가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를 진행합니다. '2022년 런택트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가 오는 7일까지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진행됩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함께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는 국내외 아동을 보호
    2022-05-06
  • [이슈초대석]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
    오늘 이슈초대석에서는 어제에 이어 광주 서구청장 선거에 도전 중인 예비후보자를 만나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이강 광주서구청장 예비후보자 자리했습니다. △앵커: 이번에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에 도전을 하셨어요. 먼저 출마를 결심하신 이유부터 말씀해 주실까요. ▲김이강: 서구를 서구답게 세우고 또 주민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드리기 위해서 출마를 했습니다. 지난 2년 코로나로 인해서 골목 상권이 피폐화되고 또 청년들이 떠나는 등 지금 도시의 분위기가 점점 냉랭해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은 정말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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