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갈라지고 땅 내려앉고' 시공사는 차일피일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공사현장 인근 주택 벽이 갈라지고 땅이 내려앉아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당장 해결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피해 주민들과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신안교 공사현장 인근의 한 주택입니다. 마당과 벽 곳곳에 크게 금이 갔습니다. ▶ 인터뷰 : 김종철 / 피해 주민 - "마당뿐만 아니라, 담, 또 하수구, 또 천장까지 전부 다 금이 안 간 곳이 별로 없어요. 시멘트 구조가
2022-05-08